[매일현주해] 공부 질문 받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5719542
반갑습니다.
합격증이 메인에 올라오는 시즌이 됐네요 :)
제가 지금 합격증을 같이 기다리고 있지 않다는 게
실감이 안 나네요..
작년까지만 해도 엄청 마음 졸이면서 조기발표 제사 지내고 있었는데..
합격자 분들은 합격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올해 어떤 이유로든 공부를 하셔야 되는 분들은
지나간 일은 결정된 것이니 전부 잊으시고,
올해를 후회 없는 순간들만으로
장식합니다.
그 길에 생기신 질문들은
저희가 최대한 도와드리겠습니다.
질문은 28일 오후 11시까지 댓글/오픈카톡(프로필)로 받습니다.
오르비 쪽지로 안 받습니다 알림이 잘 안 와서
답은 자정쯤에 순차적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주쌤과 주간지 등등에 관한 질문은, 제가 선생님께 빨리 전달드려 답을 받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공부법, 그리고 의과 대학, 저에 관한 질문도 자유롭게 해 주세요 :>
아, 국어 공부법 관련해서는 제가 칼럼을 많이 써 놓았으니,
하나씩 읽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ㅎㅎ
[행동강령] 시리즈
Phase.0 - 프롤로그 : https://orbi.kr/00024035758
Phase.1 - 화법과 작문, 그리고 문법 : https://orbi.kr/00024072988
Phase.2 - 독서 : https://orbi.kr/00024141146
Phase.3 - 문학 : https://orbi.kr/00024187421
교재/커리큘럼/강사 추천은 저의 경험 부족으로 조언을 하고 있지 않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해당 질문에 대해서는 답글을 달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OFF라인 현장 수업과 ON라인 학습을 모두 하나로 합친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ON+OFF 1:1 맞춤학습 시스템!
SWITCH학습 을 오픈합니다.
https://special.orbi.kr/yhj-switch/
(지금 신청 클릭! 200명 마감)
[SWITCH 학습이란?]
코로나로 인해 예상치 못한 ON라인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는 경우에도
원활히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1. 매일아침/저녁 기상, 학습커리 체크
(현재 파워스터디 스공팀처럼 전체 기록들을 빌보드로 확인합니다)
2. 3회 이상 지각이나 결석시 학생/학부모님께 개별 연락
(2회 누적시 아웃)
3. 1주일에 한 번씩 학습 인증한 내용을 바탕으로 개별 상담
이 때, 학생 1:1 개별 상담해주시는 담임코치분이 있고,
또 학생이 원하는 과목별 전문 코치분들께도 상담 요청을 할 수 있고요.
4. 전체 감독인 유현주 강사가 2~3주에 한 번씩 직접 연락을 합니다.
5. 전과목 학습 커리큘럼을 짜드리고, 그에 맞는 일정한 진도량 계획을 잡습니다.
6. 1주일 뒤에는 지난주 학습에 대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새로운 학습계획을 짜는 걸 도와드립니다.
7. 보상과 페널티가 있습니다.
성공하면 전체 1명은 애플워치나 에어팟프로같은 선물,
학생 개인에게는 문상 등으로요.
페널티는 2회 이상 학부모 상담까지 가게될 시 1달동안 학습 PT에 참여할 수 없다는 것
(아웃)
8. 문/이과 최상위권 학습PT대표팀 코칭스텝이 직접 학습계획 설계 및 상담을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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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27일까지 집계된 통계입니다. (파이타임 100)
파이워치 3.141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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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나루
21수능 가형4등급
개념원리-->알파테크닉 하려는데 쎈,알피엠같은 문제집이랑 기출은 언제 하면 좋을까요?
병행해도 됩니다
킬러 난이도 문제만 안 건드리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뭐랑 병행하는 거죠??
기출이나 다른 문제집이요
문제집이나 기출을 개념원리, 알텍 중 어떤 거랑 병행하라 하신거죠..ㅠㅠ
개념원리 ->알텍 순서는 정해진 것 같아서요. 그거 하실 때 병행하셔도 됩니다
넵 감사합니다!!
지금 현주간지 구독하면 1월호는 언제 오나요?
출고는 익일 내로 될 거구요 배송 도착은 보통 택배랑 비슷할 것 같습니다
수강신청 올클하기가 정말 어렵나요..?
ㅋㅋㅋㄱㅋ 예비수강신청 (바구니..? 학교마다 명칭이 다른데) 을 얼마나 성공하느냐에 달렸습니다.. 예비수강신청으로 많이 잡을 수 있으면 올클 난이도가 내려가구요, 그렇지 않다면... RIP..
와 !
'기출분석'의 정확한 의미와 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단순히 풀고 오답하는 것을 넘어서 어떤 것을 해야하나요? 국어는 어떻게, 수학은 어떻게,영어는 어떻게, 과탐은 어떻게 기출분석을 해야할까요? 작년 현역 때는 기출을 풀고 오답만 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었습니다 ㅠㅠ
ㄷㄷ
패턴을 정리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국어 같은 경우 문학 파트에서는 어떤 요소들이 선지로, 문제로 생성되는지 같은 그런 거요. 제가 위에 행동강령 칼럼에 적어놓은 것들도 기출 패턴 정리의 결과물입니다.
영어도 비슷합니다. 영어는 특히 '몇번에 무슨 유형'이라고 할 정도로 유형이 고정되어 있으니까, 이런 문제를 맞닥뜨렸을 때 태도를 정리하는 겁니다.
수학은 기출분석이 킬러에 큰 의미를 가집니다. 새로운 킬러를 맞닥뜨렸을 때, 어떤 도구로 먼저 접근할 건지, 혹은 어떤 단어나 식이 주어질 때 내가 문제를 푸는 데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이런거요
과탐은 과목마다 다르긴 합니다. 근데 결국엔 '패턴 분석'이라는 거 ㅎㅎ 예를 들어 생명 같은 경우에 킬러 유형이 정해져 있으니까, 아까 수학과 비슷하게 해 주시면 됩니다.
인강 복습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단원별로 목차정리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목차만 쭉 써 놓고, 각 목차를 쳐다보면서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를 쓰셔도 좋고 아니면 머릿속에서만 되뇌이셔도 좋습니다. 이후에 인강노트를 펼쳐보고 빠뜨린 내용은 체크해놓고 다시 본다던지.. 이런 식으로 반복하면 됩니다. (과탐, 수학 기본개념, 언어 등)
과학공부는 몇학년부터 해야 될까요?
3학년 때 해도 되지만, 최적은 2학년 시작인 것 같습니다. 특히 투과목 선택하신다면 더더욱이요.
거미손 문학 독서 공부법, 활용법 에 대해 알려주새요ㅠㅠㅠㅠ 어떻게 해야ㅑ할지 감을 잘 못잡겟어요 ㅠㅠ
현주쌤이 소개해주는 도구들이 있을텐데, 그 도구들 중에 필요할 것 같은 걸 몇 개 가져가서 쓰도록 노력합니다. 몸이 적응하는데는 보통 15일 정도 걸리니까 2주 동안 그 방법을 써 보고, 자신에게 맞는 도구 / 안 맞는 도구를 가려서 맞는 도구만 가져갑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자기만의 도구 목록이 형성되어 있을 거예요! 그걸 수능때 가져가시면 됩니다 :)
영어 공부는 그냥 단어만 외우고 양치기만 하면 끝인가요?? 영어는 잘 감이 안잡히네요 ㅠㅠ
기출 유형 같은 게 파악이 다 되셨다면 그런 것 같습니다. 약한 유형 위주로 양치기? 하면 될 것 같아요
수험기간때 플래너 쓰셨나요
네 플래너 썼습니다 :)
한달 계획을 대충 아이디어만 잡아놓은 다음 일주일 계획의 범위를 정해서 설정하고, 일주일 계획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그날그날 할 공부양을 배분했던 것 같습니다
질문 1) 예비 고3 학생입니다 . 제가 뉴런을 1월 중순쯤부터 들어가서 진도가 많이 늦습니다.
수1 수2 미적을 뉴런 시냅스 수분감까지 하려니 약간 무리가 와서 수1 수2 뉴런 진도를 정상궤도까지 올려놓고 미적은 따로 2번 질문내용처럼 공부를 하고
미적 뉴런을 들어갈까 생각을 해봤는데 늦지 않을까요..? 미적 뉴런을 시작할때쯔음이 2월 중순쯤 일것같은데
나중에 다음 인강 커리가 나왔을때 밀리지않을까 걱정이 되네요ㅠ
질문 2)수1 수2는 정석 기본 실력이랑 기출문제집 한번씩해서 나름 개념은 확실하다고 할 수 있는데,
미적은 정석 기본 밖에 안해서 뉴런 전에 양이 적은 기출문제집을 풀까 생각중인데 어떤 문제집이 좋을까요..?
만약 문제집보단 강의가 나을거같다고 생각하시면 괜찮은 강의가 있을까요? 시발점은 대충 강의수를 봤는데 너무 많더라고요 ㅠㅠ
질문 3)그리고 메가패스만 결제했는데 사람들이 현우진 커리에 양승진 기코나 양코 이용하던데 시기는 어느때가 적정할까요?
질문 4)이해원이나 샤인미같은 n제는 언제 푸는건가요..?
질문이 상당히 많아서 귀찮으실수도 있겠네요.. 답변해주시면 감사할거같습니다 ㅠ
고3 정시준비생 중 저와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수험생들이 많을 것 같네요
현역의 경우엔 다들 고3은 처음이여서 지금 하고있는 공부에 확신이 없을 수도 있고 ,
지금 가고있는 길이 틀린 길은 아닐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거같아요
이런 수험생들과 제가 구체적인 해답을 얻어갈 수 있게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오타나 문법은 화작 선택자이니 너그럽게 넘어가 주십사합니다..ㅎㅎ)
1) 윗글에 써놨듯이 커리큘럼에 대해선 잘 모릅니다. 다만 마지막줄에서, 너무 커리큘럼 진도에 자신을 맞추는 데에 급하게 생각 안 하셔도 될 것 같다는 말씀 드릴게요 :)
2) 윗글에 써놨듯이 문제집/강의 추천은 제가 잘 몰라서 못 드립니다. 오르비에 이동훈 기출문제집 많이 쓰시는 것 같긴 해요
3) 이것도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4) 이거는 준킬러 난이도 양치기 할 게 없을 때요. 대신에 N제 문제 중에서 킬러 난이도는 버리시고 준킬러 난이도인 거 먼저 쭉 푸신 다음에, 나중에 '어떤 기출문제를 풀어도 고정으로 킬러 빼고는 다 맞을 것 같다'싶을 때 N제 킬러로 돌아오면 될 것 같습니다.
커리큘럼이나 문제집에 관한 건, 아마 다른 날 매일현주해 질받으로 돌아오시면 구체적인 답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ㅠㅠ 죄송합니다
수학을 공부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작년에 선생님 권유로 문제집 한권을 달달 답지까지 외운적이 있었는데 그 문제랑 같은 유형의 문제는 못알아보고 못푸는바람에 되게 자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런경우는 답지를 보지않고 공부하는게 더 바람직했을까요?
국어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고 오로지 감으로만 1등급을 받는데 백점을 받기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지문분석도 어떻게 하는건지 잘... 그냥 내용 보고 풀고 덮고 합니다
수학 - 일단 준킬러 난이도까지 기출에서 전부 풀 수 있는 실력을 형성해 놓고 킬러로 넘어가기. 풀이를 외우는 것 보단, 새로운 준킬러 문제가 튀어나왔을 때 내가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한 태도를 정리해 놓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 좋습니다.
국어 - 기출에서 유의미한 패턴을 끌어내는 겁니다. 제가 위에 '행동강령' 칼럼 링크에 정리해 놓은 것도 이런 작업의 일환입니다. 예를 들어, 독서 지문에서 '이런 문제'가 나오면 보통 지문의 어느 설명 부분에서 뽑히더라~ 라던가, 문학에서 '이런 단어'가 나오는 건, ~~한 부분을 보면 확실히 판단할 수 있더라~ 하는 거요. 기출에서 이런 태도라던가 알고리즘을 쭉 정리하고, 기출을 충분히 정리했을 때 사설을 조금씩 건드리면서 '역시 내가 맞았어'하고 검증하는 시간을 가지면 됩니다.
-- 마감 --
혹시 학습 pt 3차 가능한 건가요?? ㅠ
앗 마감이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