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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pector Javert [1005325] · MS 2020 · 쪽지

2021-01-28 21:32:36
조회수 8,249

칼럼) 수능 공부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5718799

들어가기에 앞서, 워딩 좀 셉니다.



스펙


2020학년도 수학가 고정 100(3월~대수능)

2021학년도 수능 국어 100(151명)

논술 다수 합격+출제진 제의+강사 제의 등



진짜 딱 3개만 기억하세요


1) 답은 스스로 찾는 거다


2) 성공이 아닌 실패 방지다


3) 효율 따지다가 1년 더 한다


3) 부터 하죠.


여기 A 학생이 있습니다. 이 학생은 이렇게 말합니다.

뭐 수학 그까이꺼 그냥 효율 좋게 공부해서 딱딱 필요한거만 하면 안되냐? ㅋㅋ 쏙쏙 뽑아먹어야지


네 뭐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요

수능에서 효율 좋은게 뭔지 얘기해봅시다


그건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수능" 점수를 높이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가 효율을 따지면서 공부한다는 거는 수능에서 필요로 한다고


"우리가" 생각하는 "내용" 을 공부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만약 그게 하나라도 틀리면요? 그런 사람들이 이제


"아 수능에서 이상한게 나와서 멘탈 나가서 틀리고 재수한다 ㅋㅋ"


이러는 겁니다.


저건 말도 안되는거죠.


그냥 실력이 없는 겁니다.


공부할 때는 치밀하게 따져 가면서 확실하게 하세요. 시간이 허용하는 한. 그래야 후회가 없습니다.


2) 입니다.


성공이 아닌 실패 방지입니다.


확률로 따지지 마세요. 수능은 1년 해서 실패하면 다시 1년 전으로 가는게 아닙니다.


인생에서 1년을 삭제한 거에요. 


최저시급 8200원으로 계산해도 아무리 못해도 1700만원, 그리고 재종에 3000정도 썼다고 하면 여러분은



대략 2021년형 G80 한대쯤의 가격은 인생에서 손해 봤습니다.

수명 1년은 덤으로 가져갔구요.


성공이 아닌, 실패 방지입니다.


마지막으로 1) 입니다.


답은, 스스로 찾는 겁니다.

누가 답을 찾아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있거나 없겠죠. 안그래요?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한동안 돈을 벌 것이지만, 더 빠르게 평가원이 그 사람을 저격할 것입니다.

그 저격마저 피해 간다면, 그 사람이 이미 시장을 "백퍼센트" 장악하고 아무도 토도 못 달 겁니다.

그런 인간은 없습니다.


고로 마법은 없어요.


답 스스로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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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pector Javert [100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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