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로수능1퍼달성하기 [551244] · MS 2015 · 쪽지

2021-01-27 22:58:44
조회수 9,705

cpa vs 의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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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끌어서 죄송합니다.

나이 좀 많은 틀--장수생입니다. 17학번이었다가 20학번으로 공대생에서 교대로 전직하였다가 cpa 진입을 9월부터 한 사람입니다. 나이가 조금 많아 무휴학으로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강의 1회독 정도

하였는데 확실히 이과출신이다 보니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근데 무슨 바람이 든 건지 의치한+약대까지 이번 정시에서 들어온다고 해서 마음이 자꾸 수능으로 향하네요. 


학교에타는 교대라서 물어볼 사람도 없고 하니 그냥 여기다가 글 끄적이네요. 

가능성 그리고 미래전망 측면에서 어떤 게 좋을까요?

수능 최종2020 성적은 2 3 1 1 1 (수가,화1 지1)입니다.

아버지가 회계사라 몇년걸리더라도 합격하고 밑에서 일 배울 생각이었는데 자꾸 미련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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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년의 다자이 · 876659 · 21/01/27 23:00 · MS 2019

    솔직하게는 수능 가능성이 낮기도 하고 아버님 버프도 있어서 cpa

  • auto*myHeart=&전소민; · 1006731 · 21/01/27 23:08 · MS 2020

    교대면 임용고시 보시고 초등학교 선생님 되는 것도 좋지 않나요??

  • 밥밥2 · 440899 · 21/01/27 23:54 · MS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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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mmon tangent · 777376 · 21/01/28 00:05 · MS 2017

    저랑 아예 같은상황이네요 ... 저희아버지도 회계사+저도 cpa 입문자...

  • 군수로수능1퍼달성하기 · 551244 · 21/01/28 18:44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때찌때찌 · 947351 · 21/01/28 00:18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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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uk · 1014061 · 21/01/28 00:20 · MS 2020

    현실적으로 cpa 가 맞는 것 같은데 본인이 진짜 하고 싶은 것이 뭔지 어떤 공부를 하고 싶은지 생각해 보세요

  • 지피지기 · 784531 · 21/01/28 00:36 · MS 2017

    98이면 젊어요

  • Noir · 356906 · 21/01/28 04:39 · MS 2010 (수정됨)

    한의사입니다.
    저라면 의치한으로 도전할 것 같습니다. 이유는 (1) 가장 중요한 본인이 원하는게 의치한이라는 것 (2) 경제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회계사 지위랑 의치한 쪽은 차이가 큽니다. 의사와 치과의사 차이, 치과의사와 한의사의 차이가 있지만 그 차이보다 메디컬과 회계사의 차이가 더 큽니다.
    물론 아버지가 대형 회계법인에서 높은 자리에 있다거나 인맥이 화려하시고 사업이 잘되시는 개업 회계사시라면 (2)번에서 '의치한이 회계사보다 낫다' 라는건 님한테는 틀린 말이 되겠죠.

  • 퓨얼셀 · 983154 · 21/01/31 15:43 · MS 2020

    의사면 몰라도 한의사랑 회계사는 사회적지위 비슷해 보이는데요..? 경제적인것도 회계사가 한의사에 밀리지않습니다. 워크넷 평균연봉 쳐보세요

  • 서리와고의 · 1040275 · 21/02/01 09:16 · MS 2021

    사회나와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다수의 평가가 회계사는 약사한테도 밀려요~

  • 퓨얼셀 · 983154 · 21/02/01 10:43 · MS 2020

    개소리 ㄴㄴ~ 사회나와봤더니 아니더라 ㅋㅋㅋ 약사같은 소리하네

  • 퓨얼셀 · 983154 · 21/02/01 10:44 · MS 2020 (수정됨)

    님이 사회나와보셔야할듯요 ㅎ

  • 치치무 · 1013306 · 21/04/18 00:33 · MS 2020 (수정됨)

    저도 수험생때는 회계사정도면 약사는 압살하고 한의사 등등과 비빌줄 알앗는데 사회나와보시면 실제로 약사와 비벼요. cpa수험생들도 많이들 그렇게생각합니다 ㅋㅋ 그리고 연봉은요 한의사가 경제적으로 더잘벌어요. 제친누나 친구들 여러명이 회계사인데 대기업보다 조금 잘버는 수준이에요. 초봉 세전 5500 6년차 세전 1억정도로 보면됩니다 ㅋㅋ 물론 문과좋은직종이고 전문직에는 틀림없지만 사회에서 메디컬전문직이랑 문과전문직이랑은 좀 차이나요. 물론 어느전문직이건 그직군상위5% 정도는 당연히 다른 전문직들도 압살하고요. 한의사연봉이랑 일반변호사연봉이랑 비교해도 한의사연봉이 많아요 ㅋㅋㅋ..근데 회계사 변호사보다 일은 절반정도만 해요 저 한의사도아니고 한의대준비하지도 않습니다. 치과의사 의사들은 더 차이날거고요. 변호사들은 새벽 2,3시퇴근 부지기수고요, 회계사들은 시즌때 3,4시퇴근 부지기수에요 거짓말아니고 실제로 일하다가 쓰러지는 사람, 새벽까지 과로 너무 많이 하셔서 안타깝게 사망하시는분들이 나옵니다. 근데 7시면퇴근하는 한의사가 더 잘법니다.. 애초에 매디컬은 연봉을 세후로 얘기해요 근데도 세후로 얘기하는 메디컬 전문직들 페이가 더많음. 저도 문과출신이고 그냥 현실을 얘기하는거에요 ㅋㅋ.. 그리고 회계사는 클라이언트 갑질이 너무심해요. cpa인 애들이 한명도 빠짐없이 하는말이 갑질이 너무심하다입니다. 환자들이 진상부리는 것과 비교하는데, 애초에 그 빈도도 비교안될뿐만 아니라, 클라이언트 갑질은 그냥 일중에도 회식중에도 끝날때까지 시달려야돼요. 여러모로 메디컬 전문직이 한국사회에서는 좋아요.

  • 자살론2 · 843740 · 21/02/04 22:04 · MS 2018 (수정됨)

    지인이 sky상경인데 3년째 cpa 2차 탈락하고 있음
    의치한 합격난이도 vs cpa합격 난이도로 비교하면 당연히 전자가 쉽다고 생각해요. 문제는 전자는 합격을 해도 6년간 대학을 다닌후 전문직 진입이 가능하다는거

    저라면 수능보겠습니다. 하지만 교대라는 안전장치도 있고 아버님이 회계사라는건 확실한 커리어적 메리트인 것 같으니 cpa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 와구와꾸 · 997035 · 21/02/22 10:05 · MS 2020

    Cpa..... 끝까지 도전한다고 되는 시험이라고 확신할 수 없습니다. 지방대에서도붙고 스카이에서도 떨어지는 시험입니다. Cpa공부 오래 붙잡고 있으면 무슨말인지 알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