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댓 · 331229 · 13/01/31 02:19 · MS 2010

    그래도 제품은 꾸준하게 잘 팔리는데

  • No.22 Kaka · 19560 · 13/01/31 02:29 · MS 2003

    애플의 주식폭락은 미국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곳도 있지만 올것이 왔다는 반응이 일반적입니다. 아주 애플의 긍정적인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주식이 1000달러까지 치솟을 거라는 사람도 있었지만 이미 500달러를 넘어서고 700달러까지 올라갔을때 지금 주가는 거품이 많고 언젠가는 걷힐것이다 라는 예상이 많았죠.

    문제는 이걸 한국언론들은 이제 '애플은 망했음 ㅋ' 이라고 분석해대길 바쁘다는 거겠죠. 현실은 한분기에 수천만대가 넘는 iOS기기를 팔아치우고 미국서 팔리는 스마트폰의 3/4이 아이폰이며 현금이 너무 많아서 어디다 박아놓기도 곤란한 공룡인데 말이죠. 가끔 한국에 있는 지인들은 마치 애플이 곧 망할것처럼 얘기하는거 보면 얼마나 그곳이 한쪽편만 드는지 알 수 있을거 같습니다.

  • 나는한씨 · 33163 · 13/01/31 22:27 · MS 2003

    그곳이 한국이에요? ,~~한사람들이있는 추상적인곳이에요? 그냥 특이해서 궁금하네요 ㅋ

  • Slide away · 251787 · 13/01/31 02:33 · MS 2008

    최근 나오는 제품들이 예전만 못한 건 사실이죠

  • No.22 Kaka · 19560 · 13/01/31 02:35 · MS 2003

    애플의 이번 분기수익이 몇십분기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던데 이부분은 작년4분기에 비해 이번은 1주가 짧았고, 2012년 하반기 최대 히트작중 하나인 아이패드 미니가 마진이 비교적 덜 나는 제품이였다는것, 상대적으로 마진이 많이 남는 맥 시리즈가 이번에 전면적인 체제 정비때문에 특히 신형 아이맥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선 이점을 쏙 빼놓고 오로지 주가가 떨어지니 이제 애플 망함이라는 쪽으로만 몰고가는거 같더라구요. 뭐 저랑은 별 상관없긴 하지만 왜그러는지는 궁금하긴 합니다.

  • 다른세상 · 345501 · 13/01/31 03:24 · MS 2010

    뭐 애플에 요즘 생각보다 혁신이란게 사라졌고, 뭔가 아쉬운거 같다는건 많이들 이야기 하던 사실이죠. 물론 이게 망했다고 하는게 웃긴거죠.ㅋㅋㅋ
    주가가 한 1/10 으로 떨어진것도 아니고, 우리나라 경제위기때 삼전이 떨어졌을때 뭐라 했었는지ㅋㅋ

  • Ant Green · 416447 · 13/01/31 08:14 · MS 2012

    애플은 원래부터 스타일 변화가 별로 없고 꾸준한 제품을 만들었는데..
    우리나라에서 혁신의 아이콘이 됐던 이유는
    폴더폰이나 만지고있던 우리에게, 뒷면에 보석패턴을 박거나 여러가지 치장물을 달아야 예쁜 폰인줄 알았던 우리에게
    가장 간결하고 기본적인 디자인으로 눈을 사로잡고, 정확도가 매우 높은 터치와, 스마트폰이라는 것 등등이
    충격으로 다가왔던것이죠.

    혁신이 사라진 것 같이 느껴지는 이유는 다른회사들도 이제 너무나 비슷한 제품을 만들고있어서
    차별성을 잃었기 때문이 아닌가 하네요.

  • SNUCOM13 · 377421 · 13/01/31 11:52 · MS 2011

    네이트 뉴스만 봐도 그곳이 얼마나 언플 심한지 알 수 있죠

  • 사미용두 · 376810 · 13/01/31 12:19 · MS 2011

    아이폰 사는 사람들의 이유는 그것이 아이폰이기 때문이다 라는 말도 있죠...

    삼성에 비해 기술적으로 뒤쳐지기 시작했고 아마 이 차이는 계속 벌어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