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꿈만휘 어머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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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인데 용돈 어떻게 썼는지 천원 단위까지 꼼꼼히 엄마에게 보고한다라..
이게 정상인가? 저만 숨막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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ㅏ
무슨 느낌인지 대충 각이 나온다
와...사건과 별개로 애 엄청 불쌍하다
그건 보여주는게 아니지...
이걸 보니까 짐작이 가네요
이거 왜 진짜죠?
숨 막히네
정신병걸릴듯;;
아무리봐도 어머님도 좀 이상하신거 같기도..
카톡 내용까지 보여준다라...
ㄷㄷ....저런게 대치맘들인가
저러는 대치맘 ㅂㄹ없음..그냥 저사람이 어어어ㅏ어ㅓㅁ청 특이한거임 안좋은 방향으로
저정도는 ㅈㄴ드묾
카톡을 왜보여줘 ㅅㅂ
이건 문제가 있다..
아.. 고구마 5000개는 먹은거같다
어지럽네..
폰내용을 다 보여준다? 용돈을 천원 단위 보고한다? 이게 스무살한테 요구할거냐 애의 인권이 없네 ㅋㅋㅋ 그러니까 그렇게 쫄아서 성적표 위조하지
만약에...혹시나 만약에...부모님 압박으로 그런 일이 발생했다면 아드님만 정신치료 시킬게 아니라 어머니도 같이 받으시는게 맞는듯...아드님은 '회복'에 중점을, 어머니는 '개선'에 중점을 맞춰서
과연 어머님 아드님이 카톡, 페이스북 이런거 싫.어.하.는.게 맞는지도 모르겠네요 과거에 하지말라고 하신건 아닌지
예...그러게요...
본인의 의지로 안 하는 건지 타의에 의한 건지...ㅠㅠ
와.....
당해보지 못해서 상상이 안간다..
성적에 대한 압박이 심했었나..
워딩 너무 쎈거같아요 조심좀
답이 나왓네요..왜 위조하는지...학생이 자살이나 나쁜맘 안먹기를...
미친
아이고... 성적표사건이랑별개로...
후.. 씁쓸하당
빌리지않았을까 추론해봄
ㅋㅋㅋㅋㅋ SNS를 안하겠나 엄마한테 안한다고 하는거지 폰 두개 가지고있을 가능성 2000%
ㄹㅇㅋㅋ 싫어하는 척이지..
엄마가 저런데 투폰 갖고있을 돈도 없을거같은데
밥먹었다고 구라치고 만원씩 돈빼돌리는 친구봄
어지럽다잉
스카이캐슬 보면서 와 진짜 극성이다 생각했는데 진짜 아무것도 아니었네
근데 이거 웰케 일이 커진건가요
공문서 위조잖아요
ㅋㅋㅋㅋㅋ폰ㄱㅓㅁ사하고 1000단위까지 용돈 검사하는 어머니라...생각만해도 숨막혀서 죽을 것같다...
이야 저건 물건취급인데 ㅋㅋㅋㅋ 사생활이라는 개인의 권리따윈 없구나
아 나같으면 진작 집나갔다 ㄹㅇ
정확하게 우리아빠랑 똑같아요...
저거땜에 정신병걸려서 고3때 아예 공부못하고 대학도 아빠가 원하는과 강제적으로 다니다가 학점 잘 안나오니깐(극심한 우울증으로 학교를 잘 못가서 교양F받음) 대학다닐때도 감시하고 용돈도 아빠카드로 줘서 밥먹는시간까지 체크해서 감시했어요
학과회식땜에 술마시면 무조건 전화옴ㅋㅋㅋ 성적 안나오니깐 매일아침 기상인증한다고 아빠가 원하는 전공책 몇쪽을 찍어서 보내고 매일 대학도서관에서 공부하는거 사진인증했어야했어요 대학가서 남친사귀어도 된다하더니 학점도 안나오는데 남친 사귀냐고 헤어지라고함 이 모든게 대학때 감시한건데 고3때는 이거의 2~3배이상이었고 고3 8월부터 아예 학교도 못나가는 지경의 우울증에 걸렸네요
고3때는 아침에 한약안먹고 나간다고 정신머리 운운하면서 아침에 30분동안 잡고 소리치고 주말에 아침에 일어나는시간 7시에 일어나는지 감시하고 안일어나면 미친사람처럼 화내면서 때렸어요 절대 안깨워줌ㅋㅋㅋ 일요일은 교회가야되는데 빼먹고 아침에 더 자는거 걸렸다가 전화로 2시간동안 한겨울에 밖에서서 모욕적인 말 다 듣고..(주로 자존감깎아먹는말들) 주기적으로 아빠방으로 불러서 목표가뭐냐 물어보고 낮게잡으면 "니가 그러니깐 안되는거다" 높게잡으면 "니 성적에 그게되냐"하면서 3시간이상 그거가지고 세워서 말하고.. 말하자면 끝도없네요ㅋㅋㅋ
그냥 스카이캐슬이랑 똑같았어요ㅋㅋㅋ
그리고 아빠가 전화하자마자 받아야하고 전화안받으면 경찰불러서 지금까지 경찰 4번 만나봤네요ㅋㅋㅋ 결국엔 성인돼서 가출감행해서 1년동안 연락끊고 지내서 이젠 안그러지만 덕분에 정신병에 인생도 겁나 꼬였어요ㅋㅋㅋ 남들이 정상적으로 살아가는 패턴이랑 전혀 다르게 살아옴ㅋㅋㅋㅋ 남들은 왜 그랬냐 뭐라하겠지만 자살직전에 살아보겠다고 발버둥친거예요ㅠㅠ 트라우마 극복하는데 3년정도 걸렸네요 아직도 사실 전화 잘 못 받고 간섭받는거 혼나는거 극도로 싫어해요ㅎㅎ 지금은 괜찮아졌지만 그때만 생각하면 어떻게 버텨왔나싶어요...ㅋㅋㅋ큐
ㅠㅠ그래도 독한마음 먹고 가출 단행하신게 정말.. 대단하세요 넘 고생하셨어요.. 앞으로 님 앞 길에 좋은일만 있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사실 이번에 재수하려고해요 나이로는 오수지만..ㅠㅠ 고3때 제대로 공부못한 점수로 대학오니 너무 한이 남아서요ㅠ 트라우마 극복하느라 3년이란 시간을 날려버렸지만 덕분에 웬만한 시련은 이겨낼수있을듯 하네요:)
신은 인간에게 선물을 줄 때 시련이라는 포장지에 싸서 준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런 시련을 이겨내셨으니 재수든 뭐든 잘 해내실거라고 믿어요!
진짜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살아오셨네요ㅠㅠ 결과가 어떻게 되든 하는 일마다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ㅠㅠ
와... 보기만 해도 숨막히네요..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빌게요
오우 시바...
진짜 수험생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그냥 제발 가만히좀 계셨으면
ㄹㅇ
와...
대단한걸?
얘가 불쌍하다 ㄹㅇ
저런부모는 보면 특징이 자기반성은 1도 안한타입이더라. 살면서 내가볼땐99프로 엄마잘못인데.
내친구중에 저런부모있는데 가출하고 스스로 독립하고 지가 스스로 돈 잘굴려서 ㅈㄴ 성공해서 부모님이 잘못 했다고 사과하러 3년만에 찾아갔는데 ㄲㅈ라고했다고하던데.
저희 부모님도 저러셨는데 진짜 제대로 반항을 하든 저항을 해야함 진짜... 저도 그렇게 끊어낸듯
모든게 이해가 되네..
아까 글에서도 낌새가 보여서 설마했는데...ㄷㄷ
부모에게 중요한건 자식을 믿는게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다른사람도 아니고 엄마가 저러니까 힘들 거 같네..
어쩌면 저것 자체도 위조할리가 없다는걸 강조하기 위한 거짓말or과장일지도... 인터넷에 올라오는말은 극단적이다 싶으면 과장일 가능성이 너무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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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일 가능성이 큰데 근거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자녀분의 성실함과 솔직함 이런 것에 대한 정상적인 내용이 아닌 비인간적 사생활 보고인 거 자체가 문제라고 봅니다 저 어머니가 자녀에게 요구하는 올바름이 무엇인지 너무 잘 드러나버림...
그것도 그러네요 저 사생활 보고를 아주 자랑스럽게 얘기하는거보니 좀 정신에 문제있는듯
아이가 너무 안타까운데..ㅠㅠ 나랑 동갑인 애라는 건데 얼마나 답답하고 숨막혔을까 정신과상담은 어머니도 받아야 할듯 근데 문제가 저런 분들은 본인이 옳다는 생각이 뿌리깊게박혀서 상담 받으려 하지도 않고 상담 받아도 잘 안고쳐지심.. 울 엄마도 카톡, 페북 등 내 sns 나몰래 보시다가 내가 알아서 진짜 집에서 울고불고 온갖 깽판 다 쳤더니 지금은 안건드리시는데 저 학생은 저보다 많이 순한 아이였나봐요 깽판친다고 바뀔 어머니같지도 않고.. 학생이 극단적인 선택 하지 않기를 바랄 뿐ㅜㅜ
진심 역겹다;;
왜 이런 일 생겼는지 알겠다. 저런 어머니들은 자식에 대해 본인이 전부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함. 절대 못 고침. 만약 위조인 게 확실히 드러나면 '네 잘못이다 다 너 때문이다 엄마가 너무 큰 실망을 했다 이제 못 믿겠다' 이러면서 자녀분 가스라이팅 할 게 뻔함ㅋㅋ 아으 저 물결표 덩어리...
ㄹㅇ ㅋㅋ
에고 .... 저런곳에서 컷다니.. 나였다면 위조하고도 남음 ㄹㅇ 재수학원이 더 편할듯 숨막ㄱ혀
가만히 있는게 젤 조은데..
Sns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겠지...
K-맘...
잘몰라서 그러는뎅 아이가 성적표 조작으로 판명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