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줄을 다시 잡기가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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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유일하게 자신있었던게 정신력이었는데
재수 끝나고 놓은 정신줄을 다시 못 붙잡겠어요
어떻게 재수 때는 꼬박꼬박 일찍 일어나서 매일 도서관에 9시에 와서 10시에 갔는지..
어떻게 그렇게 12시간을 책상 앞에 앉아서, 도서관에 틀어박혀서 보냈는지..
그 땐 진짜 자신감도 모의고사성적도 연대 문 뚫어버릴기세였는데
지금의 저는 하루하루만을 살아가는 카페알바노예네요
내일은 없고 오늘만 있고
지금도 자기 싫어서 이러고있구요
연대 문을 뚫고 들어가기는 커녕 그 밑에 대학도 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리고있네요
결국 해결책은 빨리 삼반수를 성공하는건데...아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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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성적으로 전주교대 충남수의 적정 원치 추합나오는데 어느정도 정확한가요??
저도그럽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님은그래도..재수네여..
삼수는 학원 꼭 가세여..
진짜 재수때보다 2~3배는 기본으로 힘들겁니다.
독학으로 하기 진짜 힘들거예요..
어떤이유로요?
반수라서요
화이팅.....
ㄷㄷ성의님..ㅋㅋㅋ
님 프사가 화이팅해주는 것 같아서 좋네요
재수와 삼수의 정신적고통의 차이는...
재수가 그냥 커피라면 삼수는 TOP 랄까요...
이미.... 재수에서 나간 멘탈이 돌아오질 않네요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조금 쉬세요...여행도 좀 다녀오고....
일단 붕괴된 멘탈을 정리하는 게 필요해 보입니다.
입시사이트 매달려봤자 점점 더 상황이 악화될 겁니다.
삼수 결심하셨다면 당분간 이쪽 얼씬하지 말고 원서쓸때나 들어와서 정보수집하세요.
붕괴된게 티나나요...ㅋ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