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마누라가되고픈아임세르게이이스트 [993752]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1-01-26 0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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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메타를 보면서) 혐오와 자유발언의 경계에 대한 나의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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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정해지기가 어렵다고 봅니다.


오르비에서 떠도는 각종 개개인의 발언들,

어떤것은 혐오라고 느껴지고 어떤것은 그저 자유발언이라고 느껴집니다.


 그러나 이것만큼은 모두에게 전달하고 싶어요.

 누군가를 짓밟고 무시하고 존중하지 않는 발언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는것. 2020년 저는 나와 사고, 사상, 주장이 다르면 무조건 무시하고 존중하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저의 그런 행동을 돌이켜보면서 그런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건 다들 느껴보셨고 모두들 머리에 달고 사는 생각일 겁니다.

 그러나 자신에게 누군가가 자신은 이렇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상대방에게 강요하지 않고 내 의견도 존중해달라는 말을 한다면 그건 엄연히 존중해 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혐오와 자유의 경계는 매우 모호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강요는 하지 맙시다. 


저는 '강요'의 여부가 그 사람의 발언에 신뢰를 한 층 더 쌓는다고 생각합니다.

즉, 남의 의견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이 자신의 의견을 많은 이들에게 공감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함부로 말할 수는 없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마지막으로, 타인을 존중하지 않는 발언이 혐오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발언이든 존중 받아야한다.

그게 내 마지막 의견.

받아들이는건 개인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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