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 메타를 보면서) 혐오와 자유발언의 경계에 대한 나의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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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정해지기가 어렵다고 봅니다.
오르비에서 떠도는 각종 개개인의 발언들,
어떤것은 혐오라고 느껴지고 어떤것은 그저 자유발언이라고 느껴집니다.
그러나 이것만큼은 모두에게 전달하고 싶어요.
누군가를 짓밟고 무시하고 존중하지 않는 발언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는것. 2020년 저는 나와 사고, 사상, 주장이 다르면 무조건 무시하고 존중하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저의 그런 행동을 돌이켜보면서 그런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건 다들 느껴보셨고 모두들 머리에 달고 사는 생각일 겁니다.
그러나 자신에게 누군가가 자신은 이렇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상대방에게 강요하지 않고 내 의견도 존중해달라는 말을 한다면 그건 엄연히 존중해 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혐오와 자유의 경계는 매우 모호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강요는 하지 맙시다.
저는 '강요'의 여부가 그 사람의 발언에 신뢰를 한 층 더 쌓는다고 생각합니다.
즉, 남의 의견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이 자신의 의견을 많은 이들에게 공감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함부로 말할 수는 없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마지막으로, 타인을 존중하지 않는 발언이 혐오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발언이든 존중 받아야한다.
그게 내 마지막 의견.
받아들이는건 개인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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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우
팩트추
크림슨 형 ㅎㅇ

선셍님 글씨 크기 압도적눈이 안좋아서 지금 노트북도 화면 키우고 하고 있어요
안경 바꿔야 하나 ㅠㅠ
근데 좋아요 좀 눌러줘..
눌러써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건 아니라고 느낄때 의문형으로 댓을 다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하는데, 이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용?
ㄱㅊ은 방법일까요?
그게 존중이라고 생각해요!
질문하면서 본인은 이렇게 생각한다고 친절하게 말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넵 답변 감사합니당
선생님 글씨크기 줄이세요
이건 강요입니다

죄송한데 진짜 눈이 안좋아서 그런겁니다 ㅠㅠ안경 바꾸면 그때는 14폰트로 바꾸겠습니다.
갈수록 난시가 심해지네요ㅠㅠ
아니..농담이에요 눈나...
저도 제 눈때문에 슬퍼요
안경써도 글씨가 헷갈려서 미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