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한, 자사고, 자공고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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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학교 3학년 올라가는 여동생이 있는데, 이 친구가 메디컬 계열을 가고 싶어합니다. 저는 문과기도 하고 일반고를 졸업해서 이런 쪽엔 아예 무지한 편이라 최상위권 분들에게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의치한을 가려면 자사고, 자공고, 일반고 중에 어떤 학교가 더 수월한가요? (수시, 정시 둘 다 조언부탁드립니다)
2. 자사고, 자공고에서 성적이 낮게 나오면 일반고로 전학을 가는게 더 좋은 선택일까요?
3. 외대부고, 상산고 같은 경우엔 학비도 만만치 않지만 하나고에 비해 사교육의 힘이 더욱 크다고 들었는데, 하나고처럼 사교육비가 상대적으로 적게 드는 학교는 어디인지 궁금합니다
4. 고등학교 입시 면접준비는 언제부터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5. 교내 학습 분위기는 어떤가요? 제가 졸업한 학교 이과는 문과에 비해 서로 경쟁이 좀 심했던 분위기라 타 학교들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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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우울하진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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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할때 "입문" 누구는 들어야된다고하고 누구는 안듣고 시작해도 상관없다하고,,,
의치한은 메이저를 가지않는 이상 내신따기 쉬운 일반고를 추천드립니다
일단 주변에 빤쓰런쳐서 잘 된 케이스 잘 못 봤었음
빤스런은 사실 의치한을 가도 그 많은 공부량을 못버틸 것 같긴 합니다
그리고 하나고도 꽤 사교육비 많이 들이는걸루 알고있습니다...
친구들이 많아서 알죠
상산고, 외대부고에 비해 덜 들어간다고 하는 학부모님이 계셔서 사실인지 궁금해서 여쭤봤습니다!
상산과 외대부고는 엄청 많고 하나고는 상대적으로 조금 적은겁니당
그럼 상대적으로 적은 학교는 하나고 외에 어디가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하나고가 그나마 젤 덜듭니다
감사합니다!
보통 일반고 분들은 수시랑 정시 중에 어떤 방법으로 더 많이 가시나요??
1. 자공고=일반고이고 자사고에서 내신도 잘 받고 생기부도 잘 챙기는게 최고죠. 동생분이 이미 최상위면 자사고 추천드립니다.
2. 자공고는 전학 안 될 거 같고, 자사고 가셨다면 정시로 돌리시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일반고 가서 만회해서 1점 초반 받고 교과+최저로 가기 힘들다면
3.
3. 하나고도 작년엔 비대면이라 특히 더 심했고 방학땐 팀수업이니 뭐니 많이 듣죠. 대부분 사교육비는 많이 들어갑니다. 상산처럼 학기중 평일에도 전주미탐 등등 학원가에서 수업 듣는지 아님 방학에만 듣는지 정도 차이?
4.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면접 집중하는건 중3여름방학 때지요 보통 내신+선행 집중하다가..
5. 분위기도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치열하겠죠?
-지인등등 말을 종합해서 작성했습니다.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의치한이 목표면 일반고. 생기부 돈 좀만 들이면 최저 없는 인설의 갈 수 있음
일반고에서 1등하는게 더 편한거군요 감사합니다
무조건 일반고
감사합니다 다들 일반고 추천해주시네요
분위기 좋은데 내신따기 쉬운 일반고
이런곳이 있나요...?
메이저 가고 싶으면 일반고에선 힘든데 그냥 메디컬만 가면 좋다면 일반고요
희망은 메이저지만 엄청 어려우니까 고민이네요
남이니까 이렇게 조언했지 진짜 제 동생이었으면 닥치고 일반고 가라고 했어요
확실히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닥 일반고 ㄱㄱ
닉값 추
제 출신 고등학교 이과 전교권 후배들은 자사고 출신인 자기 친구들에 비해서 수시에 쓸 수 있는 메디컬 계열도 적고 잘 안뽑힌다고 하더라구요
교과가 굉장히 많아요 지방의는.. 그리고 내신은 따두면 재수삼수해서 최저만 맞추면 들어갈 수 있어서 메리트가 큽니다
아 그렇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발 내신 따기 쉬운 일반고
자사고는 똑똑한 친구들 사이에서 경쟁하는게 부담감이 크겠네요
내신 등급의 영향때문인가요??
어딜 가도 사교육 빵빵하게 돌리는 게 의대 갈 확률은 더 커지는 거 같아요 일반고 가서 수업 ㅈ같으면 알아서 걸러듣고 주위 애들 놀자 판에도 무시하고 공부 갈길 의지만 있으면 닥 일반고 ㅎ
닥 일반고죠 메이저의대는 일반고에서는 가기 힘들겠다만...
메이저의대는 서울 연세 울산 성균관 가톨릭까지 인가요?
네 거의 그렇게 빅5의대로 봐요
ㅋㅋㅋ 무조건 일반고요.
중학교 때1등 하다가 온 애들도 결국 2점대에서 못 올리고 꿈 바꾼 애들만 10명은 될 듯요.
자사고서도 1점대 아니면 답 없어요.
객괸적으로 동생분 최상위권인지 판단하세요.
지사의라도 많이 가는 학교를 원한다면 자사고
탑해서 최상위 원서 6장 독식 원한다면 일반고
자사 갈 실력은 이미 수학 선행을 최소 고2까진 다 해놨어야하고 영어는 언제라도 시험보면 모고 수준에선 항상 90이상 나와야해요
이 정도해서 내신 5등내 들면서 메져리그 가능해요
학비 비교는 베리타스알파 검색
전 자사고 내신 1.38(등록 학교 기준 내신)로 교과 써서 한의 붙었습니다! 공부할 의지만 있다면 자사고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에요:)
자사고 학생입니다. 무한 경쟁체제라서 비추예요. 스트레스 엄청 받습니다 ㅠㅠ
상산고 3학년 재학생입니다.
근데....저 사교육비 진짜 안 들어간다고 생각해요...
저 아는 외대부고, 하나고 친구들이 훨씬 더 들어가고(대외활동이나 내신 등등) 제 친구들 보면 거의 다 인강으로만 공부하고 방학 때 잠깐 대치동에서 학사 살면서 특강 몇 개 듣는 정도?
진짜 주말에 대치가고 그런 애들 몇 못 봤어요.
기수마다 차이 크지만 개인적으로 자기주도 잘 되어있다면 상산고 추천드려요.
저도 방학 때 말고 사교육 받은 적 없고 방학 때도 그녕 독서실 다니는 게 다예요.
여기 와서 인생이 바뀌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주변에 이렇게까지 공부를 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열심히 하는 친구도 있고 살면서 이토록 많은 천재들을 볼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우수한 친구들이 많습니다.
상산고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로 실패하는 경우도 많습니다만 그건 어딜 가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혹여나 공대로 돌리게 되었을 때 진짜...진짜 상산고 수시 잘보냅니다. 솔직히 의대수시도 괜찮다고 보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카이스트랑 포스텍에서 상산 출신 되게 좋아하더라고요.
내신 1.00 자신 있는가->일반고
정시와 수시 동시에 잡고 싶다->자사고
죽어도 메이져의대인데 분위기 잘탄다->자사고
수능식 공부에는 재능이 없다->닥일반고
본인이 공부하는 거 자체는 괜찮은데 달달 암기하고 1.00에 집착할(?) 자신은 없다-> 자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