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언어기출문제집 추천좀요(b형문제집을 사야할지 고민입니다.)

애초에.. a형과 b형 문학에서 약간씩 출제되는 경향이나 방향이 조금씩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a형이 b형까지 준비한다는 것은 시간낭비라고 생각됩니다.
차라리, 문제푸는 데 꼼꼼히 푸는 연습, 시간을 줄이는 연습을 하는 것이 더 현명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문학의 경우도 예비시행을 보면 독서파트가 좀 다르고, 나머지 제제(기술, 예술, 등)에서 차이를 보이기는 합니다만,
실제로 a형에서 예술이 안나오고, b형에서 기술이 안나오게 될지는 아직 모릅니다. (양쪽 모두 언어지문이 없는 것은 확정이고요)
그렇기에, 비문학은 독서와 관련된 부분이 아니면 한번씩 풀어보는 것도 나쁠 건 없습니다...

어찌되었든, a형과 b형은 범위자체가 다릅니다.
그렇기에 a형이 b형을 푸는 것이 도움이 아예 안된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그닥 도움이 될것같지도 않고 필요할 것 같지도 않습니다.
저라면 a형은 a형만 풀고, b형은 b형만 풀겠습니다...

그런데... 기출문제면, 이번에 바뀐형태의 문제는 작년에 나온 것 외에 없지 않나요?

근데 미래로는 보면 시를 다 한개씩 분리 해놨더라고요 제가 착각한건가? 분명히 하나씩 있었던것같은데요 나중에 기출돌릴때는 그냥 원래수능대로 공부하는게 맞겠죠?

올해 나온 미래로를 안풀어봐서 모르겠네요....(애초에 미래로란 책을 한번도 안풀어보긴 했지만ㅋ)
기출, 특히 평가원 기출을 푼다는 것의 의미 자체가, 평가원 문제에서 답을 내는 논리 때문이잖아요...
그렇다보니, 어떤게 이런 사고과정, 논리의 흐름을 익히는데 도움이 될지 생각하시면서 하면 될 것 같아요.
만약 미래로가 그렇게 수정이 되어있다면, 원래 문제도 풀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고요.
(만약, 그냥 지문만 다 분리하고, 지문 간 공통점 묻는 문제나 이런 것만 없앴으면 큰 상관이 없을 것 같기는한데...)

어찌 되었든, 기존 기출문제를 시간재서 풀어보는 것도 매우 좋으니깐요.
다른 분들이 많이 이야기한 것처럼 기출을 한 번만 보고 끝낼 수는 없잖아요 :)

저는 기존 기출를 일단 한 번 풀고, 그 다음에 개정된 버전으로 풀려고 합니다.
시 공통점 문제 같은 경우 개념 연습하기에 참 좋은데,, 이런 걸 스킵한다고 생각하니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기존의 형태 그대로 풀이하면서 잡을거 잡고,, 그 다음 6월 지나서 개정된 형태로 풀이할려구요

그래서 미래로랑 자이스토리 풀면 다 분리되어 있어서 실전감각이 확 떨어져요 특히 긴장감 없는 상태에서 편하게 푸니까 실전에서 쥐약인듯..
그런 점에서 연도별로 되어 있는 문제집들이 좋죠.. 여기 화씨지벽도 있고 마더텅 하이브리드도 있고 입시플라이 같은것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