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ㄸㄷㄴ · 942489 · 21/01/25 02:43 · MS 2019

    학원을 좀 끊어보세용 본인이 의지만 있으면 오히려 학원 끊고 성적 오르는 경우도 있음 전 그랫어요

  • 닉넴추천좀 · 919364 · 21/01/25 02:44 · MS 2019

    내신 챙기는 학생이라 수학학원은 절대 못 끊을 것 같고 국어 학원은 조만간 정리하고자 합니다 ..

  • ㄸㄷㄴ · 942489 · 21/01/25 02:45 · MS 2019

    움 저희 학교도 지역에서 내신 수학 어려운 편인데 내신 수학은 독학할만하다고 느껴서여 수학학원을 꼭 다녀야하는 이유가 있으세여?

  • 닉넴추천좀 · 919364 · 21/01/25 02:49 · MS 2019

    저희 학교가 인원 수 적음 + 교과 과정 빡셈 ( 1학기 때 수1 수2 2학기 때 미적 확통 3학년 때 유사모고 정도로 내신 출제 / 물론 서울권은 이거보다 더 빡세겠지만 ) 이래서 수학 학원 안 다니고 평소에 내신 챙기기는 진짜 불가능에 가까워요 .. 완전 문과형 사람이라 수학은 학원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서요 !

  • ㄸㄷㄴ · 942489 · 21/01/25 02:55 · MS 2019

    전 현역 때 내가 할 수 있는만큼 다 안 해보면 재수하고 싶어질 것 같아서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하는 중이거든요 전 님이 학원을 안 다니면 불안해서 학원을 유지하시는줄 알고 권유해본거였는데 고민을 많이 해보셨을 것 같아여 재수하면 숨쉬는게 돈이 되니까 ㅋㅋ 현역에 끝내겠다는 자신감으로 더 열심히 해요!! 앞으로 인생에서 학문에 이정도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은 정말 없으니까여 ㅋㅋ

  • 닉넴추천좀 · 919364 · 21/01/25 02:56 · MS 2019

    진정한 효도는 현역에 끝내는 거 ...
    늦은 시간에 좋은 말 고마워요 !!

  • Atttticc · 988605 · 21/01/25 02:44 · MS 2020

    그걸 느끼셨으니까 앞으로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파이팅 결과로 부모님께 보답합시다 쇼앤프루브

  • 닉넴추천좀 · 919364 · 21/01/25 02:45 · MS 2019

    감사합니다 .. 쇼앤프루브 제가 정말 좋아하는 말인데 ,, 고맙네요 ㅠㅜ!!

  • 올해는간다의대 · 903275 · 21/01/25 02:44 · MS 2019

    그정도 선에서 끝내는게 진짜 효도입니다.
    작년에 재수한다고 이것저것해서 반일억 태웠읍니다.. 화이팅 하십쇼 노력하면 언젠가 성공할겁니다. 물론 나도.....

  • 닉넴추천좀 · 919364 · 21/01/25 02:46 · MS 2019

    아버지도 항상 현역 때 공부하는 걸로 신경쓰지 말라고 말씀하지만 .. 딸 입장에선 신경이 쓰이니 ㅠㅠ
    님도 꼭 원하는 인생 사시길 !!

  • 올해는간다의대 · 903275 · 21/01/25 02:48 · MS 2019

    저도 작년에 그랬는데 아버지가 그러시더라고요.
    부모의 입장을 생각해봐라. 아들 하나 공부 시키는데 돈이 아깝지 않다. 너가 공부를 할 시간은 지금 뿐이다.
    그말 듣고 멍해져서 그다음부턴 그쪽으로 신경 안쓰고 집중 잘했던것 같습니다. 부모의 마음은 다 똑같지 않을까요 허허

  • 닉넴추천좀 · 919364 · 21/01/25 02:50 · MS 2019

    저희 아버지랑 같은 말 하시네요 ..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

  • 귀둥염이 · 918571 · 21/01/25 02:45 · MS 201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닉넴추천좀 · 919364 · 21/01/25 02:52 · MS 2019

    참 ㅠㅠ 너무 죄송해서 .. 남은 입시 마무리 잘하고 그 이후에 버는 돈으로 효도해야죠 ..!
    이 늦은 시간에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

  • 보라제비꽃 · 994232 · 21/01/25 02:49 · MS 2020

    글쓴이분이 목표 이루셔서 활짝 웃는 게 부모님의 가장 큰 기쁨입니다.
    자신이 받는 대우를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렇게 죄송해하고 감사해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효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부모님께서 글쓴이분을 위해 일하신 만큼, 열심히 공부하셔서 본인의 가정과 부모님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닉넴추천좀 · 919364 · 21/01/25 02:52 · MS 2019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 오전 6시에 자버린 김동욱 · 1019100 · 21/01/25 11:22 · MS 2020

    예비 현역인데 수능 가까워질수록 점점 손 벌리기 죄송해지는건 똑같은거 같네요 ㅋㅋ

  • 닉넴추천좀 · 919364 · 21/01/25 11:35 · MS 2019

    그죠 ... 저는 내년에도 이럴 예정

  • BEYONDME · 848016 · 21/01/25 15:59 · MS 2018

    그것보다 더 드는 학생들도 많고 그것에 감사함도 못 느끼고 흥청망청보내는 학생들도 많아요. 일단 부모님이 대학 붙은 후 기뻐하실 모습만 생각하고 도움 받을 수 있은 건 최대한 받으세요.
    추가로 재수한 입장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건... 고 3때도 학원 다닐 거라면 인강은 겨울방학 안에는 꼭 끝내고 못 끝내도 미련 가지지 말고 학원만 보고 가세요. 칼 같이 못하면 허둥지둥 대다가 시간만 가요ㅠㅠ

  • 닉넴추천좀 · 919364 · 21/01/25 16:13 · MS 2019

    고맙습니다 ㅠㅠ 어제 올린 글인데도 읽어주시고 ..

  • 땅의주인 · 1032079 · 21/01/26 06:41 · MS 2021

    고대 원하는 과에 꼭 합격하면 부모님이 힘나시겠죠?. 국어도 방심하면 절대 안돼요. 매번 모평1... 99백분도.. 그런데..ㅠㅠ. 루틴하게 해야돼요.

  • 닉넴추천좀 · 919364 · 21/02/21 01:26 · MS 2019

    이걸 이제 봤네요 ㅠㅠ 오르비 오랜만에 들어오는지라 ,, 조언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