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 사각사각 소리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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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독서실이 너무 조용합니다. 독서실 열람실, 스탠드 불은 환히 다 켜져있는데 전부 다 눈으로만 공부하시는지 너무 조용하네요. (커튼이 쳐져있어서 확인 불가)
그래서 제가 수학 문제 풀때마다 신경쓰여서 미치겠습니다. 종이 몇십장 깔고 일부러 소리도 작게 나온다고 2b심을 쓰는데도 너무 조용해서 다 울립니다.
신경을 안 쓰면 되지만 가끔 어떤분들이 짜증나는지 한숨 쉬고 종이 쌔게 넘깁니다. 그러면 그 분들도 화나고 저도 화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근처에 도서관도 없고 여기 외엔 독서실도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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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인기많은 부분?? 모두 인정하는 부분?? 오르비가 통계로 말해주는 부분??
진짜수능증후군이네 전 태연증후군임 반갑ㅋ
샤프 hb.는사각사각소리안나던데영점오
볼펜ㄱㄱ
책 넘기는 소리나 필기구 소리는 오히려 나도 열심히 해야지 하는 생각들지 않나요..
난 약간 소음이있어야 공부잘대던데
저도 사각사각 마우스딸깍딸깍 같이 작은 소리에 민감해요.
수능때도 옆에 어떤놈이 컴싸로 언어지문에 줄 샥샥그어서 멘붕했구요.
소음에 어떻게 내성을 기르죠? 소음에 적응하고싶어요.
혹시 대진고에서 시험보셨나요?? 제친구가 언어풀때 그러는데.. ㅋㅋ
서울,분당,일산 어느 대진고말씀이신가요?ㅎㅎ
서울이요ㅋㅋ
그런거 신경쓸정도로 여유가 있나요
최소한으로 내는 샤프소리 때문에 짜증낸다면 그건 그분들이 좀 예민한 편인 거 같은데요; 가능하다면 자리 바꾸는게 좋을듯
공부한다고 짜증내는 사람있는 독서실은 안다니는게 낫겠죠;
ㅋㅋㅋㅋ한번 샤프써보세요. 연필말고
저는 그냥; 신경안쓰고 하는편인데. 정 그러면 연필로 쓰시는것도 추천. 아니면 그분이 쓸데없이 민감한거임
저 2,3,4B 쓰는데ㅋㅋ 그래도 소린 납니다
그 상황에서 정말 신경쓰인다면 자리 옮기는게 답입니다.
아 그거 공감; 솔직히 쓰는입장에서도 듣는입장에서도 민감해지면 그소리 신경쓰이기 마련인데..근데 그거 님이 신경쓰면 않돼요.
솔직히 공부하다보면 한없이 민감해 지는데 그사람 민감해지는것에 신경쓰여 님이 공부 못하면 그건 아니죠; 그 사람이 적응해야하는거지, 님이 다른일을 하느라 소음내는것도 아니고 공부중 사소한 소음인데 그정도도 적응 못하면 그 사람은 집독재 해야죠..
그정도 소음은 그사람이 극복해야하는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