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는 경력이 중요함 (과외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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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9등급에서 시작해서 가형 1등급찍고
과외 시작했었는데
(중1~고3 내신 수능 싹다 9등급이었음, 심지어 학교 인문계다니다 직업학교로 옮겻고 ㅋㅋ 문신많음.)
신기한게 뭐냐면
가르치면 가르칠수록 빵꾸났던게 더 보이고
새로운게 계속 보임.
이거 가르쳐본 사람들 전부다 알거임.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왜 가르치는게 오히려 공부가 된다고 하는지 알게 됨.
가르치려면 더 많이 준비하고 더 많이 알아야하니, 자연스럽게 자기가 더 많이 공부하게 되는거임.
내가 내 시험 성적 낼땐 좀 소홀했던 부분도
가르칠땐 소홀하면 안되는거니깐.
그래서 이게 경력이 늘면 늘수록
더 잘해질 수 밖에 없고,
'어떻게 가르쳐야겠다'라는 자기만의 교육 철학도 생김.
나도 한해 한해 지날수록
더 많이 성장하는걸
내 스스로가 느끼고,
고민도 많이 하게됨.
어떻게하면 좀 더 하위권에서 빠르게 올라갈 수 있을까?
어떻게하면 애들이 숙제를 더 잘해올까?
이런고민 한번 안 해본 사람이랑
직접 가르치면서 여러명에 걸쳐 시행착오를 겪은 사람이랑
누가 더 잘가르치겠음?
학생들은 나를 가르치는 사람을 보면
경력이 어떤지, 잘가르치는지 못가르치는지 다 알아채기 때문에
무료과외를 하든 적은돈 받으면서 경력 쌓는게 리얼 중요
왜? 과외 잘 못가르치면 중간에 짤리고 남은 기간만큼 환불해줘야함.
나도 유료과외 시작전에 무료과외 2년 땡기고 했음.
경력쌓으면서 직접 어떻게 해야할지 알아보려고.
첨부터 돈 받고 하긴 자신이 없더라.
시행착오도 안겪었는데 백퍼센트 올릴 수 있을거란 보장이 없으니깐.
내가 9등급에서 올라왔다고 얘가 9등급에서 올라간단 보장 없으니
근데 하다보니.
이젠, 작년 제자중
7등급에서 나형 2등급까지 3개월만에 올라간애
7등급에서 나형 3등급까지 2개월만에 올라간애
9등급에서 가형 4등급까지 5개월만에 올라간애
(셋다 노베이스)
이런애들 나옴.
수능 끝나고 감사 전화 받고 카톡 받는 그 기분 오지게 좋음 돈을 떠나서.
이게 경력에서 나오는 바이브임.
많은 연구와 가르침을 통해서
점점 더 발전하게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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