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하지이제 [342942] · MS 2010 · 쪽지

2013-01-25 13:51:23
조회수 2,083

과연 내가 의사, 치과의사를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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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수는 내 스스로 선택했지만..

남들이 추천해서, 남들이 좋다고하니까 그래서 의대,치대를 썼는데
지금 난 내가 무엇을 사랑하는지, 내 미래에 무슨 일을 저지른 건지 모르겠네요.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하고 싶다고해서 사랑하는 것도 아닐텐데
갑자기 후회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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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tabiloo · 212969 · 13/01/25 14:11 · MS 2007

    자신이 뭘해야할질 모르니까 안정적인 직업을 택하는거아닌가요 ㅋㅋ

  • lover231 · 371761 · 13/01/25 14:16 · MS 2011

    우리나라 교육제도 중 가장 안타까운 점이 학생들이 진정 원하는 꿈.직업 찾을 시간이나 기회를 주지않는다는점이죠..그래서 과 정할때 입결이나 주변 말 듣고 진로결정하는것이 대다수인데...
    님뿐만이 아니라 대다수 수험생들이 그런생각일듯요

  • 버림받은 · 270581 · 13/01/25 15:21 · MS 2008

    우리나라 교육제도만의 문제라고 하기엔.. 전세계국가중에 교육과정동안 학생들이 진정 원하는 꿈과 직업을 찾을 시간과 기회를 주는 국가가 몇%나 되는지를 생각해보시면....
    그래도 우리나라 교육제도면 좋은편아닌가요.. 입시제도 말구요;

  • 겨울하늘 · 5986 · 13/01/25 14:45 · MS 2002

    그래도 의대는 나중에 과 고를때 다시한번 선택의 기로에 놓이죠..
    그냥 앉아서 환자를 봐도 되고, 수술을 해도 되고
    정 둘다 싫으면 환자 안봐도 됩니다 ㅋ

    그래서 전 의대가 좋은 것 같아요 ㅎ

  • 제레미94 · 423385 · 13/01/25 20:27 · MS 2012

    의대 길이 진짜 넓으니깐 원하시는 길이 그 안에 있지 않을까요?ㅎ 저희 학교 대선배 중에 의학 전문 기자도 있으시던데 인터뷰 보니깐 직업에 굉장히 만족하시는 것 같더라구요ㅎ

  • 5515 · 398440 · 13/01/27 09:43 · MS 2011

    직업 교육 안하는거 문제있음
    이번 서울시 교육감은 그런거 한다고는 하는데
    공약한 것만으로는 부족한듯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