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uatorze · 421800 · 13/01/25 01:00

    컵밥 정말 맛있는데 말이죠...

  • 죽댓 · 331229 · 13/01/25 01:02 · MS 2010

    컵밥, 저도 참 좋아하는 음식인데요.
    제가 한번 먹보겠습니다.

  • 맞어 · 349049 · 13/01/25 16:01 · MS 2010

    매번 저만 먹어 정말 죄송스러운데요

  • LawSchoolWanna · 309024 · 13/01/25 01:06 · MS 2009

    흠 제가 사실관계를 잘모르지만, 길거리에 계신 노점상들 강제 철거하는 이유가 뭔가요 ?

    그 분들 생계인데 , 법에도 눈물이 있다고 봅니다만

  • 256289 · 256289 · 13/01/25 01:09 · MS 2008

    일단, 다른 경우도 있겠지만 민원이 들어오면 철거해야합니다

  • LawSchoolWanna · 309024 · 13/01/25 01:10 · MS 2009

    참 애매하네요.. 그분들을 철거함으로서 얻는 시민들의 법익이 큰가 그분들의 생계를 보장하는게 맞는가. 일단 법을 지켜야하는건 맞지만, 안타깝네요

  • Songsei · 367478 · 13/01/25 01:13

    생계 어려운 분들 거의 없어요.. 그분들 하루 매출이 얼만데..;

  • LawSchoolWanna · 309024 · 13/01/25 01:14 · MS 2009

    제가 잘모르지만 , 시장에서 야채 파시는 할머니들 정도 되지않을까요 ?

  • 건축덕후 · 410486 · 13/01/25 01:17 · MS 2012

    모르는말씀하시네요 카더라통신이지만 하루에 오가는손님 최소 100명잡아도 대기업회사원만큼 법니다 그사람들 세금도안내고 재료도 값싼거써요 이익이 장난아니게 남음 반면에 세금 꼬박꼬박내면서 장사하시는 식당주인들은 죽어나가는거죠 그런사람들이 민원넣어서 저사람들 개박살난거고요. 당연한일입니다 이런일에는 감성팔이가 있어선 안되요 솔직히 저사람들 다른곳도아니고 노량진처럼 유동인구많은곳에서 저런짓했으면 벤츠도아니고 마이바흐끌고다닐지도 모름 순익은 자기만암.. 근데 적어도 님이 생각하는것만큼 적은건 절대아님 ;

  • 죽댓 · 331229 · 13/01/25 01:27 · MS 2010

    하루에 수백명이 들르고 재료는 터무니 없이 저렴한걸 쓰는데
    엄청 남겨 먹는답니다.

    음식 던지는거나 얼마 못번다고 하면서 동정얻기 하는중...

  • allvv · 370457 · 13/01/25 12:20 · MS 2018

    시장에서 야채파시는분의 한 10배 가까이는 번다고 생각하세요;
    시장에서 야채파시는 분들 월세 세금 다 내고 하고 하루에 손님 수십명에 불과한데
    저 노점상은 적게잡아 400명 치고 1명당 1000원남겨먹는다고 치면
    하루순익 40만원 월순익 1200만원꼴

  • YSECO · 270621 · 13/01/25 01:11 · MS 2008

    그 주변 상권에서 임대료와 세금내고 장사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욕 나올 일이죠.
    그 분들에게도 생계는 중요하고.
    결국 누가 정당하게 하느냐의 문제인데.

  • LawSchoolWanna · 309024 · 13/01/25 01:13 · MS 2009

    맞는 말씀같습니다. 저도 법을 집행하는 입장에 있다면 정당성에 따라 철거할것같습니다. 하지만, 학생인 입장에서는 조금 안타깝기도 합니다ㅜㅜ

  • YSECO · 270621 · 13/01/25 01:15 · MS 2008

    아직 학생이고 장사를 안해보셔서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이 경우에는" 별로 안타까워할 일이 아닙니다.
    그렇게 따지면 그냥 공산주의 가야죠. 모두의 생계를 보장하는.
    윗 분 말처럼 노점들 하루 매출이 엄청나요. 님 생각 이상으로요.

  • LawSchoolWanna · 309024 · 13/01/25 01:19 · MS 2009

    그럼 그분들에게 다른 상인들 처럼 세금내고허가받겠금하면 되겠네요. 물론 거부한다면 법에따라 철거해야하구요. 전 그저 기사들의사진만 보고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 건축덕후 · 410486 · 13/01/25 01:20 · MS 2012

    세금내라, 철거해라 몇번이나말안해도 안들은사람이 저사람들입니다

  • YSECO · 270621 · 13/01/25 01:23 · MS 2008

    그렇죠. 적법하게 사업자등록하고 세금내면서 컵밥 장사하면 누가 뭐라고 합니까.
    나는 어려워서 가게 못낸다?
    그걸 용인하면 어려운데 제대로 하는 사람은 호구죠.
    그리고 처음 장사시작할 땐 무이자 or 저리로 창업지원대출금 등도 있어서 가게 못내는 건 말이 안돼요.

  • 다른세상 · 345501 · 13/01/25 02:01 · MS 2010

    부드럽게 " 세금 내세요. 그러면 여기 허가해 드릴게요. "
    라고해서 세금 냈던 사람들이면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겁니다.
    세금, 자리세이란거 정말 엄청납니다.
    글고 저곳 자리세 매우 비쌀 것이라는 생각도 해 볼수 있지요. 아무대나 하는게 아니라 저기도 상인들끼리 담합과정 있고, 가격맞춤 인정 안하면 상인들 끼리에서도 그 가게 매장시키고요.
    실제 대화하는 과정도 들었고, 가격이 하루만에 모두 통일되는 과정 모두 보았으니까요

  • 솔로깡 · 330158 · 13/01/25 01: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래새 · 414119 · 13/01/25 01:17 · MS 2012

    네이버 댓글에서 봤는데 노량진 컵밥 수익 월 2~3천이라는데; 뭐 아니면 말고요..
    불법노상들은 세금 내지 않기때문에 철거해야죠.. 안그래도 자영업자들 현금으로 받은거 계산안하고 세금 적게 신고하는데..

  • Songsei · 367478 · 13/01/25 01:2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조로아크 · 243365 · 13/01/25 01:23

    동네에서 붕어빵이나 어묵 따위를 파는 분들을 몰아내는 건 너무하다고 생각되는데..
    주요 상권은 제대로 월세, 세금 내는 분들과의 형평성을 생각하면 철거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 LawSchoolWanna · 309024 · 13/01/25 01:24 · MS 2009

    역시 현실을 제대로 판단하려면 표면적인 것, 감정에 치우친 것만 봐선 안되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하루동안 생각해봐야겠어요

  • The Worid is Mine · 404505 · 13/01/25 01:29 · MS 2012

    불법 노점상을 상대로 민원을 제기한 인근 상가 상인들을 비난하는 트위터인들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불법 노점상의 서민 코스프레, 감성팔이가 이렇게 잘 먹혀들어가고 있는건가요

  • 다른세상 · 345501 · 13/01/25 02:02 · MS 2010

    12명 성폭행한 범죄자한테 무기징역 내리거나 혹은 사형선고 내려도 범죄자 인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 나왔던 우리나라 입니다.
    최근에야 워낙 심해져서 범죄자에 한에선 여론이 어느정도 뒤집어 졌지만요

  • Afue · 433339 · 13/01/25 01:32

    누가 약자고 누가 강자인지를 분간하기가 어렵네요.. 근데 카더라통신은 믿을게 못돼요..

  • Songsei · 367478 · 13/01/25 01:34

    아 진짜 노량진 한번 가보지도 않은사람들이 트위터에
    7,8천원 짜리 식당 욕심부린다고 운운하는거 보면 웃기지도 않네...

    저기 고시식당, 이데아 같은데 가면 3000원이면 밥다운 밥 먹고
    일반식당들 오리불고기,소고기 덮밥 이런것도 5천원임..
    진짜 저 노점상들 멘탈갑이다..

  • dsggds · 387180 · 13/01/25 08:20 · MS 2011

    트위터에도 진짜 ㅂㅅ들 많죠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똥싸대는 등신들

  • 은꼴찡>,.< · 379287 · 13/01/25 01:37

    세금도 안내고 장사하면서 뻔뻔한거 맞죠 불법점거노상에다가 -_-;;

  • 다른세상 · 345501 · 13/01/25 01:53 · MS 2010

    오랜만에 노량진 갔다가 아무 생각없이 컵밥 없어진다고 노점상 철거 서명했던 나쁜 기억이. 정말 죄송합니다. 그땐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막 사인을. 그 이후로 조심해야 겠어요.

    노점상 분들이 길거리 할머니들처럼 가난? 거기에서 팔리는 양을 보면 생각이 바뀔껄요;;
    예전 IMF 바로 몇년 후 시절에도 명동 1평에 2억에 거래되었죠. 떡볶이 파는 장소로요. 15년 전이고 지금처럼 땅값이 폭풍상승하기 매우 오래 전이었을텐데(무려 IMF 시대가 엊그제 였는데 말이죠)

  • Trailblazer · 383571 · 13/01/25 02:06 · MS 2011

    ebs e에 나왔던 어떤 가장이 길거리에서 떡볶이 장사하시다가 철거당해서 분신자살을 시도했던 거랑 컵밥 노점상은 완전 다른 케이스이군요... 또 배우고 갑니다

  • 한만한 · 379088 · 13/01/25 02:17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댓군 · 341438 · 13/01/25 03:34 · MS 2010

    어머니께서 공인중개사로 일하시는데 지하철도 없는 서울 인근 지역인데도 40평 조금 넘는 곳이 월세가 350이더군요. 관리비에 실장님 월급주면 한달 유지비가 500만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적자를 보지 않고 일정수준의 수익을 올리려면 한달에 800은 벌어줘야 한다는 거죠. 이게 안되고 계속 적자나셔서 약간 허름한 곳으로 옮기셨구요. 아마 컵밥 노점상 인근 식당들도 월 350까지는 안할 수 있지만 한달에 나가는 유지비는 못해도 요정도는 될거에요. 그 분들도 잘살아서 이런 유지비 내면서 버티는게 아닙니다. 누구에게나 안타까운 사연이야 있겠지만 법이 만들어진데에는 다 이유가 있고 본래 법이라는게 올바르게 사는 사람들을 보호하고자 있는거 아닌가요?

  • 한가인♥ · 429008 · 13/01/25 14:50 · MS 2012

    컵밥 저렇게 바닥에 집어던져도 될만큼ㅋㅋ

    여자들의 명품백 확인하는법이랑 같네 ㅋㅋ명품이면 비오는 날 보호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