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과학1, 작년과 같은 사건이 반복될까요??

따라서 적은 공부시간으로도 고득점에 빨리 오를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이라는 과목이라는 점은 변치 않을거 같습니다.

모두가이생각을해서 이번에8프로뜬듯.. 전그래서지학을선택안했어여

올해 한번더 하시는데 아예 배제하신건가요?

아니면 작년에 이미 예상하셔서 선택안한신거가요?

지구과학1이 항상 쉽게나오니까;; 전걍 배신때릴꺼같아서 안했어요 작년과올해

일단 고2까지는 내신이든 모의고사든 과학 i과목 4개다 배우고 시험쳐야하니깐 어쩔수 없이 공부했지만

고3때 과탐 선택할때는 버리셨군요? 선견지명 대단하십니다.


실례가 안 된다면

올해 어떤 과탐 조합으로 가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작년 화2가 만만치 않았죠
제가 7월부터 지학으로 바꿨는데...
원점수상으로는 문제없어도 배신당한 느낌....

II과목은 제 개인적으로 아예 선택에서 배제해서 언급을 하지 않았는데, 화2도 엄청났죠.
지1보다 응시생수가 적다보니 반응도 적어서 지1에 비해 묻히는 경향이 있지만. 뜯어 놓고 보면.

지1은 변별력과 난이도가 실패적이었다면

(제가 화2를 공부해본 적은 없지만) 화2는 그 과목 자체가 어려운 개념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고,
물리나 수리처럼 계산해서 풀어야하는 문제도 있어서 원래 쉽지 않은 과목이라
2013수능 문제도 변별려과 난이도는 평균적이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진짜 올림피아드 참가 경력 있는 학생이나 특목고 학생들 등의 괴수들이 많아서 그랬는지...

제가 II과목을 하나 정해야할 때인 4~5년전만해도 ,
물2에 과고생들, 물리매니아들 다 몰려있다고 꺼려했었는데.

물리2....물리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면 선뜻 선택하기 힘든 과목이지요 특성상.
그래서 과고애들이 주로 몰리구요.
근데 요즘 물리는 물리가 적성에 맞고 소질이 있다면 과고생아니어도 다 고만고만해보입니다^^;
화학2는 올해도 어려운 난이도가 이어질거 같구요.

투과목 선택이 부담되신다면 원과목 선택이나
굳이 포함시킨다면 생투쪽이 의대생들이 많이 응시한다해도 공부하면 배신(?)당할 확률은 낮을거같아요.
작년 생2만 봐도 ㅎㄷㄷ했지요...

이과생이라면 물리해야지 라는 자존심과
제가 좋아하는 친구들이 물2를 하는 바람에 따라 했었는데
일반적으로 i과목보다 많은 공부량이 필요한 ii과목에서 i과목보다도 못 미치는 공부량을 투자해서
항상 성적은 2~3등급이었어요.


과고생, 괴수, 매니아, 올림피아드 수상자 등이 있다고 하더라도
또 응시생수가 적다는 불안요소가 있더라도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할 자신이 있다면 해야죠ㅋ

근데 전 이미 제 적은 노력과 물2에 대한 자신감 하락이 맞물리면서(특히 전기 부분에서) 포기했어요 ㅋㅋㅋ

저도 알아본바 생2쪽이 가장 응시생수도 많고 최근 4~5년간 난이도 조정도 잘해서 좋은거 같은데요.

근데 두 과목 선택으로 폭이 좁아지면서 생2 응시자수도 엄청 줄거 같아요.
ii과목 특성상 괴수들이 몰리는 건 당연할테고
거기다가 서울대 응시생들, 일부 의치한의 ii과목 가산점을 노리는 학생들까지 포함하면
진짜 피터지는 ㄷㄷㄷ

예전처럼 허수지원자들이 없을거 같아 점수는 더 받기 힘들어질꺼 같은데...
일단 까봐야 알겠죠?

전 아무래도 언수외도 완벽하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적은 공부량이 필요한 i과목을 하고 언수외에 집중해야겠어요 ㅠ

두 과목 선택으로 투과목 선택자가 많이 줄어드는 것도 문제지요. 거기에 설의치한이 주로 생투쪽으로 몰리다시피해서... 원과목 선택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필승하세요!

지1 개정되면서 이전 지2천체관측파트까지 더해져서 약간 어려워질듯
그래서 만점96%사태는 안나올거같음 그래도 만점100%은 힘들테니 지2를 추천

꼭 수학도 만점 못 받는 사람들이 과탐 표점이 어쩌내 저쩌내...ㅋㅋㅋ
그리고 실수로 하나 틀려서 2등급이내 3등급이내 하는 사람이
어려운 과목 선택하면 실수 안 합니까? 웃겨 ㅎ
어차피 어려운 과목이라 만점도 못받고 실수까지 하면 또 3등급이넼ㅋㅋ


과탐은 그냥 적당히 쉬운 거 선택해서 실수없이 만점 받을 생각하고
남는 시간에 국영수 공부하는 게 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