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마누라가되고픈아임세르게이이스트 [993752] · MS 2020 · 쪽지

2021-01-21 02:16:34
조회수 242

옛날에 수술받은 썰 풉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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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겨울방학에

그러니가 9살로 넘어가던 시기에

제가 탈장 수술을 받았는데

어우 마취주사 맞고 

의사아저씨한테 

"어우 너무 시원해요~"

이래서

아저씨가 

"어 그러니? 잘아네 ㅋㅋ"

이러면서

시원한게 온몸을 싹 감으면서 눈이 빠르게 점차 어두워짐 ㅋㅋ

그러고 바로 눈떴는데

회복실이었고

내 옆에 마취 풀린 아저씨는 다시 자려고 하다가

간호사가 뭐라 그래서 호흡기 낀 상태로 졸고 있었고

나는 내 배부분에 발라진 노란색 소독약 냄새가 

너무 역해서 내 몸을 덮고 있던 천안을 들여다 봤는데

1.5cm 구멍이 본드로 막아져 있었음 ㅋㅋ

그때 수술때문에 벗고 있어서 춥기도 하고 

상처부위가 너무 아팠음

그래서 수술한지 한달째때도 응아할때 배에 힘주는게 너무 힘들었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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