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T 풀커리 21수능국어 백분위99 승리 장단점(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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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끝났는데 뉴스에 박광일 나락간거 보고 김승리 1타등극 기념 김승리쌤 풀커리 후기 남겨봄니다
먼저 1월부터 인강으로 하다가 10월 파이널부터 현강들었고 69수능 성적은 2(95)->2(95)->1(99) 입니다
1.단점
문학 선지판단의 자세한 메커니즘의 설명이 부족한 느낌?
개인적으로 문학 선지 판단을 진짜 어려워했는데, 김승리쌤은 문학 텍스트 자체를 어떻게 읽어야 잘 읽고 빠르게 읽는건지는 잘 알려주십니다. 근데 선지 판단에 있어서 뭔 개소리야? 라고 하시면서 당연히 틀렸지 라고 하시며 넘기는 경우가 많았는데 저는 이 "뭔 개소리야" 라고 하면서 틀린 선지라고 판단하는 데까지의 근거에 대한 설명이 약간 부족하다 라고 느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닳을 사서 문학 선지 판단 메커니즘 같은 행동영역을 스스로 많은 문제를 풀면서 만들었는데 그게
1.정서,태도가 일치하지 않음
2.지문 자체의 사실관계가 맞지 않음
3.선지의 반점을 기준으로 앞 뒤 문장의 연결성이 부족함
Ex) ~~~A~~로 보아, ~~B~~군. 같은 선지에서 a부분에서는 대부분 지문 자체의 세부정보를 넣고 b는 그 세부정보에 대한 선지의 판단 즉 정서 태도 등이 들어가있었는데 두 부분이 각각은 맞더리도 a와 b의 연결성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 틀린 선지로 판단했습니다.
이 세개 였습니다.
물론 수업 커리 후반에 대부분 제가 만든 선지 판단법이랑 일맥상통하는 이야기들을 하시는데 저는 제가 미리 고민하고 분석하면서 정리한 방법을 승리쌤이 똑같이 하시니까 제 방법에 더 확신이 생기고 실력도 더 상승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니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김승리 선생님의 문학을 절대적으로 믿되 스스로 선지 판단하는 근거를 정립하는 훈련을 병행하면 좋겠다는 거예요
승리쌤이 항상 강조하셨던 게 스스로의 체계를 만들어야한다였는데 이렇게 제 나름대로 행동영역을 만든 것도 다 승리쌤이 시키셨기 때문에 한 거니까 결국 승리쌤이 옳았던거 같기도 합니다
2.장점
단점부터 소개한 이유는 단점 하나 삐고 다 장점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독서는 그냥 김승리쌤을 숭배해도 된다고 생각합다.
제가 1년간 수험생활 하면서 느낀 것 중 하나는 국어는 김승리가 진짜 정답이다 라는거였던거 같습니다
현역 정시 이과 수능을 준비하면서 입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시작해 달려왔던 일년이었는데 그 동안 김승리샘이 국어 외적으로 공부에 대한 혹은 인생과 태도에 대한 조언들도 많이 해주셨는데 그게 멘탈 잡는데 정말 큰 도움 됐던거같아요.
또 쌤이 종종 뭐를 시키시는데, 예를 들면 이번 11주차 들어가기 전에 올오카에서 뭘 배웠는지 노트에 정리해라 라던가 9평 전에 a4에다가 너만의 행동용역을 만들어라 등등을 말씀해주시는데, 정말 시키는 대로 다 했더니 성적이 점점 올랐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승리쌤 전국 1타를 기ㅣ원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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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러 추천박고갑니다
오 머싯습니다,,,, 저는 백분위 95 100 95로 수능 때 고꾸라진,,,,ㅜㅜ
올오카 2월 중순부터 시작해도 안늦나요???
전 1월 초에 맞춰서 시작해서 잘은 모르겠는데 올오카 끝나고 내신휴강이 나름 길어서 그때를 잘 활용하시면 늦진 않을거 같아요
파이널 현강 대기 언제부터 걸어놓으셨ㄴㅏ요 ㅜㅜ
전 파이널 시작 일주일 전에 걸었는데 이틀만에 빠졌다고 전화왔어요!
올오카 적용과제 분석칸은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ㅠㅠ 전 그냥 문제 풀고 해설 읽고 독서의 경우에 제가 놓쳤던 기호, 유기적 연결, 표지 등을 지문에 표시하고 아~ 여기서 이렇게 읽었어야 했구나 하고 해설 읽고 넘어가요. 문학은 제가 놓친 정서 태도 확보하고 해설 읽는데 옆에 분석칸을 활용해야 할까 싶기도 하고 잘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ㅜㅜ 다른 사람들은 독서 분석할 때 문단별로 중요 내용을 적으라고 하는데 전 그걸 어떻게 하는지ㅜ모르겠어서욥 ㅠㅠ
잘하고 계시네요 그냥 뭘 놓쳤는지 확인하고 넘어가시면 돼요
필요하다면 승리쌤이 필기하는 식으로 스스로 적용해보면서 정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