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공백이 [988316] · MS 2020 · 쪽지

2021-01-19 22:47:09
조회수 825

수학학원 끝났ㄴ는데(학원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5386489

오늘 미적분 수업 들었어여!

근데 그 쌤이 미적분은 이과만 하는거고, 문과는 하지 말아라!! 이랬어요,, 그래서 그냥 이과 할거라고 하고 듣고 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아직 17살, 이제 고1인데 문과로도 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여..

왜냐하면 외고 준비했는데 점수가 딱 커트라인이라서 수학학원에 부속된 면접학원에서 절 안 받아줬어요!ㅠ.. (제가 지망하는 외고는 1.5배수 선발 후 면접, 예측한 경쟁률이 1.6이었습니다.1.5배수 이하로 안 떨어진다고 당당히 그랬으면서 저보고 면접은 안 봐줄거라서 2배수 선발인 사립외고를 가라고 하셨습니다.)


(그 전까지는 제2외국어인 중국어를 독학하고 영어도 학원+독학, 국어도 학원+독학을 계속했습니다. 그리고 통사랑 역사도 돌렸습니다.)


그 미적분 수업에서 선생님은 애들과 함께 문과를 깠습니다! 


"문과는 사탐 선행 안해도 되는거잖아ㅋㅋㅋ 이과들은 과탐도 선행해야 돼! 문과는 수학 쉽겠다ㅜ 이과는 어려운데ㅠㅠ 문과는 적폐야!!"


그리고 수학학원 선생님이 "이번 문과 수학 겁나 쉬워서 웃기더라ㅋㅋㅋ 진짜 문과하는 놈들이 수학점수를 못 받으면 나가 죽어야해! 문과는 정말ㅋㅋㅋ 외고나 국제고 안 가면 답 없어~"


저는 슬펐습니다. 걔네랑 친하지도 않은데 대놓고 그러고.. 그냥 혼자 미적분을 풀었습니다.. 어차피 2월 말에 끊을 학원이라 그냥 말없이 다니고 있는데 속상하네요. 썰 한 번 풀어봤습니다,,

+절 안 받아준 면접학원 실적은 작년 면접반에서 1명을 제외하고 다 외고 국제고 자사고를 보냈습니다. 올해는 반토막이 났더군요ㅋㅋ.. 사실 실적 올리려고 제가 다른 외고를 쓴다면 받아준다고 미끼를 깐거였어요,, 이과반 친구들은 여자애들 -> 모두 자사고 떨 / 남자애들 -> 1명 실적 모름,,



5줄요약)

1. 이과만 듣는 미적분 특강에서 선생님+학생들이 문과 깜

2. 선생님이 문과는 외고 국제고 안가면 답없다고 발언

3. 나는 문과고 외고지망하다가 면접학원에서 안 받아준다고 하니 안 감..,,

4. 선생님이 문과 수학 못하는 애들 나가죽여야한다고 발언.(100점 아닌 현역학생들)

5. 선생님+학생들이랑 안 친함, 그리고 면접학원이 수학학원에 부속되어서 내 정보 앎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공백이 [988316]

쪽지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