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kmiki123 [843005]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21-01-19 22: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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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 빡정시라면 이 글은 mus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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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kmiki123 수능수학가형 공부법 (2021학년도 수능대비).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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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kmiki123 수능수학가형 공부법 2 (2021학년도 수능대비).pdf

안녕하신가?

긴 글 읽을 준비 안 돼 있으면 지금 다시 나가면 된다.

꼼꼼이 다 읽는 데 15분 내외로 걸릴 것이다.

미리 말하지만, 이 글을 읽고 난 뒤에는 그대 마음에 적지 않은 경각심이 생길 것이다.

그럴 의도로 이 글을 썼으니까ㅎㅎ

그대가 현재 2022학년도 수능을 치를 이과생이라면,

이 글은 집중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라.

위에 첨부한 pdf도 중요하지만,

지금 이 글을 끝까지 읽는 게 훨씬 더 중요할 것이다.


자, 그럼 바로 본론부터 들어가겠다.

이 글은 이과생 입장에서 빡정시러로 대학을 준비할 때,

평상시 정확히 얼마만큼 공부해야그리고 어떻게 공부해야 6월 평가원 모의고사, 9평, 그리도 수능 날 때 재수생/n수생들과 비빌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글이 되겠다.

학생부종합도 아니고, 학생부교과도 아니고, 특기자도 아니고, 논술도 아닌...

온전한 개빡정시러는 앞으로 10개월동안 뭘 해야 하는지.


최근에 친한 친구의 예비 고3 동생이 나한테 상담을 요청했다.

남은 10개월동안 어떻게 공부해야 정시로 스카이/의치약한을 갈 수 있는지 감이 안 잡힌다고.

주변에 물어볼 사람도 한 명도 없고.

그 친구도 이과 개빡정시러다.

필자는 마지막 수능을 본 지 2년이 넘었기에 그닥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았다만,

그래도 수험생 3년 동안의 기억을 끄집어내면서 최선을 다해 상담을 해줬다.

이 글은 바로 그 상담 요약본이 되겠다.


요약본을 읽어보니 나름 알고 가면 좋은 내용들이 꽤 나온 것 같았다.

그 동생만 이 내용을 알기에는 다른 친구들에게도 미안하니까,

이렇게 오르비라는 플랫폼에 올려둬 본다.

필수적인 것들만 담아놨으니 집중하고 읽었으면 좋겠다.

참고로, 필자의 평소 다른 글들과는 달리 이 글에서의 필체는 편의상 이렇게 적었다.

끝마다 ~습니다. ~입니다. 까지 쓰면 뭔가 안 와닿을 것 같아서ㅋㅋ;;

친한 형이 그대를 위해 진심 어린 글을 썼다 생각(?)하고 이해해주길 바란다.


많은 친구들이 아직 빡정시러들의 현실을 정확하게 알고 있지는 않다.

고3은 물론, 심지어 많은 재수생/n수생들도 마찬가지.

그래서 정말로 가식 없이, 적나라하게, 뜬구름 잡는 소리 없이 객관적으로 수치적으로 정시의 ‘현실’을 파악해줄 것이다.

에이앞으로 10개월만 쭉 공부하면 어떻게든 되겠지’처럼 빡정시를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면,

이 글 끝까지 제대로 읽고 정신차리길 바란다.


곧 있으면 그 수치들을 알려줄 건데,

그 수치들은 곧 그대들의 ‘현실’이다.

이때, 그대들은 그 ‘현실’을 직시하는 것을 절대로 두려워하면 안 된다.

두렵다고 현실을 계속 외면하고 피하면,

그대는 절대로 발전할 수가 없다.

필자가 재수와 3수를 한 이유도 고3 내내 그 현실을 계속 피해다녔기 때문이다.


가끔, 현실을 마주하면 꽤나 큰 동기부여가 생기게 된다.

그대들은 현실을 꼭 직시해서 본인을 발전시키면 좋겠다.


이 글은 크게 A.B.로 나누겠다.

A.는 구체적인 수치를 통해 빡정시러의 현실을 알려주는 내용이고,

B.A.의 내용을 바탕으로 그대들이 실질적으로 평상시 얼만큼 공부를 해야 정시에서 나름 성공을 거둘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내용이 될 것이다.



A.


이과 빡정시러라면 목표 대학의 기준은 반드시 의치한약/서연고(이과)로 정해야 한다.

그 이유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그렇다면, 정시전형으로 이들 대학이나 과에 합격하기 위한 필요조건을 수치적으로 표현하겠다:

전체 이과생들 중 상위 4% 안에 드는 수능성적을 받아내는 것이다.

심지어 서연고지방한은 대충 상위 3~1%,

방의치는 대충 상위 2%,

수도권의치한은 대충 상위 0.5%,

메져의치는 상위 0.15%의 수능점수를 받아야 한다.

그래야 정시지원이 가능하다.

( 방금 언급한 수치들은 ‘정확’하지는 않으나,

필자의 정시/논술지원 경험과 친구들의 정보들을 토대로 대충 저 정도로 라인을 잡았다 )


올해 2022학년도 수능을 치를 이과생들은 대충 작년과 비슷하게 15만명 정도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중에서 4~5만명은 재수/n수생들이다.

이때, 15만명 중에서 4%는 6천명이다.

2022학년도 의치한약/서연고(이과) 정원은 약 1만명 내외가 되는데,

이들 중에서 이과 정시전형 인원수만 생각한다면 3천명 정도가 된다.


자, 3천명은 15만명 중에서 2%에 해당한다.

이때, 빡정시러들이 응시할 수 있는 논술전형도 생각해보면,

빡정시러들이 의치한약/서연고(이과)에 가기 위해서는 상위 4% 정도 이상의 수능성적을 받아야 하는 사실이 대충 맞아떨어진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방금 제시한 수치들이 물론 ‘정확’하진 않겠지만,

빡정시러가 의치한약/서연고를 가기 위해서는 상위 4% 이상의 수능성적을 받아내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


상위 5%도 아니다. 상위 4%이다.

이 4%라는 수치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생각을 해보자.

올해 2022 수능에 응시할 15만명을 월드컵경기장에 다 모아놨다고 생각해보면,

그 15만명 중에서 4%, 즉 6천명 안에 들어야 의치한약/서연고를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게 이과 정시의 ‘현실’이다 (문과는 실제로 더 심하다). 알아두길 바란다.

4%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면,

다시 생각해 봐라.

그대가 25명의 친구가 있다면, 한 명을 제외한 나머지 24명은 ‘out’이라는 거다.




B. 


이제는 그대들이 2022 수능에서 상위 4% 이상의 성적을 거두려면 뭘 얼만큼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겠다.

먼저, 그대들이 해야 할 앞으로의 10개월 동안의 수능공부를 짧게 요약하겠다.

다만, 수학과 과탐에 대해서만 언급하겠다.

(국어와 영어는 공부법이 살짝 다르다. 국어와 영어는 이 글에서는 언급하지 않겠다. 이 글의 포커스는 수학과 과탐이다.)


그대들의 10개월은 총 3단계로 나뉜다:

1단계: 기출반복을 통한 베이스 형성, (지금 ~ 6평 전날)

2단계: ebs 연계교재, 시중의 다양한 n제, 실전모의고사들을 통한 순발력/내공쌓기 (6평 이전 ~ 9평 전날)

3단계: 기출, ebs, 시중의 다양한 모의고사, n제 등등의 무한병행 (9평 이후 수능 전날)


방금 알려준 3단계 요약을 잘 기억하길 바란다.

다시 알려주겠다.


1단계: 기출반복을 통한 베이스 형성, (지금 ~ 6평 전날)

2단계: ebs 연계교재, 시중의 다양한 n실전모의고사들을 통한 순발력/내공쌓기 (6평 이전 ~ 9평 전날)

3단계: 기출, ebs, 시중의 다양한 모의고사, n제 등등의 무한병행 (9평 이후 수능 전날)


앞으로 10개월 동안 위 3개 단계를 순탄히 진행한다면,

정시로 4% 안에는 드는 실력은 충분히 만들 수 있다.

필자를 믿어라. 정말이다.

그러나, 아주 안타깝게도 많은 학생들이 1단계도 제대로 하지 않고 마음이 급한 나머지 2단계로 넘어간다.

여기서 필자가 좋아하는 비유들이 2가지 있다.

첫 번째 비유는 질의응답 형식인데, 물론 필자는 아직 반오십도 살지 않았지만, 이 상황과 너무나 적절한 질의응답이라는 생각이 들어 언급한다:

‘인생이 한순간에 꼬이게 되는가? 아니다. 서서히 꼬여간다.’

두 번째 비유는 사자성어 형식인데, 필자가 매우 좋아하고 공감하는 사자성어이다:

‘사상누각’


방금 언급한 두 비유처럼, 1단계를 제대로 하지 않고 2단계로 넘어간다면,

6월까지는 그래도 어느 정도 괜찮을 것이다.

그러나, 7,8,9,10,11월에는 내내 '지옥'을 경험할 것이다.

방금 언급한 '지옥'이란, '공부를 하다보니까 구멍들이 너무 많이 생겨 구멍 메꾸는 데 시간을 여기저기 투자하고 하나 메꿔도 거기 또 생기고 거기 메꿔도 저기 또 생기고 여긴 메꾼 줄 알았는데 다시 구멍이 돼 있고 나중에 쭉 보니까 얻은 건 거의 없는데 시간은 금방 가버려서 답답해서 미쳐버릴것만 같은 그런 현상이 매일매일 반복되는 것'을 말한다.

말만 들었는데도 끔찍하지 않은가?

그런데 이 끔찍함은 '좋은 끔찍함'이 있고 '나쁜 끔찍함'이 있다. 조금 더 읽어보자.

 

수능을 잘 치른 학생들은 공통적으로, [평가원 시험은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나 [수능 과목들을 대충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등등을 어느 순간부터 깨달은 학생들이다.

이 깨달음은 그대들도 수능공부를 계속 하게 된다면 필연코 언젠간 얻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는 앞서 말한 '지옥'을 반드시 겪어봐야 한다.

다만, 필자의 포인트는 2단계3단계에서 겪으라는 게 아니라, 1단계에서 미리 겪으라는 것이다.

그래서 전자가 '나쁜 끔찍함', 후자가 '좋은 끔찍함'이 되겠다.

뭐든지 미리 겪어야 한다. 미리 겪어봐야 미리 대비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최소한 시간낭비는 하지 않으면서도 '지옥'을 적절한 시기에 한 번쯤 겪어가며 수능을 잘 치를 수 있는 준비]를 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잠시 알려주겠다.

그대들이 볼 시험은 수능, 즉 평가원에서 만들어내는 시험이다.

그럼 가장 먼저 그대들이 해야 할 일은 평가원에서 만들어내는 그 시험문제들부터 파악해야 하는 것이 돼야 한다.

이건 기본이자 상식이고, 이 과정이 '지옥'이 돼야 한다.

연계된다고 ebs부터 보는 놈들, 개념부터 알아간답시고 뉴탐스런이나 완자부터 보는 놈들은 정말로 가지만 볼 줄 알고 나무를 볼 줄 모르는 놈들이다. 이에 따라 시간낭비는 저절로 하게 된다.

그대들은 이러지는 말자.


그래서, 수능공부의 시작은 ebsi의 수능개념인강이나 유명 인강강사들의 수능개념인강부터 하나하나 차근차근 보면서, 자이스토리와 같은 유형별 기출문제집이랑 병행하는 것이다.

다시 말한다.

수능공부의 시작은 ebsi의 수능개념인강이나 유명 인강강사들의 수능개념인강부터 하나하나 차근차근 보면서자이스토리와 같은 유형별 기출문제집이랑 병행하는 것이다.

자이스토리를 혼자 푸는 게 버거우면 강남구청인강 사서 병행해라.

생1의 윤도영T를 예로 들자면 all about이랑 KICE analysis를 동시에 병행하라는 말이다.

어쨌든 다시 말하지만,

평가원 기출문제들은 어떻게 생겼고, 그것들을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부터 알아가는 것이 우선이라는 거다.

완자나 ebs나 n제나 사설문제들이 아니라.


자, 이제 그대들은 다시 그 세 단계 중에서 처음으로 돌아와,

1단계의 ‘기출 베이스 형성’을 뭐로 어떻게 얼만큼 해야 제대로 하는 것일지가 궁금해져야 한다.

지금부터 집중해서 읽어라.

이에 대한 해답은 우선은 유형별 기출문제집의 '반복’이다.

'지옥'에서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반복'이다.

명심하자.

이때, 필자는 이 ‘반복’이라는 것을 2가지 영역으로 나뉘어 설명을 할 것이다.

첫 번째 영역은 ‘어떻게 반복을 하느냐’ 이고,

두 번째 영역은 ‘얼만큼 반복을 하느냐’ 이다.


필자가 이 글 가장 위에 첨부한 두 개의 pdf. 파일들이 바로 첫 번째 영역인 ‘어떻게 반복을 하느냐’를 주로 다룬다.

좋은 도구가 될 것이다. 마음껏 다운로드 해라.

( 다만, 저 칼럼은 수학이라는 과목에 대해서만 다루고, 작년 버젼이라는 사실을 감안하자. (기벡 내용이 없음)

그러나, 저 칼럼을 글로 고안하기 위해 필자는 매우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는 점을 알아줬으면 한다. )


이제 두 번째 영역인 ‘얼만큼 반복을 하느냐’에 대하여 설명을 할 것이다.

수학, 과탐에 한정하여 설명한다.

짧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6평까지 과목별로 기출문제집 2회독씩 해야 한다.’

다시 말한다.

5월 말까지 수학과탐만큼은 수Ⅰ수Ⅱ수학선택과탐선택1과탐선택2 이 다섯 권의 책을 2회독씩총 10권을 풀어야 한다.

수학/과탐만 관련하여, 6평 전까지, 남은 4개월 동안 10권...

지름길 같은 건 없다.

이 과정이 '지옥'이 돼야 한다.

그리고 이 과정을 거쳐야만 ‘기출 베이스’라는 것이 생긴다. 


그렇다면, 이 10권을 4개월 동안 다 풀려면 하루 동안 구체적으로 몇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 알아보자.

<자이스토리>나 <검더텅>과 같은 유형별 기출문제집을 보면, 권당 전체 문항 수가 적혀 있을 것이다.

쉬운 문항은 제외하고, 난이도 있는 문항은 한 회독 당 두세 번 정도 풀었다고 했을 때,

평균적으로 책 하나당 700문제 정도를 풀게 될 것이다.

그러면 각 과목 당 2회독을 하려면 몇 문제를 풀어야만 한다는 것인가? 


7000문제이다.

그래서 기출 베이스를 쌓기 위해서는 대충 최소한 7000문제는 풀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것도 수학과 과탐만.


그러면 오늘(1월20일)부터 6평까지 약 130 남았는데,

그대가 사람이라면 130일 '연속' 공부는 불가능하다.

필자도 일주일 중에서 반나절은 쉬어야만 했다.

필자의 경우,

월~토는 항상 7시 기상, 대부분 밤 12시 30분까지 공부했고,

일요일은 대부분 9시 정도에 기상, 그리고 저녁 6시 이후부터는 무조건 놀았다.

어쨌든 그래서, 6평 전까지 130일이 아닌, 100일이 남았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100일 동안 하루에 수학은 대충 40문제과학은 두 과목 합해서 대충 30문제씩 풀면 되겠네.’

라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맞다.

그러나 이 생각도 해보자:

그대들, 하루에 수학 몇 문제씩 처리 가능한가?

필자의 경험상, 재수와 3수 때도 하루 4시간 동안 수학 40문제는 풀기 힘들었다.

킬러문제만 푸는 날은 4시간 동안 10문제도 못 풀었다.

정말로 치열하게 책상에 엉덩이 붙이고 집중하고 화장실도 안 가고 밥도 빨리 먹고 하루종일 13~14시간씩 공부만 해야 하루 수학 30~40문제과학 30~40문제가 가능했다.

(아, 필자는 밥 먹고 바로 졸려지는 체질이라 밥 먹고 나서는바로 이 닦고 15분 쪽잠을 잤다. 쪽잠을 잘 자고 이를 습관으로 만들면 평소에 정말로 집중이 잘 된다.)


하루 13~14시간.

하루 수학 3~4시간, 과탐도 3~4시간씩 해야 그만큼의 문제를 풀 수 있었다.

물론 필자도 인간이기 때문에, 중간중간 문제가 안 풀려서 집중 끊기고 멍때리고 딴생각하고 그랬다.

국어와 영어도 하루에 각각 3~5시간, 1~2시간을 하였다.

인강은 과목별로 1시간 내외를 자치했다.

다 합하니까 하루에 13~14시간이 맞아떨어진다.


필자는 6평 전까지 정말로 치열하게 살았다. (물론, 6평 후에도 수능날 까지 치열하게 살았다.)

핸드폰도 없었다. 유튜브나 카톡도 없었다. 그때그때 유행하는 노래도 아예 몰랐다.

오직 인강을 위한 태블릿만 있었다.

정말로 작년과 비하여 스스로가 달라졌다는 것을 느낄 정도로 공부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는 6평 전까지 과목별로 1.5회독밖에 하지 못했다. 또한 매일매일이 '지옥'같은 날들이었다. ㅅㅂ 뭐만 하면 계속 구멍이 보였다.

그래도 6평 백분위는 95%가 나왔다.


? 참 아이러니하지 않은가.

매일 구멍이 보였는데, 매일 기출 구멍 메꾸느라 바빴는데, 생전 처음으로 평가원 시험에서 95%가 떴다.

..고3때는 기출 유형 분석 및 회독이라는 것을 한 번도 하지 않았던 필자였다. 한 번 했다고 하더라도 한 번만 하고 '여러 번 반복해서 체화시키는 과정'을 거친 적이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아주 멍청하게도 1회성/휘발성 공부를 했었다. 필자의 적은 시간투자(하루 8~9시간정도만 공부) 역시 이를 악화시켰다.

..그래서 고3 1년 내내 평균이 4등급이었던 필자였다.

이때 느낀 점이 ‘기출문제 유형만 빡세게 익히고 풀고 구멍찾아 메꿨을 뿐인데도 1등급 턱걸이는 나오는구나’였다.


여기서 그대들이 얻어야 할 점은 2가지다.

첫째, 기출 베이스 형성 만으로 1등급 턱걸이 실력 형성이 가능하다.

둘째, 다만 하루 13~14시간의 빡센 시간투자가 필요하다.

이 두 가지가 다다.

그리고 이 두 가지가 그대들이 6평 전까지 해야 할 일이다.


하루 8시간, 9시간?

이거로는 절대로 부족하다.

더 힘을 내서 12~13시간으로 늘리는 게 맞다.

그러나, 정말로 이는 사람이 달라져야 가능하다.

8~9시간에서 12~13시간으로 늘리는 것은 정말로 사람이 달라져야 한다.

마음 속에 '여유'라는 게 생기면 안 된다.

'편하게' 공부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면 안 된다.

아주 큰 결심과 정신력의 개조가 필요한 일이다.

그러나 이 '바뀜'이 없으면 그대는 앞으로 1년 내내 8~9시간에 머물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런 사람으로 평생 남게 될 것이다. 그렇게 한번 생각을 해 봐라.

그렇게 남기 싫다면, 오늘, 지금부터 꼭 바뀌자.

언제까지 늦출 수는 없지 않는가.


지금 이 시기에는 눈만 뜨면 공부만 해야 하는 게 맞다.

..그래야 의치한약/서연고 라인에 지원할 수 있는 정시 실력을 수능날이 되기 전에 미리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래야 시간 안에 1단계가 완성이 되고, 2단계3단계가 잇따라 완성이 된다.

1,2,3단계를 다시 보여주겠다.


1단계: 기출반복을 통한 베이스 형성, (지금 ~ 6평 전날)

2단계: ebs 연계교재, 시중의 다양한 n실전모의고사들을 통한 순발력/내공쌓기 (6평 이전 ~ 9평 전날)

3단계: 기출, ebs, 시중의 다양한 모의고사, n제 등등의 무한병행 (9평 이후 수능 전날)


필자는 그대들에게 6평 전까지 기출반복을 5번씩 하라고 하는 것도 아니다.

4회독씩 하라고 하는 것도 아니다.

3회독도 아니다.

2회독이다.

한 과목 당 전 범위를 2번 이상만 반복하면 기출 베이스가 형성이 된다. 필자를 믿고 그렇게 생각을 해 두면 좋겠다.

그대들 중 두꺼운 기출문제집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푼 경험이 있는 이들은 절대로 많지 않을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 권만이라도 불태우면서 풀어보자.

그 행위 자체만으로도 얻는 게 상당히 많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물론, 6평 전까지 수/과학의 킬러 유형들은 특별히 5번 이상은 봐놓아야 할 것이다.

자이스토리에 있는 킬러유형들을 강남구청인강에서는 어떻게 푸는지, ebsi 선생님들은 어떻게 푸는지, 유명 인강강사들은 어떻게 푸는지를 일일이 찾아서 본인의 풀이를 구축해나가라. 특히 과탐을.

2회독이라고 킬러유형마저 2번만 보는 호구는 되지 말자.


6평 훨씬 전에 전 과목 기출 2회독(1단계)을 이미 끝낸 그대들은,

2단계 혹은 3단계를 미리미리 시작하면 된다.

미리미리 대비하고 시작할수록 경쟁자들과 격차가 그만큼 벌어질 것이다.

1단계를 끝냈지만 아직도 몇몇 구멍이 있는 느낌이 있어서 다음 단계로 너어가기 두렵다? 아니다. 그대들은 괜찮다. 1단계를 끝낸 것만으로도 이미 많은 구멍을 메꿔놓은 것이라고 생각해도 된다. 6평 전까지 1단계 끝내는 사람 거의 없거든. 6평 전까지 1단계 끝내놓은 학생은 이미 그 정신력부터가 정시로 의치대 가고도 남는다.


그대가 4~5만명에 해당하는 재수생/n수생이라면,

6평 전까지 1단계를 제대로 끝마쳐야 한다는 사실은 알 것이다.

1년 공부 해보니 기출 체화와 베이스 형성의 중요성을 알아차렸을 것이다.

그러나 역시나, 그대들 4~5만명 중 중 70% 이상은 6평 전까지 1단계 완성을 못 해낼 것이다.

그래도 1만명 이상은 해내겠지. 1만명도 15만명 중에서 7%나 된다.


그대가 나머지 10~11만명에 해당하는 고3이라면,

이미 1만명 이상의 재수/n수생들이 1단계 작업을 하고 있다는 점을 알았으면 좋겠다.

15만명 중 1만명은 이미 4%를 훌쩍 넘는다. 그리고 이미 재수/n수생들이 정시판의 25%를 차지한다.

이제 그대가 얼마나 공부를 해야 재수/n수생들과 비빌 수 있는지는 수치만 따져도 답이 나올 것이다.

하루 13~14시간은 꼭 지켰으면 한다.

안 그러면 +1수를 할 가능성을 높이게 되는 것이다.

필자가 이렇게 수치적으로라도 정시의 ‘현실’을 알려줬으니,

이왕 빡정시러가 됐으면 잠시 11개월 동안 죽었다 생각하고 공부만 하는 것이 현명한 그대가 되지 않을까.




글은 여기까지다.

글이 상당히 길어 요약을 원하는 이들이 있을 것이라는 걸 알지만,

이 글은 요약을 하지 않겠다.

여러 번 읽고 본인 스스로 요약을 해라. 이미 필자가 중요한 건 볼드체로 해뒀다.

그리고 본인이 앞으로 6평 전까지 뭘 해야 하는지를 글을 처음부터 쭉 다시 읽으면서 알아냈으면 한다.


이 글의 목적은 정보를 알려주는 것도 있지만,

이 글을 읽는 이들의 능동성을 일깨워 몸소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유도하는 목적도 있다

이 글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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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0s3 · 929206 · 01/19 22:18 · MS 2019

    와 정성 ㄷㄷ

  • Crimson° · 928434 · 01/19 22:19 · MS 2019

    오르비 처음 시작할 때 봤던 칼럼이 이 분 칼럼이었는데..

  • swkmiki123 · 843005 · 01/19 23:07 · MS 2018

    ㅎ그때 제가 도움이 됐을련지 모르겠네요ㅠ 멋진 의대생 응원합니다

  • 늑대신수 · 951267 · 01/19 22:19 · MS 2020

    와...칼럼 기다렸습니다...선댓후독 가겠습니닷

  • R Y A N · 935749 · 01/19 22:19 · MS 2019

  • 고전 · 870144 · 01/19 22:19 · MS 2019

    멀티플레이어
  • R Y A N · 935749 · 01/19 22:20 · MS 2019

    ㅋㅌㅋㅋㅋ

  • Evolved Slave II · 872525 · 01/19 22:20 · MS 2019

    2단계부터 시작하겠습니다

  • swkmiki123 · 843005 · 01/19 23:09 · MS 2018

    형은 이미 고였자너;;
  • 수능신 · 1031776 · 01/19 22:21 · MS 2021

    팔로우 1659 ㄷㄷㄷ

  • 닉네임이 조건에 맞지 않습니다. · 882633 · 01/19 22:22 · MS 2019

    일단개추

  • 부산대생 밍구리 · 793001 · 01/19 22:23 · MS 2017

    님 혹시 예전에 천체 관련 방법론 쓰셨던 분 아니세요? 닉이 낯익은데
  • 부산대생 밍구리 · 793001 · 01/19 22:25 · MS 2017

    근데 요즘은 윤도영T 기출강좌는 Yoon's 기출분석입니다 ㅎㅎ kice analysis 오랜만이네요

  • 나바보아니다 · 958450 · 01/19 22:27 · MS 2020

    그거도 작년이구요.. 올해는 또 바꼈더라구여 ㅋㅋㅋ 저도 윤즈 기출분석으로 공부했는데

  • 호리고기 · 1010230 · 01/19 22:30 · MS 2020

    인피니트 레벌루션이에요

  • 부산대생 밍구리 · 793001 · 01/19 22:31 · MS 2017

    Eh? 또

  • 설의생 지수 · 972895 · 01/20 07:54 · MS 2020

    밍구리 ㅋㅋ

  • swkmiki123 · 843005 · 01/19 23:13 · MS 2018

    맞습니다 천체 투과목 된 게 너무 아쉽네요ㅎㅎ
    생1책 이름은 수정해야겠군욥...

  • 연세대컴공22학번제발 · 820858 · 01/19 22:23 · MS 2018

    이제 삼수생 될 예정인데 아직 수학기출 "분석"을 정확히 모르겠네요 기출을 풀고 인강선생님과의 풀이 비교를 하면 되는건가요?

  • 슈냥이 · 963636 · 01/19 22:24 · MS 2020

    와 대박..

  • 구홍모 · 1014459 · 01/19 22:28 · MS 202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추나장인김덕배 · 839535 · 01/19 22:28 · MS 2018

    약간 사고방식이 저랑 비슷하신거같아요 ㅋㅋㅋ 계획할때 온갖 실계산을 다 해보고 내가 어느정도 해야하는지를 분석하는 ㅋㅋㅋ

  • 호리고기 · 1010230 · 01/19 22:29 · MS 2020

    이과 상위 사프로 스카이 많이 부족한데

  • 파벨 펠리체 · 1034557 · 01/19 22:45 · MS 2021

    잉? 4퍼면 연고대 드가요

  • 호리고기 · 1010230 · 01/19 22:57 · MS 2020

    내가 반영비 쌉죠져서 그런가ㅎㅎ

  • 혀녁허수 · 992740 · 01/19 23:09 · MS 2020

    하위과정도..?

  • Hank_says_hank · 1016515 · 01/19 23:13 · MS 2020

    ...? 연고대 4퍼에 못가요

  • Hank_says_hank · 1016515 · 01/19 23:13 · MS 2020

    올해부터는 되려나

  • 혀녁허수 · 992740 · 01/19 23:13 · MS 2020

    의류학과 gs누백 4.x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제가 잘못 기억한걸수도

  • Hank_says_hank · 1016515 · 01/19 23:15 · MS 2020

    끝으로 보시면 그럴수도 있긴한데... 대충2~3퍼대에요

  • 아우아 · 926731 · 01/20 00:46 · MS 2019

    과마다 좀 다를 수는 있는데 3프로 중반이면 반영비따라 다르긴하겠다만 하위과 정도 가요

  • swkmiki123 · 843005 · 01/19 23:44 · MS 2018

    연고대는 정시 1%~3%가 맞습니다.
    정시 2%~4%는 지방한의대나 약대 수의대,
    서울대는 투과목이 변수라 퍼센트대가 다소 고르다만 '4%이내'라는 표현이 적당한 것 같아요.

  • 구홍모 · 1014459 · 01/19 22:29 · MS 2020

    아니 고2때 자이스토리 2021 버전 풀었엇는데 그러면 이번에는 2회독으로 쳐야하나요?

  • swkmiki123 · 843005 · 01/19 23:49 · MS 2018

    맞아요. 고2때 완벽히 한 권 돌렸고 현재 킬러유형들도 어느정도 대부분 기억이 난다면 이번 회독은 킬러유형들을 중점으로 풀이 방법들에 대한 기억을 완전히 되살리는 것을 목표로 돌리세요(중간중간 막히는 게 없어질 때까지). 기억이 잘 나지 않으면 그냥 처음 공부한다 생각하고 겸손하게 빡세게 돌리시면 됩니다.

  • 성대재 · 993659 · 01/19 22:36 · MS 2020

    진짜 감사합니다..

  • 의대생 조민 · 978913 · 01/19 22:38 · MS 2020

    감사합니다 수학 기출은 꼭 문제은행이 아니고 선별기출 수분감으로도 괜찮나요?

  • 확편증향 · 1021121 · 01/20 01:29 · MS 202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확편증향 · 1021121 · 01/20 02:23 · MS 2020

    님이 질문한거 작성자분이 올려두신 첨부파일에 나와있음

  • 차돌짬뽕 · 1023206 · 01/19 22:41 · MS 2020

    와아... 선생님 글 잘 읽었습니다 수능 2주 전 글도 봤는데 수능 하루전 이틀전 엔 뭘 해야하는지도 알려주실 수 있나요?

  • 음퍼 · 1015187 · 01/19 22:56 · MS 2020

    수2 이상한 교육청 30번은 안풀어도 되나요?

  • (한)의대가고싶다 · 1031769 · 01/19 23:01 · MS 2021

    문과확통이가 공부 저렇게 하면 96,100점은 나오는건가

  • 이과삼수황 · 1013794 · 01/20 01:32 · MS 2020

    ㅇㅇ

  • 엠마빵집 · 945657 · 01/19 23:02 · MS 2020

    스크랩

  • 경희22학번 · 908458 · 01/19 23:04 · MS 2019

    문과 빡정시도 여기 나와있는것처럼 (이과생들처럼) 새겨들으면 되는건가요 ㅠㅠㅠ 정보 1도 없는 문과 일반고 정시러는 웁니다 ㅠㅠㅠㅠ

  • swkmiki123 · 843005 · 01/20 07:31 · MS 2018

    문과머리/이과머리를 구분짓는 것보다는 뭐든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시간을 투자하면 다 됩니다^^

  • Hank_says_hank · 1016515 · 01/19 23:06 · MS 2020 (수정됨)

    하루에 순공12시간이상을 어떻게 찍지....ㄷㄷ대단...

  • 오르비 선교사 · 972543 · 01/19 23:09 · MS 2020

  • 밑줄툭 엑스빡 · 868472 · 01/19 23:11 · MS 2019

    몇줄읽고 안읽었는데 재수생이 봐도 되나욥?

  • swkmiki123 · 843005 · 01/20 17:19 · MS 2018

    첨부한 두 파일은 제가 재수/3수를 했을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칼럼입니다 :)

  • hadove · 988941 · 01/19 23:11 · MS 2020 (수정됨)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수학 노베이스인데 따라 할 수 있을까요?

  • swkmiki123 · 843005 · 01/20 17:21 · MS 2018

    인강을 꾸준히 듣되 본인 스스로 풀어보는 비중을 서서히 늘리시면 됩니다. 시간투자만 빡세게 하시면 뭐든 됩니다. 중간에 포기하지만은 마세요 :)

  • 단 한 번의 기회 · 948526 · 01/19 23:13 · MS 2020

    가독성이 정말 좋은 유익글이네요 :D

  • 서울공대 송우기 · 971617 · 01/19 23:16 · MS 2020

    와 정시러도 아니고 고3도 아니지만 이런 태도로 공부해야하는구나 깨닫고 갑니당
  • 자는데용 · 1009565 · 01/19 23:16 · MS 2020

    기하가 공부량이 미적에 비해 많이 적다고 알고 있는데 현역이라면 기하 선택하는게 시간부족 측면에서 도움이 될 수도 있을까요?

  • 화더기 · 1004868 · 01/19 23:17 · MS 2020

    현역입니다. 과탐은 내신하면서 기출을 2~3회독 정도했는데, 지금은 기출이랑 사설을 병행할까요?

  • 뚜왕 뚜왕 · 917081 · 01/19 23:32 · MS 2019

    ㅇㄷ

  • swkmiki123 · 843005 · 01/20 07:42 · MS 2018

    수과탐의 경우 5개년치 준킬러/킬러 유형의 기출문제들이 막힘없이 바로바로 풀린다면(1단계), n제와 병행하시면 됩니다(2단계).
    특히나 과탐의 경우 물리 역학, 화학 양적/몰농도/중화, 생1 유전/근수축/신경전도 등등과 관련된 모든 교육청+평가원 기출이 막힘없이 풀리는지 매일마다 특정 유형을 하나 정해서 그 유형의 기출문제들만 쭉 풀어보셔서 확인하세요. 보완이 필요하다 싶으면 그 유형 잡고 두 세명의 인강강사의 풀이를 연이어 들으셔서 본인만의 풀이를 더 업그레이드(?)시키면 됩니다. 기출은 다 됐다 싶으면 서점 가셔서 n제나 ebs를 하나하나 조지시면 됩니다.

  • 화더기 · 1004868 · 01/20 08:28 · MS 2020

    감사합니다.

  • ys · 1015713 · 01/19 23:17 · MS 2020

    와 대단.. 수학 과탐 인강 듣는 시간까지하면 1회독만해도 다행이겠다..

  • 저는 커서 유대종이 될래요 · 1003871 · 01/19 23:18 · MS 202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합리화는 나의 숙적 · 970373 · 01/19 23:24 · MS 2020

    수분감은 유형별 분류라기보단 평가원문제들만 년도별로 분류한 문제집인데 이런 교재는 어떻게 푸는게 좋을까요?

  • swkmiki123 · 843005 · 01/20 08:03 · MS 2018 (수정됨)

    우선 수분감을 3월 말까지 1회독용 교재로 하시면 됩니다. 수분감을 꼼꼼히 끝내세요. 그 다음, 4월 초부터 2회독으로 자이스토리나 검더텅을 푸시면서 보완을 하시면 됩니다. 2회독 시 수분감에서 본 똑같은 문제들과 그 이외의 문제들을 볼 수 있을 텐데, 그때 똑같은 문제들은 어느 정도 끄적끄적 풀 수 있을 정도로 '지금부터 3월 말까지 공부할 수분감 문제'들은 풀이법이나 발상 등등을 본인 스스로 답지 없이 답을 도출할 수 있을 때까지 현T의 해설을 듣든 답지를 분석하든 등등 하셔서 한 문제 당 세 번 이상씩 반복하여 기억에 어느 정도 남기면 됩니다. 자이스토리/마더텅/마플 등등으로 기출 양치기는 언제든지 나중에 할 수 있고, 사실상 자이스토리/마더텅/마플을 먼저 하든 수분감과 같은 교재들을 먼저 하든 상관이 없습니다. 어차피 모두 기출문제들을 다루니까요. 6평 전까지만 기출이 체화돼있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나 자이스토리/마더텅/마플/수분감 등등 어떤 기출문제집이든 간에, 수학과 과탐은 본인 스스로가 생각해낼 수 없는 스킬와 풀이법들을 배워야 하기 때문에 인강 하나는 끼면서 병행해야 합니다. 수분감을 공부한다면 현T가 자동으로 깔려 있으니 인강강사 선택의 걱정은 없겠네요.
    수분감이 지금 있다면, 2달 동안은 현T와 뒤의 답지와 함께 그 책에 있는 모든 기출문항들이라도 꼼꼼히 하나하나 이해하고 체화하는 공부를 하세요. 그다음 두 달은 다른 기출문제집으로 놓친 기출유형들이 있는지 확인/보완하는 방식으로 공부하시면 됩니다.

  • SLCNVLY · 992854 · 01/19 23:31 · MS 2020

    삭제하지 말아주세요ㅠㅠ 두고두고봐야겟다?

  • 자연산완두콩 · 1032647 · 01/19 23:32 · MS 2021

    감사합니다 열심히 할게요

  • Pietro? · 994335 · 01/19 23:33 · MS 2020

    이분 생물 오답 빈출 선지 쓰신분 맞나요 ??

  • 연세컴공19 · 811069 · 01/19 23:33 · MS 2018

    테클은 아닙니다만 수가 공부법에서 2130제외한 나머지 문항 이라는 말이 정말마음에 걸리네요
    작년 수능땐 가장어려운문항이 20번이였는데 말이죠
    요즘은 문항번호를 난이도순대로 배치하지않는경향이 나타나고있어서 문제를 읽고 판단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행운나무1111 · 975373 · 01/19 23:40 · MS 2020

    옛날ver.라 그런듯

  • swkmiki123 · 843005 · 01/19 23:56 · MS 2018

    오.. 제가 수능을 본지 꽤 돼서 이 점은 담아낼 수 없었네요ㅎㅎ 정보 감사합니다.

  • 수시로갈수가없다 · 1035689 · 01/19 23:38 · MS 2021

    막막한 현역인데 이런 글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 호달박 · 796968 · 01/19 23:42 · MS 2018

    팩트)메이저의는 상위 0.15%안에 들어야한다.

  • 다들 수능대박! · 1013635 · 01/19 23:49 · MS 2020

    ㅇㅇ이거지

  • 밍밍지 · 990832 · 01/19 23:47 · MS 2020

    삭제해주지 말아주세요ㅜㅜ

  • JIMO · 952403 · 01/19 23:49 · MS 2020

    그러니까 문과도 수학은 이렇게 해야한다는거네요ㄷㄷ

  • swkmiki123 · 843005 · 01/20 08:07 · MS 2018

    문이과 통합의 시대입니다ㅎㅎ

  • 다들 수능대박! · 1013635 · 01/19 23:49 · MS 2020

    상위 0.5는 수도권의대도 힘듦

  • 목숨걸고스카이 · 999412 · 01/19 23:51 · MS 202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쁘띠옒 · 848974 · 01/19 23:51 · MS 2018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늘상 저 '1단계'가 너무나 중요하다고 아무리 주변에 말해도 결국 버려지고 다른 우선순위에 밀려지는 모습을 보고 아쉬웠는데, 이렇게 글 써주셨으니 이 글 보신 분들이 더 치열하게 공부하고 원하는 결과 꼭 얻었으면 좋겠네요!
    응원합니다 여러분:)

  • swkmiki123 · 843005 · 01/20 17:29 · MS 2018

    감사합니다! 쁘띠옒 님 칼럼도 인상깊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 쁘띠옒 · 848974 · 01/20 20:07 · MS 2018

    악 저를 기억하시다니 감사합니다..ㅎㅎ

  • 루이야공부하자 · 953716 · 01/19 23:52 · MS 2020

    좋은 글 감사합니다 ㅎㅎ
    동생한테 보내줘야겠어요

  • 김기대머리 · 1015175 · 01/19 23:54 · MS 2020

    노베가 인서울을 위한버전도 만들어주세여ㅛ

  • Xxxxxxxxxx · 1017440 · 01/20 10:25 · MS 2020

    저 글 그대로 따라해보세요 인서울이 아니라 연고대도 가능할듯 근데 노베의 99퍼이상이 갑자기 12~13시간 이상 안하고 못함

  • swkmiki123 · 843005 · 01/26 17:12 · MS 2018

    윗댓분 말씀대로 제 글과 pdf만이라도 꾸준히 따라하시면 됩니다. 저 또한 분명 노베였다는 점을 알아두셨으면 해요. 재수 초반부터 수능개념(ebsi 수능개념 인강에 나오는 내용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물론 저는 이 내용을 재종학원에서 학습했습니다)부터 완전히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고, 그 하나하나의 과정을 pdf에 그대로 담아낸 것입니다.
    물론 저 공부법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하루 10시간 이상은 기본으로 하셔야 합니다. 엉덩이를 책상에 오래 붙이시는 연습부터 하시면 되고, 한 번에 바로 바꾸지 마시고 1~2주의 텀을 두고 하루 30분씩 점진적으로 늘려나가셔야 해요.

  • Schrödinger's puppy · 1019460 · 01/19 23:58 · MS 2020

    글 지우지 말아주셔 ㅠㅠ 스크랩~|~

  • 스프라이트 · 1018386 · 01/20 00:10 · MS 2020

    현역인 저한테 도움되는 글인거 같아요

  • 도러스 · 924693 · 01/20 00:14 · MS 2019

    감사합니다. 공부방법뿐만 아니라 공부태도에 있어서도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게 하는 글이네요. 안일했던 공부태도를 반성하고 300일을 치열하게 보내야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할 수 있었습니다.

  • swkmiki123 · 843005 · 01/20 08:10 · MS 2018

    맞아요. 한계를 넘어선 극한의 강도를 유지하셔야 결과도 그만큼 나오실 거예요. 화이팅입니다 :)

  • 이과정시황~샤대각~ · 989926 · 01/20 00:15 · MS 2020

    정말 감사합니다!!! 엄청 긴데도 다른 사람을 위해서 이렇게까지 상세하게ㅠㅠㅠ 열심히 노력해서 꼭 좋은 결과 받겠습니다 다시금 감사합니다!!

  • KICEGOD · 1005987 · 01/20 00:17 · MS 2020

    다행이다 맞게 달리고 있어서..
  • 정시저격수 · 948783 · 01/20 00:19 · MS 2020

    현실 체감이 되네요. 팩트 감사합니다:)

  • 평가원 뚜까패는 03정파 · 984201 · 01/20 00:23 · MS 2020

    문관데 진짜 좋은글 같아서 바로 프린트했어요!! 이거대로해서 문이과통합 수학파이좀 먹어보겠습니다.

  • 개념복습 · 965385 · 01/20 00:23 · MS 2020

    swkmiki123님 정말 궁금한게 있습니다

  • (주예지)윤도영에듀 · 892900 · 01/20 00:26 · MS 2019

    3월까지 기출을 끝내야하나 싶었는데 6평전까지는 충분한 거였군요.. 기출반복이라는 기본을 잊지않아야겠습니다 좋은글 너무 감사합니다
  • swkmiki123 · 843005 · 01/20 08:32 · MS 2018

    좋습니다. 혹시나 해서 그러지만 '6평 전까지'가 말이 그렇지, 사실상 시간은 정말로 부족하다는 것을 알아두셨으면 해요. 4개월 동안 10권 끝내는 일은 보통 의지 가지고는 될 일이 아닙니다. 특히나 학기 초에는요. 이건 앞으로 몇주 동안 공부를 지속해보시면 알게 되실 겁니다.
    또한, 기출을 '끝낸다'는 느낌이 정확이 어떤 것이냐면 '5개년치 이상의 모든 '킬러유형'의 기출문제들이 저절로 막힘없이 풀릴 때'를 의미합니다. 평이한 난이도의 문제들이 아닌, 준킬러/킬러유형을 말하는 겁니다. 기출문제집 한 권 끝까지 다 돌렸다 해서 절대 기출은 '끝낸' 게 아니에요. 본인 스스로가 킬러기출문제를 슬쩍 훑었을 때 머릿속에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할지가 생각이 나지 않거나 푸는 중간에 막히면, 그건 아직 기출을 제대로 체화하지 못한 거에요. 이에 유의하셔서 기출공부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 마카롱코코넛 · 1004677 · 01/20 00:28 · MS 2020

    작년 칼럼도 직접 다운해서 잘봤었는데 올해도 짧게나마 올려주셨네요 진짜 현역이 되니 확실히 와닿는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옯이 · 885733 · 01/20 00:42 · MS 2019

    고2 정시 준비는 어떤식이 좋을까요 ㅠㅠ 시간도 많이 버리고 매일 89 시간 하는 학생이 바로 전데.. 인강위주 학습을 하는데

  • Oric · 966237 · 01/20 00:44 · MS 2020 (수정됨)

    작년 수학 기출 1회독한 재수생입니다. 현재 수학 뉴런(실전개념)을 듣고있는데 병행보다는 다 끝내고 기출을 다시 보는게 맞겠죠?

  • 확편증향 · 1021121 · 01/20 00:44 · MS 2020

    정말 감사합니다.
  • wrc · 955353 · 01/20 00:58 · MS 2020

    좋은글 감사합니다

  • 기부니죠앙 · 994668 · 01/20 01:06 · MS 2020

    재수는 언제부터 시작하셨나요??

  • swkmiki123 · 843005 · 01/20 19:35 · MS 2018

    재수는 2월 초부터 혼자 시작하고 2월13일부터는 재종학원을 다녔어요.

  • 찐들암살자 · 961591 · 01/20 01:06 · MS 2020

    자이 마플 인투더 기출 아무거나 상관 없나요? 싹다사서 한번씩 볼까요??

  • 인강추천 · 1006834 · 01/20 01:09 · MS 2020

    진짜 좋은글 감사해요

  • 원원* · 890556 · 01/20 01:15 · MS 2019

    가독성 진짜 언제봐도 대박이네요.. 소개글임에도 얼마나 고심해서 쓰셨는지 다 보일 정도입니다. 감사합니다. 제 수험생활 터닝포인트가 되어준 칼럼이기도 했는데..ㅎㅎ

  • 23전기공학 · 1002249 · 01/20 01:41 · MS 2020

    좋은글 감사합니다

  • m.direo · 1010694 · 01/20 01:46 · MS 2020

    칼럼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여쭙고 싶은게 있는데요,
    국영수탐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춰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작년 과탐 4과목 중 화, 생만을 열심히 공부했으나, 수시는 끝난 듯 하고, 사실 화학과 생명은 저와 맞지 않는다 생각이 들어 물리와 지구를 탐구로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물리와 지구 모두 작년에 거의 아예 공부를 안한(역학은 기출은 조금 풀었습니다.) 완전히 처음인 상황입니다...

    국어 영어 수학 탐구 네 과목 중 어느 것도 견고하지 않은 상황+탐구는 개념조차 생소한 상황에서 다섯 과목의 균형을 어떻게 맞춰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주위 친구들은 작년 시험공부하면서 탐구를 기출까지 돌렸기에, 개념강좌 없이 바로 기출을 들어가는데 개념 강좌를 들으며 하루의 중심을 국영수에 집중하기엔 탐구가 너무 조급하고, 또 근 1주 간 과탐에 집중하다보니 하루에 과탐만 4~5시간이고 나머지 국영수에 투자하는 시간이 매우 적고..

    목표는 3월 학평까지 국어 인강커리 듣고, 영어 구문+지문 독해 강의, 수학 수1수2미적 뉴런+시냅스+수분감, 물 지 개념+기출(커리)+기출(따로) 였는데....

    솔직히 과목 간 조절이 너무 안돼서,, 지금까지 제대로 된게 없고 전부 따로 노는 느낌입니다..ㅠㅠ

    과목 간 조절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Checklist · 887852 · 01/20 01:48 · MS 2019

    구세주이십니다

  • 한석원의 마지막 정수리 잔털 · 1004210 · 01/20 02:07 · MS 2020

    올해 4% 안으로 들어간다잉

  • 확편증향 · 1021121 · 01/20 02:39 · MS 2020

    첨부 파일 글이 진또베기네요.. 다시 한번 정말 감사합니다..

  • 공공의이익 · 903186 · 01/20 06:14 · MS 2019

    n수생을 위한 칼럼은 없나요

  • 대한민국 견찰 · 1006938 · 01/20 07:38 · MS 2020

    좋은글 정말 잘읽었습니다.
    하나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 수학의 같은 경우 기출을 인강강사 선생님 기출분석강좌(수분감, 패스파인더, 기출코드)에 수록된 수학문제만으로도 양적으로 부족하지 않은 기출베이스를 쌓을수 있을까요..?

  • 대한민국 견찰 · 1006938 · 01/20 07:42 · MS 2020

    시중기출은 700문항정도 실려닜다고 하면 기출분석강좌는 400문항정도로 선별해서 실려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 내인생의 주인공 · 956286 · 01/20 07:58 · MS 2020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설대의예 21학번 · 833388 · 01/20 08:01 · MS 2018

    이 글 혹시나 볼 독학으로 공부하는 현역들은 과탐 좀 제발 열심히 하라고 말하고 싶음. 지금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들은 2014~이후로 막 혼잡하게 섞여있음. 특히 공부 칼럼이라고 말할 만한 것들은 대개 개인적인 이야기들이라서 수능의 메타 변화, 개개인의 시간 운용 등을 일일이 생각하며 쓰는 사람은 없음. 그러니 제발 모든 과목의 난이도를 불수능으로 나올 것 이다 라고 생각하고 공부했으면 좋겠음. 특히 이과의 경우 수학이 약하다고 수학만 하지말고 과탐 좀 제발 하셈. 대부분의 현역들은 과탐 내신 베이스가 있어도 수능 문제풀이 능력과는 넘사벽으로 실력이 안될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과탐 먼저 잡고 간다는 마인드로 겨울에 개빡세게 하고 수학은 하루 공부량 4시간 밑으로 안 떨어뜨리면서 꾸준히 수능 전까지 해야함. 과탐 반영비 개 높음. 국어 공부량도 지키셈,, 특히 국어 과탐이 심한 편인데 옛날에 쓰인 글들은 '본질'만 얻어가고 '방법론'은 걍 버리는게 맞음. 2017년에 국어가 본격적으로 어려워지기 전에 쓰인 글들은 걍 믿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말이고 과탐 공부법 칼럼을 읽더라도 "과탐은 6월 이후에 해도 1떠요~" 같은 달콤한 악마의 속삭임을 보고 덜컥 "그래 난 겨울엔 수학에 집중하고 개학하고 부터 과학을 해야지" 같은 미친 짓 하지말란말임.. 칼럼이 쓰인 그해, 20nn년에 그 과목이 쉬웟는지 어려웟는지 등급컷이라도 찾아보고 주체적으로 판단해줬으면 좋겠음. 만약 어려웠는데도 저런 말이 있다면 걍 금머갈인 것이고 쉬웟다면 말그대로 쉬워서 필요공부량이 적었던거 뿐임.

    세줄요약: 수학만하지마라 국어,과탐도 오지게 해라/ 칼럼에 나오는 국어공부법, 과탐 공부량(6월 이후에 해도 되요~ 마닳만 돌려요~등등)을 맹신하다간 +1이다/ 상세한 방법론은 가급적 최신 칼럼을 참고하고 최근에 대학간 선배나 형, 누나 들에게 물어보라. 합격 수기나 칼럼은 개인적인 이야기니 사소한 것에 매몰되지 말고 본질을 얻어가라.

  • 8시간수학 · 1002880 · 01/20 10:32 · MS 2020

    현역은 아닌데 질문해도 될까요?? 수능공부1도 안하고 대학간 케이스인데(개념원리, 쎈까지만 풀어도 2등급 나오는 하위권 고등학교였어서 고딩때 모고를 풀어본적이 없어요ㅠ) 목표가 생겨서 올해부터 수능공부해요. 현재 생1은 유전빼고는 개념1회독씩 다 돌렸고, 지1은 30%정도 개념1회독 했는데, 국어5~6, 수학4~5, 영어3등급인 노베입니다ㅠㅠ저 같은 상황은 2월말까지는 국영수만 하고, 3월부터 과탐을 다시 시작해도 괜찮을까요?

  • 설대의예 21학번 · 833388 · 01/20 11:59 · MS 2018

    제 댓글 또한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 겠지요. 과탐 망쳐서 의대 목표로 '재수'하는 일개 수험생인 제 처지에 이렇게 조언하는게 조심스럽긴 하지만 작년에 현역으로 수능공부 해본 제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과탐을 3월 부터 다시 시작하시면 지금 해놓으신거 거의 다 까먹으실 겁니다. 장담합니다. 특히 하위권 고교 졸업이면 과탐 내신이 빡셋을리 전무하며 수능공부 한번도 안해보셨다면 문풀 스킬도 하나도 모르시겠죠. 그러면 쌩노배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런데 이 상태에서 개념 1회독 후 한달공백은 0회독과 별 차이없을 거에요.

    그래서 저는 함부로 3월 부터 해도 된다고 말씀드릴 수 가 없네요. 수학은 양만 채우면 꾸역꾸역 오르는 과목이긴 한데 아무리 노베라도 국어가 5~6 이시면 오히려 국어가 발목을 잡으실 거 같습니다.

  • 설대의예 21학번 · 833388 · 01/20 12:00 · MS 2018

    과탐을 이후로 미루려는 것은 좋게 말하면 선택과 집중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공부시간 확보를 못하고 계시다는 뜻일 수도 있지요(제 뇌피셜이니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수능 성적은 대체로 공부량과 양의 상관관계는 있긴 하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제 말은 국영수에 집중한다고 해서 님께서 원하는 만큼 국영수 실력(또는 성적)이 오르지 않고 3월을 맞이하면 과탐은 한달 넘게 안했으니 과탐대로 불안하고 국영수는 해도 안오르니 더 불안할 겁니다.

    결론적으로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웬만하면 과탐 병행하세요...

  • 설대의예 21학번 · 833388 · 01/20 12:00 · MS 2018

    영어는 3이시면 웬만한 대학이 2등급 까지 받아도 나쁘지 않으니 수특나오는거 푸시면서 문풀 스킬 강의(빈칸 순삽등)를 최소한으로 하시고 (하루에 1시간 이하가 적당할 듯해요 국수탐이 노베시니..)
    국어는 쌩노베이신거 같은데, 시간을 맞춰서 풀기보다 텍스트를 정확하게 읽어내는 연습 먼저 하시는게 좋아요.
    이때 다른 인강도 괜찮긴 한데 저는 일단 구조 독해 보다 태도 잡는게 우선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김동욱 일클(연필통은 풀지 마시고 차라리 기출 푸세요) 또는 피램 독학서를 독해 태도 교정용으로 추천드려요. 너무 노베시면 인강이나 컨텐츠가 너무 많아도 안되거든요. 김동욱 쌤 인강은 인강이라도 추천 드리는게 한줄 한줄 함께 읽어 간다는 느낌이고 태도 교정을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그래요. 그리고 일클 듣고 있는데 비문학은 수능 수준 보다 쉬운데 문학은 오히려 교육청 기출 같은걸 가지고 와서 강의 하셔서 그런지 입문용으로는 깔끔하지는 않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문학태도는 피램 진짜 추천해요 참고하세요.
    나머지 화작이랑 문학 메인 컨텐츠는 문학 개념어 강의(유대종 문학강의나 피램 문학 독학서 등이 있겠구), 화작 문풀 로직 정리하는 강의(아무 강사나 상관없어요. 화작의 유형을 알고 독해 관점을 잡기만 하면되요)로 빠르게 화작이랑 문학 개념 잡아주시고 기출로 양치기 해주세요. 문학은 개념어와 기출 선지의 허용가능성, 화작은 양치기가 중요하고 독서는 구조분석과 양치기가 중요성이 거의 같다고 생각해요.

  • 설대의예 21학번 · 833388 · 01/20 12:01 · MS 2018

    수학은 4~5라고 하셨는데 솔직히 4~5는 실력 스펙트럼이 너무 넓어요. 그래서 두 가지 케이스로 나누면요.. 1.기본 개념 너무 까먹었다 싶으시면 개념서(수학의 정석 기본편-연습문제 빼고)빠르게 한두바퀴 돌려 주시고// 2. 기본 개념정돈 아시고 계산력이 딸리는 느낌이시면 교과서(문제는 굳이 안풀어도 쓱 읽어주셔도 좋아요)랑 쎈(c 단계는 굳이 안푸셔도 되요)같은 걸로 일단 피지컬 키우신 다음에// 양치기용 기출문제집(자이스토리, 마더텅 등)랑 기출분석 강의(수분감이나 기출코드)를 병행 하셔서 오답과 주요문항 회독하시는 걸 추천해요. 이 정도 하시면 그 이후에 n제나 실모 등등 뭐가 필요한지는 스스로 판단하실 수 있을 거 같아요.

    과탐은 제가 망친 과목이니 뭐라 조언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혹시 도움될까 몇자 적어보자면, 일단 개념단계에서 너무 개념 회독하시는 건 비추에요. 어렵더라도 기출에 눈도장찍어보시면서 너무어렵고 오래걸리는 킬러같은건 표시 해둿다가 회독이 쌓여갈수록 점차적으로 마스터해나가는 걸 추천드릴게요. 그래서 개념이랑 기출 병행하시는 거 추천드리구 생1 지1 이면 생1은 제가 내신 밖에 안해서 모르겠지만 지1은 문제풀이도 중요하지만 개념이 엄청 중요해요.. 자료해석이라는 것도 결국 개념이 탄탄해야 자료해석연습 하는게 의미가 있어지기 때문에 6평 전까지 개념을 몇회독을 하시던 다다익선이구요 기출문제도 거의 개념서 회독하는 것과 같은 템포로 돌리는거 추천드려요. 강사는 오지훈 쌤이 젤 나은거같아요..

  • 8시간수학 · 1002880 · 01/20 13:28 · MS 2020

    와 진짜ㅠㅠㅠ피드백 보고 감동받았어요 감사합니다.

  • 설대의예 21학번 · 833388 · 01/20 14:32 · MS 2018

    작년의 제가 생각나서 ㅎㅎ..꼭 올해 원하는 목표 이루시길 바랍니다.

  • 8시간수학 · 1002880 · 01/20 14:38 · MS 2020

    넵 감사합니다

  • 수요곡선 · 1013015 · 01/21 00:48 · MS 2020

    음.. 저는 예비고1인데 과탐 시작하는게 맞을까요..?? 수학은 수1수2미적 현역커리로 뉴런달리고있는중인데.. +수상내신대비까지 다 해야하는상황이다보니까 조금 벅차서요...과탐을 하려다 놓고있는데 조금이라도 시작하는게 맞겠죠???

  • 수요곡선 · 1013015 · 01/21 00:49 · MS 2020

    해야하는건 알지만 우진희일정에맞춰 뉴런 3과목 완강하는거 소화하기도 너무 후달려서..불안하네요...

  • Ruminant를 따라가는 자 · 1019778 · 01/20 08:19 · MS 2020

    감사합니다

  • 정시발점 · 1032283 · 01/20 09:13 · MS 2021

    1년동안 공부가 막막 했는데 이 글을 읽고 더 치열하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changmo_ · 828119 · 01/20 09:37 · MS 2018

    진짜 이과는 어우 너무 대단하네여

  • 죽어도연대 · 1008774 · 01/20 09:55 · MS 2020

    국어 기출분석 팁 있을까요...?ㅠㅠ 이것저것 많이 찾아봤는데 사람들마다 방식도 다르고 현재 듣고 있는 인강쌤 분석을 따라가야하는데 아직 개념을 듣고 있으니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기출문제를 풀고 있긴 한데 이 시기에 국어 기출 분석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 차린건많지만조금드세요 · 965126 · 01/20 10:45 · MS 2020

    정말 감사합니다 지우지 말아주세요!! 감사해요
  • 8시간수학 · 1002880 · 01/20 10:50 · MS 2020

    미적선택자고, 시발점+워크북만 끝낸 상태인데 쎈 안풀고 바로 뉴런&수분감 해도 괜찮나요?

  • 연의가자!! · 1020371 · 01/20 10:51 · MS 2020

  • 한양조씨의자랑 · 983099 · 01/20 11:24 · MS 2020

    개념서와 유형별 모의고사 문제집, 모의고사 형식 문제집에 대해 이야기 할때 1회독용 노트라는 말이 나왔는데 노트에다가 푸셨나요 아니면 책에 바로 푸셨나요?

  • 국영수1등급10초전 · 830631 · 01/20 12:15 · MS 2018

    선생님 기출의 미래 같은 문제 수 적은 문제집을 2회독 이상 하는 것도 괜찮나요?

  • swkmiki123 · 843005 · 01/20 15:55 · MS 2018

    네, 괜찮습니다 그러나 그 문제집을 다 푼 뒤에는 문제 수가 더 많은 문제집으로 갈아타시기 바랍니다. 더 다양한 문제를 풀어야 사고의 확장이 되기 때문이에요. 기출의 미래에 인강이 딸리지 않았다면, 답지 분석을 꼼꼼히 하셔서 생각하지 못한 발상들은 하이라이팅 하면서 공부하면 좋습니다.

  • umbrella · 964656 · 01/20 12:52 · MS 2020

    정시 바라보는 고2인데 팩트 씨게 맞고 정신차리고 공부하러 갑니다ㅠㅜ

  • 22수의예 · 1036661 · 01/20 12:53 · MS 2021 (수정됨)

    수학 자이스토리 기출문제집말고, 현우진 기출 수분감 3회독 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오이마시서 · 1033020 · 01/22 08:57 · MS 2021

    저도 궁금해요

  • 오이마시서 · 1033020 · 01/22 09:02 · MS 2021 (수정됨)

    같아도 되고, 달라도 됩니다. 기출문제집이기만 하면 되고, 1회독 시에는 인강강사가 딸린 기출문제집일수록 더 좋습니다 (ex) 수분감).
    밑에 댓글에서 찾았어요~

  • 바믹 · 916279 · 01/20 13:18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워빌드기킬카 · 901524 · 01/20 13:18 · MS 2019

    반수할 껀데 과연 나도 할 수 있을까...

  • swkmiki123 · 843005 · 01/26 18:53 · MS 2018

    물론입니다. 대신 작년에 못 한 과목 중에서 하나는 대학 수업 중 하나라고 생각하시고 시간 정해서 매일 2시간씩만 꾸준히 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특히 국어, 영어는 하루아침에 느는 게 아니에요.

  • 수의뿌시러간당 · 968916 · 01/20 14:14 · MS 2020

    고맙습니다

  • 뽀로로용사 · 990938 · 01/20 15:11 · MS 2020

    그런데 13~14시간은 인강 듣는 시간을 제외하고 말씀하시는거죠?

  • swkmiki123 · 843005 · 01/20 15:51 · MS 2018

    아닙니다. 인강 시간 포함입니다. 다만, 저는 인강시간이 그렇게 많진 않았고, 인강을 쭉 듣는 것보다는 중간중간 인강을 멈추고 혼자 푼 시간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인강 시간을 합하면 전 과목을 따졌을 때 하루 3~4시간은 된 것 같습니다.

  • 강아지 키우고 싶다 · 978788 · 01/20 15:47 · MS 2020

    이거 근데 1회독할때 문제집하고 2회독 할때 문제집하고 다른건가요??

  • swkmiki123 · 843005 · 01/20 15:49 · MS 2018

    같아도 되고, 달라도 됩니다. 기출문제집이기만 하면 되고, 1회독 시에는 인강강사가 딸린 기출문제집일수록 더 좋습니다 (ex) 수분감).

  • 강아지 키우고 싶다 · 978788 · 01/20 15:50 · MS 2020

    아하 감사합니다!!

  • asmdfwe23 · 1015132 · 01/20 17:25 · MS 2020

    입시가 끝난 문돌이지만 .... 필력 오지네요 흡입력 장난아뉨...인문논술 봐도 다붙으실듯 근데 내가 이걸 입시 시작하고봣어야햇는뎅..

  • 사이다2 · 554323 · 01/20 18:02 · MS 2015

    지방의치가 2%라기보단 한의대컷을 2%라 보면 되죠. 이번에는 더 올라서 2.0%면 문닫고 들어가기도 힘들어보이니까 메디컬 가고 싶은 학생들은 그냥 1%이내 생각하고 공부하면 됨

  • 목표는높게 · 992961 · 01/20 19:12 · MS 2020

    진짜 좋은 글 감사합니다. 글 내용 명심하고 공부하겠습니다
    저는 예비고3 현역 이과 정시러입니다.
    제가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 몇가지만 할게요..

    1. 제가 아침 6시반 기상~ 11시까지 총 11-12시간 정도 공부합니다. 11-12시간 분명 엄청 많아 보이지만, 저는 플래너에 써놓은 계획의 3분의1 은 못합니다.. 공부 속도가 느린것도 있는거 같아요. 하루가 끝난후 오늘 무엇을 했는지 막상 생각해보면 한게 없는 듯한 느낌? 입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잘하고 있는게 맞는건지 불안하기도 합니다. 이런 막연한 불안함이 들때는 어떻게 해야되나요?

    2. 주변에 공부 잘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비교된다는 생각이 들면 어떻게 멘탈을 극복해야하나요.. 모의고사 전과목 1-2개 틀린 친구도 있고... 시작점이 너무 달라서 벽이 느껴지네요.. 제가 제 스스로 한계를 정해놓으면 안 좋을거 같아서요.. 이런 생각이 들면 어떻게 극복해야되나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swkmiki123 · 843005 · 01/26 18:46 · MS 2018 (수정됨)

    1.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 그 막연한 불안감은 언제든지 갖고 계실 겁니다. 저 또한 현역수능,재수수능,3수수능 전날까지 매일매일 그랬어요. 그냥 매일매일 불안해요. 그래서 불안한 건 당연한 현상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아예 불안함을 받아들이시는 게 멘탈적으로도 훨씬 편합니다. 또한 현재 불안함을 느끼신다는 것 가체가 본인이 현재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꼭 알아두셨으면 하는 점은 아무리 오늘 계획을 잘 지키지 못했더라도, 매일매일 공부를 12시간 이상 한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 거예요. 오늘 세운 공부 다 하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꾸준함을 잃지만 않으면' 어느 순간부터 자신감이 팍팍 생겨요. 그날까지 참고 '버티셔야' 합니다. 그래서 매일매일이 답답하고 w같아도 버티시는 게 답이에요. 자신감은 한순간에 오는 게 아니라 서서히 하루하루 조금씩 오르는 거고, 그 과정을 거치기 위해서는 매일매일 꾸준히 공부를 하셔야만 가능해요.
    저는 재수 2월 초부터 시작해서 7~8월 쯤 기출문제집의 모든 킬러가 저절로 풀렸을 때 비로소 자신감이 크게 올랐어요. 즉 '6~7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매일매일이 w같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ㅎㅎ 물론 그 이후에도 그 실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하루 공부 시간의 20%는 절망을 느낄 것이고, 70%는 집중하느라 아무 생각도 들지 않지만, 꼭 10%는 어떤 부분에서 자신감을 느껴요. 그 10%만 매일매일 유지하시면 됩니다. 수능 전날까지요.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최소 하루 10시간의 공부량이 필요한 거고요.

    2. 저도 남과 비교를 안할 수는 없다고 봐요. 다만, 성적이 잘 나온 그 친구가 그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였는지를 생각해보시면 당장이라도 한 문제를 더 보고 싶으실 겁니다. 시작점이 다른 게 아니라, 단지 그 친구가 미리 시작한 것일 뿐입니다. 학생분은 지금이라도 시작했다 생각하고 학생분만의 길을 개척하세요. 지금 시작해도 늦은 게 아니에요. 제가 올린 pdf 내용은 제가 현역이 아닌 재수 때 처음으로 알게 된 내용들입니다. 그에 비하면 학생분은 매우 빠른 시기에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는 대강 알게 된 것이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열심히 공부하시면 되겠습니다.

  • 목표는높게 · 992961 · 01/27 18:07 · MS 2020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열심히 해서 목표대학 꼭 이루겠습니다 !

  • 기부니가좋아 · 845772 · 01/20 20:56 · MS 2018

    작년에 6평치고 이글보고 슬럼프 왔을때도 읽었었고 9평전 수능전까지 4~5번 본거같은데 벌써 2021년이오고 저는 의치한 정시를 넣고 기다리고 있네요,, 정말 멘탈관리랑 자신감에 많이 도움받았네요ㅎㅎ 감사합니다‼

  • 냐용 · 914999 · 01/20 21:26 · MS 2019

    진짜 감사합니다 오래는 앉아있는데 효율이 안나고 어떻게 공부할지 답답했는데 자극도 받고 도움받는거 같아요 ㅠㅠ 감사합니다

  • 23의대가자 · 980069 · 01/20 22:38 · MS 2020

    중3부터 정시파이터 고2인데 자극 받고 갑니다!

  • ㅇㅇㅇㅇㅇㅇ에 · 998106 · 01/20 22:50 · MS 2020

    예비고2입니다 진짜 현역정시로 갈게요...꼭...지우지 말아주세요ㅜ
    제발 2023에 다시 글쓰러 올수있기를....
    전과목 쌩노베가 인서울하는거 보여드립니다...진짜...진짜라구요

  • 123뇸 · 1008077 · 01/20 23:03 · MS 2020

    안녕하세요:) 한국에 있는 국제학교를 나온 학생입니다. 복수전공하고 싶어서 22수능을 처음으로 준비합니다. 현재 수꼭필까지 끝낸상태이고 2월에 재종반 들어갑니다. 음 전과목 노베라고 보시면 되서 선생님들 부분적으로 골라 수강은 못할 것 같고 자습시간에 그나마 인강을 들을 수 있을것 같은데 선생님 수업들 제외하면 자습시간에는 6~7시간 정도가 남는데요, 국어나 영어도 신경써야 할것같은데 지금 제 상황이라면 어떡게 하실것 같은지 조언 남겨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swkmiki123 · 843005 · 01/26 18:19 · MS 2018

    수학 자습 2시간, 과탐 자습 2시간. 이과는 수학, 과탐이 우선입니다.
    국어 1~2시간. 언매를 하신다면 당분간은 하루 1시간씩 문법에 집중하시고, 그렇지 않다면 문학작품들에 집중하세요. 또한 나머지 시간에는 비문학 지문을 집중해서 읽고 문제도 푸세요.
    영어는 1시간. 국제학교라면 영어베이스는 있으실 것이라 예상합니다. 영어는 단어만 외우는 뻘짓은 하지 마시고 반드시 ebs 연계지문 지문들을 하루에 10지문씩만이라도 집중해서 읽기만이라도 하세요. (30분 읽고, 30분 답지보면서 복습하고)

  • 의대가면 McLaren 720s · 1001161 · 01/21 00:07 · MS 2020 (수정됨)

    선생님ㅠㅠㅠ 질문있는데요 저는 수학은 전부 독학 중이고(수학의 바이블의 개념부분만 읽고, 개념원리랑 자이 풀어요.) 학습량과 방향만 현재 멘토링 받고 있습니다. 지금 수1는 개념원리 3회독, 수2는 개념원리 4회독 마치고 자이스토리는 각각 3회독째입니다. 미적분은 제가 늦게 시작하는 바람에 아직 개념원리 1~4회독 중이고, 4회독 끝난 건 자이로 넘어가서 또 풀고 있습니다(전 단원을 동시에 보고 있어요.) 계속 이렇게 하면 괜찮을지 궁금합니다ㅠㅠ 그리고 자이 4회독 정도 이후에는 평가원 기출을 계속 푸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수1,수2 자이는 고2 자이였어서ㅠㅠㅠ 지금 선생님 눈치로는 3월 학평을 치고 나서야 고3 자이로 넘어갈 것 같은데 수1,수2는 3회독 끝나면 얼른 고3 자이로 넘어가는 게 나을까요? 지금 3회독 거의 끝나가서 오답노트랑 같이 병행 중 입니다...ㅠㅠ

  • swkmiki123 · 843005 · 01/26 18:09 · MS 2018

    우선 매우 잘 하고 있어요. 네 계속 그렇게 하시면 되고, 현재 갖고 있는 책들의 회독을 마치시면 고3 자이로 바꿔타시기 바랍니다.

  • 22학번 한번에가자 ㅠ · 1032876 · 01/21 12:11 · MS 2021

    현역인데 학교에서 13~14시간 투자가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ㅠㅠㅠㅠㅠ
    현역 정시러들 가능하셨었나요?

  • swkmiki123 · 843005 · 01/26 18:03 · MS 2018

    제가 올린 공부법은 현역이더라도 빡정시라면 가능합니다. 학종 버리고, 내신 버리고, 수업 때 자습을 해도 되고, 친구들과는 밥먹을때만 잠시 친목을 쌓는 등등의 생활이 유지돼야, 즉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온 집중을 정시공부에 쏟아야 생활패턴 유지가 가능합니다. 또한 내신에 신경쓰기 시작하면 하나둘씩 흐트러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학교수업에서 국어 문학수업, 그리고 영어수업은 무조건 들었습니다.

  • To Astronomy · 935196 · 01/21 13:10 · MS 2019

    진짜 후회없는 1년을 보내기 위한 바탕으로 3번씩 읽어봤는데 정말 가독성도 좋고 잘 정리해주신거 같아요 수학 글로도 너무 완벽하시니까 다른 과목에 대해선 어떻게 공부하셨나 생각이 들정도..? 특히 과탐쪽이 궁금한데 현역 재수 삼수 동안 어떻게 하셨나요 ..
    글에 과탐보다 수학비중이 높아서 과탐도 궁금하네요

  • swkmiki123 · 843005 · 01/26 17:49 · MS 2018

    아쉽게도 과탐공부법은 2년 동안 전체공개를 했으나, 올해부터는 유료전환을 하여 orbi docs에 있도록 하였습니다. 과탐공부법에는 구체적으로 현역 때 왜 망했는지, 그리고 재수와 3수 때 어떻게 해결했는지의 전체 과정이 담겨져 있어요.
    국어, 영어 공부법은 따로 적지 못했습니다ㅠ

  • 기부니죠앙 · 994668 · 01/21 13:25 · MS 2020

    휴대폰도 끊었다고 하셨는데 일요일에는 뭐하면서 쉬었나요?

  • swkmiki123 · 843005 · 01/26 17:45 · MS 2018

    일요일에는 10시부터 6시까지만 공부를 하였고,
    6시 이후부터는 학원 친구들과 맛집/운동/노래방을 가거나 집에서 가족들과 영화를 봤습니다. 그러나 평가원 시험 3주 전부터는 평일처럼 밤11시까지 공부를 했습니다.

  • 오수생상근이 · 1023873 · 01/21 14:24 · MS 2020

    문과생인데 수학은 이과랑 직접적으로 경쟁하다보니 잘 참고하겠습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 swkmiki123 · 843005 · 01/26 17:41 · MS 2018

    문이과 따질 필요 없이 '그냥 수학은 이렇게 공부해야 하는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ㅎㅎ

  • 다다음에 · 912922 · 01/21 15:25 · MS 2019

  • 알키드 · 831881 · 01/21 16:07 · MS 2018

    좋은 글입니다..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 유똥 · 989596 · 01/21 17:44 · MS 2020

    깨달았다

  • 요 다 · 968934 · 01/21 18:44 · MS 2020

    선생님 과탐 기출 자이 같은 시중 문제집 말고 인강 선생님들 기출 교재로도 대체 가능하나요?

  • swkmiki123 · 843005 · 01/26 17:22 · MS 2018

    '대체'라기 보다는 그 둘을 병행하는 게 중요합니다.
    pdf에 적힌 공부방법에서, 저는 인강 대신에 재종학원을 다녔음을 아실 수 있어요. (물론 질문하신 게 과탐에 대한 것이고 제 pdf는 수학에 관련된 공부를 알려드리는 것이지만, 과탐공부법도 제가 적은 수학공부법과 매우 유사합니다)
    '저의 재종학원 수업'과 '학원교재'를 각각 '인강'과 '인강교재'라고 생각을 하시고, 그와 같이 자습시간에 병행할 '검더텅 또는 자이'을 복습용으로 따로 푸셔야 합니다.
    그래서 6평 전까지 과탐과 관련된 것들은 크게 0.개념서(교과서 혹은 인강선생님의 개념서) 1.인강선생님의 수업 2.인강선생님의 교재 3.검더텅/자이와 같은 유형별 기출문제집 의 4가지 입니다.
    그리고 6평 2~3주 전부터는 5. 빨더텅/리얼오리지널 과 같은 모의고사로 된 기출문제집을 추가하셔야 해요.

  • 협곡의살모사 · 913268 · 01/22 01:47 · MS 2019

    스크랩 꾸욱
    지우지말아주세요 감사합니다

  • 문붕쿤 · 1031523 · 01/22 02:03 · MS 2021

    본인 문과인데 좋은글 감사합니다.

  • 강아지 키우고 싶다 · 978788 · 01/22 22:06 · MS 2020

    학원 월례모의고사는 자습시간 1시간정도 가지라 하셨는데 모의고사에서 찝찝했던 문제는 문제 당 15분에서 45분 정도를 투자한다는건 한 3문제 정도만 틀려야 하는건가요??
    (6~7p)

  • swkmiki123 · 843005 · 01/26 17:39 · MS 2018

    우선 제가 그 부분을 적은 부제목이 '9.월례모의고사'입니다.
    '월례'모의고사는 한 달에 한 번 밖에 보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많이 틀렸다 한들, 20212930은 4문제입니다.
    한 월례모의고사에서 20212930을 다 틀렸다고 한들, 아니면 다른 문제들도 틀렸다 한들, 10시 이후나 주말 저녁에 꾸준히 시간을 투자하시면 그 월례모의고사는 일주일 내로 복습이 다 되실 겁니다. 그러면 한 달에 4주 정도 되니까 3주가 남네요. 그 남은 3주 동안의 10시 이후나 주말 저녁에는 기출문제의 20212930을 꾸준히 푸시면 되겠습니다.

  • 적당히미루자 · 952766 · 01/26 05:23 · MS 2020

    진짜 감탄밖에 안나오네요

  • 국영수1등급10초전 · 830631 · 01/26 22:07 · MS 2018 (수정됨)

    선생님 이동훈 기출처럼 평가원만 있는 문제집은 괜찮나요? 아니면 교육청, 사관도 포함한 문제집이 낫나요?

  • swkmiki123 · 843005 · 01/26 22:10 · MS 2018

    필 평가원부터입니다

  • 그윗잫 · 1004825 · 01/27 07:44 · MS 2020

    현재 수학만 좀 하고 나머지 노베인 예비고3인데요(수학은 나형 확통빼고 풀엇을때 58분걸리고 다 맞음)
    지금 국어 2~3시간 영어2시간 수학1~2시간 과탐 3~4시간 정도하는데 영어를 줄이고 싶은데 점수를 보면 계속 해야될거걑아요 ㅠㅠㅠㅠ
    영어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고2 11모는 78점 3등급이고요 지금 신택스 하고 체화full진행중인데 상평기준 4등급 중반이 계속 나와서 너무 답답합니다
    영어는 매일 30븐~1시간씩 하면 언젠간 늘까요..?

  • 그윗잫 · 1004825 · 01/27 08:27 · MS 2020

    영어 과탐을 겨울방학안에 끝내고싶은데(과탐은 개념+기출1회독) 영어는 꾸준히 해야되는거니까 너무 조급한 마인드인가요.?

  • To Astronomy · 935196 · 01/27 16:09 · MS 2019

    궁금한게 하나 더생겼습니다 아직은 초반이긴한데 제가 재종학원에서 받는 자체 교재나 프린트들 그리고 기출 교재가 아닌 빨리 풀 수 있는 쎈같은 교재나 나중에 N제들 책을 풀게되면 한 번 풀고 버리면 될까요?? 기출은 분명 pdf대로 가끔 다시 풀 수 있는 문제들은 풀고 기출책은 안 버리려고 합니다

  • Ssy · 1020152 · 01/31 22:56 · MS 2020

    작년에 19 20 22 23 30 틀려서 삼수하게 됐습니다...
    19 22 23 틀린게 너무 뼈저리네요...이런부분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작년에 했던 공부에 전체적으로 회의감이 들어서 혼란스럽습니다....정말 많이 부족한건지...

  • swkmiki123 · 843005 · 02/22 21:35 · MS 2018

    실력 자체는 갖고 계신 것이니 걱정하지 마세요. 22,23은 운이 안 따라줬을 뿐이고, 나머지는 아직은 실력이되 충분히 극복가능합니다. 자신감 다시 갖고 꾸준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