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제 글은 성지글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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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 검색해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서울대가 정시모집을 선호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로
정시모집으로 선발된 학생들 대다수가 학문연구보다는 취업
등등 그 분야와 그다지 상관없는 다른 분야에만 신경을 쓰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었습니다.
그리고 몇몇분들에게 대차게 까였고요.
하지만 오늘 어떤분이 입학처 갔다오신 얘기를 듣고 나니
역시 저의 생각이 맞았네요.
사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그럴수밖에 없지요.
정시모집에서는... 거의 수능만 갖고 학생들을 선발하니
그 학과에 지원한 학생이 그 학과공부에 대한 열정과
전공적성 등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은 감이 있기 때문이니까요.
아무튼 그 때 저를 그렇게 욕하던 분들 중에
이 글 보는 분들이 있다면...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제발 수능만능주의에서 벗어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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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확실히 입사제든 뭐든 수시를 무작정 욕할수밖엔 없어요. 대학에선 그냥 정시로 성적맞춰서 온사람보다는 수능은 좀 낮을지라도 그 분야에 열정과 소신이 있는분을 더 원할수도 있으니요.
ㅋㅋㅋㅋㅋ
과연 그럴까요.
제 친구만 해도 인류문화학이 뭐 하는 건지도 모르고 간 놈 있고
사범대 가서 대놓고 '복전해야지 ㅎ' 하는 놈도 있는데요.
수시로 뽑은 사람이 물론 학문쪽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지금처럼 수시 비율을 높인다면 이런 '취지에 맞지 않는' 학생들이 많이 유입되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대학 입장에서 달갑지 않다면, 차라리 그정도의 인원은 정시로 돌리는게 맞지 않나요.
'수시로 뽑은 사람이 물론 학문쪽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지금처럼 수시 비율을 높인다면 이런 '취지에 맞지 않는' 학생들이 많이 유입되는 것 같습니다. '
왜죠 이해가 안가네요 ㅎㅎ 절대 태클 아니에요 ㅋㅋ
자소서를 보고 뽑으니까요. 아무래도 수시 준비를 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지원하는 전공에 대한 많은 준비와 흥미가 있어야 된다고 보거든요.
가령 국문학과에 지원하려면 자신만의 이야기라던지 준비 과정을 밝혀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기에 간판자체보다 학문에 관심이 많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런데 현재 대한민국 교육에서 그런 학생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소수이지요. 공교육 과정이나 선생님/부모님 측에서 전혀 이런 제도와 사고가 맞지 않으니까요(공부 우선이죠)
그래서 그에 걸맞게 수시 비율을 맞춰야(즉, 현실을 반영해서 소수로 해야)되는데 지금처럼 갑작스럽게 그 비율을 높여버리면 필연적으로 취지에 맞지 않는 학생들이, 그것도
모두가 인정하는 방법으로는 검증되지 않은 학생들이 들어갈 수 박에 없지요.
아하 그렇군요 ㅋㅋ
변명거리가 딱 맞았네요.
그리고 한가지 오류를 범하시는게
정시충이 정시만 준비한다는 오개념은 좀 없애셔야할 것 같습니다.
전공과목을 공부한건 수시충 뿐만이 아니거든요 ㅋㅋㅋ
누가보면 수시는 대부분 적성찍고가고 정시는 적성맞지도않고 의욕도 없는 건줄알겠네요? 그런데 반례가 무수하단건 스스로도 아시지않습니까?
말같은 소리를 하면 말같은 소리를 들으실 거 같네요
정시생들이 학문에 관심없다는 유의미한 통계나 논문이라도 가져오시던가요
결국 님 글은 또 욕먹겠네요!!
기가 맥스로 막히네요
ㅇㅋ?
관심병잔가?? 강의석이랑 친구하시면 되겠네요
그리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시 정시 모두 준비합니다 님의 생각처럼 '하나만 ㅈㄴ'하는 학생들 거의 없습니다.
멋대로 일반화하지마세요.
수능 만능주의가 아니라 정시밖에 안남은걸 (설대한정)어떡합니까 ㅠ 어쨌든 님 여러모로 대단하신듯....현실에서 어떤분일지 궁금하네요
진짜 관심종자같네
정시충이 입학처의 입맛에 안맞는다고 줄기차게 주장을 하시는데..
만약 진짜라도 그건 입학처의 잘못된 생각입니다. 뭐 정시 상위권은 아무나 하는줄 아시나요?
대체 님 눈에는 정시러가 뭘로 보이는건가요?
제목부터 어그로 ㄷㄷ
서울대에서 기여입학제 부활시키고
'재산이 많은학생이 자기전공분야에 많은 투자를 할수 잇으니 전공적합성이 수시생보다 뛰어납니다.'
라고 말하면 그대로믿을 기세시네 ㅋ
그리고 어그로 끌고 즐기는거 너무좋아하지 마세요
결국 자기망치는 지름길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먹이를 주지 맙시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절 취 선
내가 이 사람보다는 모든 면에서 뛰어날듯
인성, 내신, 스펙, 수능, 키, 얼굴, 몸, 사교성, 논리력, 집안, 운동신경, 집중력, 자제력 등등
예전에 수시없을 때 서울대 입학한 사람들 중에는 학자로 성공한 사람은 없었겠네요..
정신승리 축하드려요*^^*
진정 원하는 과에 대한 열망과 애착 때문이라도 더욱 수
능에 집중하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또한 이런 친구들 중 나름 괜찮은 내신이나 스펙을 가짐
에도 입학사정관제 보다는 상대적으로 기준이 분명한 논
술 전형이나 정시로 대학을 간 친구들도 있습니다.
반면 정말 특정 과나 진로에 대한 애착이 강해서 입사관
을 통해 합격한 사람들도 많음에도 좀 더 좋은 학교에
입학하려고 본인의 꿈이나 평소 희망과 다른 과에 입학
사정관 원서를 접수한 친구들도 있고요.
님이 별로 제 댓글에 신경 쓰리라고 생각은 하지 않지만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진다고 해서 '수능 만능주의'니 뭐
니 해가며 남의 생각을 비아냥 거리는 것은 자제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무시하고 비아냥거릴 자격은 아무
에게도 없으며 더군다나 님의 댓글들의 어투나 내용을
볼 때 다른 사람의 생각을 평가할 제대로 평가할 능력이
나 인격 님에게는 없는 것 같거든요.
덧붙이자면 정시를 지지하는 입장에서도 수능이 절대적인 척도이고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죽댓일 수도 있고 귀찮아서 다 읽지 않는 사람이 더 많을거라 생각하지만 글쓴이 태도가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적습니다.
언제 오르비에 수능만능주의가 있었습니까? 수능이면 다 된다고 누가 그랬어요?
현행 수시보다 [그나마] 수능이 공평하다는 게 일반적인 오르비님들의 지론 아닙니까?
진짜...어이가 없네
모르면 가만히 입에 지퍼 채우고 계셔요 제발
問楛者,勿告也. 告楛者,勿問也. 說楛者,勿聽也. 有爭氣者,勿與辯也. .
비루한 것을 묻는 자에게는 대답하지 말 것이며, 비루한 말을 하는 자에게는 묻지 말 것이며, 비루한 얘기를 하는 자의 말은 듣지 말 것이며, 다투려는 자와는 말다툼을 하지 말아야 한다.
<순자>-권학 편
결국....또 욕먹네요.....
님 어디학교 무슨과학생이세요 서울대수시생이세요?
진짜 궁금한건 얘가 제정신으로 올리는건지 웃기려고 올리는건지 구분이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