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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저거랑 윤 대통령의 오만, 독선, 불통, 무능, 거짓과 무슨 관련이 있다는 말이죠?
약대 합격하실거에요! 응원할게요:-)
요즘 거대한 떡밥들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ㅎㅎ
올바른 방향이라는 전제하에 ㅇㅈ임
속도보다는 방향이 중요하죠 ㅎㅎ!
작년에 너무 큰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했더니 올해 갑자기 의지가 사라져버린 느낌이에요...ㅠㅠ작년에는 매일매일 14시간씩 공부했는데 수능 끝나고 생각보다 결과가 안나와서 열심히 하는것이 답은 아닌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 뭔가 열심히 하고자 했던 의지가 사라져버렸어요...능력 탓을 하는 건 아닌데 그냥 뭔가 불씨가 꺼진 느낌? 혹시 이런 상황에 조언 한마디라도 해주실 수있나요ㅠㅠ
일단은 정말 고생하셨어요! 14시간씩 공부하시는게 쉬운 일이 아닌데, 고생하셨다고 먼저 말씀드리고 싶어요. 공부는 스칼라가 아닌 벡터라고 생각해요. 방향성이 있어야하는데, 공부를 열심히 하다보면 어떤 방향성을 가지기 보다는 많이 하는 오류를 저지를 때가 있어요. 탑을 쌓는데 위보다는 옆으로 쌓는거죠. 끝나고 바라보면 남들 결과물 높이는 저렇게 높은데, 나는 이렇게 낮구나 자괴감도 들고 그러거든요? 근데 높고 화려한 건물을 지으려면 토대도 넓어야하잖아요. 남들이 조그마한 아파트를 지을때, 나는 롯데타워같은거 짓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결과는 당장 안나와도 넓은 토대를 만들고 있는거라고, 최종적으로는 내가 제일 크고 화려한 결과물을 만들거라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헛 된 공부는 없습니다. 공부에는 정답이 없어요! 그동안 해내왔던 것처럼, 결국은 해낼 겁니다. 파이팅!
재수를 성공할 실력을 갖추는 방법은 노력이 맞는듯
그렇죠? 저는 무조건 노력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역이신가요?
파릇파릇한 현역이 시절은 오래 전이죠ㅠㅠㅠ
아 재수생이셨구나
제 생각은 실력은 노력이 맞는데 수능당일은 운이 상당히 많은 요소를 차지합니다 ㅋㅋㅋ
운칠기삼! 이건 저도 인정합니다 ㅎㅎ 긴 재수 끝낼때 느꼈어요. 공부한게 어쩜 이리 안나올 수 있는지... 운이 당일날 중요한건 인정합니다ㅜ
저는 행운 스탯 0...
재수 성공의 기준이 자기 성적에서 +1등급 수준이면 노력 맞음. 그런데 재수 성공 기준이 올1등급 이렇게 되면 재능탐
최상위권들에겐 어느정도 재능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ㅎㅎ 대신 전 노력도 안하고 나서 재능이 없으니까 나는 안되는 애다, 정당화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서 올려봤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