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17일차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5344032
세계사 과목은 사회탐구 과목 중에서 상당히 선택자 수가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기에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가 풍부하지 않은 측면이 있고, 저 또한 수험 생활을 하며 이 점을 뼈저리게 느낀 바 있습니다.
그렇기에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제작한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올려,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17번째 날입니다.
슬슬 2022학년도 대비 모의고사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사실 모의고사 1회분의 문제는 완성되었고, 해설지 제작 중에 있는데요.
시중에 있는 어떤 세계사 문제집보다도 꼼꼼한 해설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중입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더불어 쌍사 학습 관련 칼럼도 써 볼까 생각 중에 있는데, 모의고사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한 번 작성해 보겠습니다.
오늘따라 사족이 길었네요.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17번째 문제는 서양사 문제입니다.(2021학년도 수능 대비 EASY 모의고사 2회 출제)
(나) 자료를 찾는 데 엄청나게 애먹었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나) 자료가 교과과정에서는 주요하게 다뤄지지만, 자료를 직접 접해보는 것은 처음이신 분이 많을 것입니다. 그만큼 난이도 있는 문제이기도 하고요. 한 번 풀어보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저는 자기 주관이 엄청 강한거 ㄹㅇ 금머갈 아닌 이상에야 어느정도는 본인 문풀방식에...
-
행복하세요.,, 2
-
난 성적이라 고민이네
-
조짐이좋음 2
2년만에 첨으로 지구과학오십점맞음
-
맨날 시간 부족한 높3~2인데 학원쌤이 계산부족이라 그렇다는데 저런거 익히면 시간 줄어드나
-
보인다보여 한계반응물이
-
사회계약론이 너무 커서 아프고 머리가 어지러워요…. 홉스로크루소 사화계약론 정리가...
-
이게 11월 8일이니까 ㅋㅋㅋㅋㅋ 아 시간 빠르다..
-
ㅈㄱㄴ
-
암흑물질밀도/보통물질밀도(분수) 는 시간이지나도 일정한것으로 알고있는데...
-
변별력을 갖추었던 6모는 못봤기 때문입니다.
-
지구과학 유자분 0
제가 oz기출 끝내고 바로 실전문제풀이로 넘어가고 실문풀이 끝나고 10모를...
-
프라임탭러한테는 그게 오르비였는데 수준만 보면 오르비보단 디시에 가까웠을지도
-
너무걸려여영
-
준비하던 시험 얼추 각보임.. 길을 비켜라 노베이스 늙은이 나간다ㅋ 의대or약대 아니면 죽음뿐
-
10모 지구 0
9모도 그렇고 1컷 46은 꽤 높은 거 같은데 왜 이젠 현역들도 고인 거...
-
기탄수학을 풀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
-
이게 왜 여기있노
-
정답 댓글로 찍어서 처음 맞힌 사람 ~~ 드림 이거 전통 아님?
-
글고 삼각함수 그래프 주기성 정수조건 빡세게 대비하라는데?
-
이번주 실모 정산 18
어떻게 실수 안한회차가 한번도 없지 실수로 10점은 너무하잖아
-
사랑과 우정사이 어차피 헤어질 우리의 만남 짧아도 미련은 없네
-
이랑 가장 괴리 큰과목 머인것같음? 전 국어긴 가장 크고 수탐이 가장 적다고 생각하는데
-
교양시간에 뒷자리에서 패드로 벅벅 풀어주지
-
ㅇㅇ
-
온라인에서 사시나요 아니면 오프라인에서 사시나요???
-
로제야 한달만 참지 그랬니 난 처음 듣고 ㅈ된다 싶어서 수능 치기 전까지는 손도...
-
현강제외 ㅠ
-
몇달 전보다도 공부가 안됨 일단 체렷이 딸림
-
와첨알았네 0
강원우쌤 오르비 ceo되샸군아 수험생활할때이투스에서 포텐시오 인가...
-
문제에 대한 해설과 더 많은 무료 고난도 문제는 https://t.me/JerryEthic
-
시마이 치자 4
다들 수능 잘 보고 수험 생활 시마이 칩시다
-
느낌오는사람있음 ㅇㅇ
-
하루는 아 씨 국어 다 발라서 100점 맞을듯 ㄹㅇㅋㅋ 그전에 한양논 붙을듯...
-
지구 서바 0
지구 서바 21,22회 답 알려주세요
-
진짜아무생각도없음 가끔실모좃되면생각이좀들긴하는데 그거아니면잘봐도딱히생각이없네 내년에또해야해서그런가?
-
윤도영 생2 인강을 들어봤다 <-숙성된 와인
-
틀딱봇치
-
수능 안떨리는 이유 12
6모급 죄악국어 재림하면 어짜피 손도못쓰고 3컷이기 때문 망함을 두려워하는건 망하지...
-
3번째라 그런가 걍 ㅈㄴ 초연함 수능 당일에도 슥슥슥 풀거 같음 재수땐 걍 지금부터...
-
듣던 강의 들으려고 인덱스 눌러서 구간이동하니까 네트워크 오류라면서 멈추는데 이거...
-
수능 기준이면 높3은 될까요? (백분위 85이상) 원래는 2중반(백분위 92-93)...
-
1번16번25번 0
너희를 킬러문제라고 명명한다 최근승률5전4패
-
으아아아아아악 4
어떻게 사람이 대체 어떻게 실수로 10점이 나가
-
진짜 갑자기 추워지네 14
그래서 옷이 없음 ㅅㅂ 다 본가에 있는데
-
지금 특성화 다니는 고1입니다 진로가 이쪽이 안맞는거같아서 자퇴 후에 일반고...
-
기출 수특수완만 하고 치울까
-
창의ICT 공과대 안으로 묶은건가 ;;
-
3수 서성한 전전 현역 아주대 반도체 어디가 나음?
4
땡!
이번 것은 잘 모르겠네요
(나) 자료에서 ‘신성로마제국’과 ‘두 종교’에 주목해 보세요.
지문 중 ‘두 종교’라는 부분에서 루터교와 칼뱅교를 모두 인정한다는 내용으로 이해했는데 카톨릭과 루터파로 이해해야 되겠네요 그러면 아우크스부르크 1550(?) 화의로 봐야겠군요
네, 맞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 화의는 1555년이니 선지의 연도를 판단해 보시면 될 듯합니다:D
사실 ‘두 종교’ 자체보다는 ‘나머지 종교는 인정하지 않는다’는 부분이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죠.
1번이용
(나)가 아우크스부르크화의라거ㅠ잡고 풀었는데 맞나용? 문제 너무 괜찮은듯..
단순 암기로 간단히 풀리던 과거와 달리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정밀한 사료 해석이 중요해진 요즘 세계사 준비하기에 정말 중요한 문제같네요
문제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문제들도 기대해 주세요!!
와 이건 어렵네요 ㅠㅠㅠ
가는 뭔지 모르겠어요
나는 음....베스트팔렌 조약인지 아우크스부르크 화의인지 헷갈리네요
(가)는 ‘대분열의 종식’에, (나)는 ‘신성로마제국’과 ‘두 종교’, ‘나머지 종교는 인정되지 않’는다는 부분에 주목해 보세요.
참고로 (가) 자료는 2021학년도 수특에 실렸던 자료입니다. 2022학년도에도 실릴 지는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