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한의사가 한의계 상황+전망 적어봤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5335007
후루루룩님이 본인 글에 팩트체크를 해달라고 하셨는데
오르비를 매일 들어오지는 못하다 보니 확인을 못했습니다.
간단하게 제 생각을 적으면 답변 역시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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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한의계
한의원에 대한 생각은 아마 침/부항/뜸/한약 정도이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입학할 때 까지만 해도 대부분 그러했습니다.
한 15년동안 바뀐 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그 점들이 대부분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1) 추나요법의 건강보험화
추나요법은 근육이완/관절유착의 제거 등등을 위해 한의사가 직접 시술하는 수기요법입니다.
건강보험에 진입한지 2년되었습니다. 뭐가 좋은거냐고요?
아주 간단한 예시로 침+부항 환자 객단가는 26000원정도 됩니다.
추나요법(복잡추나)를 시행하면 객단가가 70000원 정도가 됩니다.
일반환자 2~3명과 비슷한 매출이 생기는 거죠.
그런데 추나는 한의사 1명당 시술할수 있는 일일 환자 제한이 있습니다.
결국 페이원장님을 모시고 진료해야하면서 한의계에 역대 없었던 구인난이 벌어지고 페이도 많이 상승했습니다.
저도 이 테크를 타면서 부원장님도 두분 모시고 매출도 2배정도 상승했는데요.
이게 가능한 것은 추나요법이 도입되면서 한의원에서도 실비적용이 된다는 점 때문입니다.
실비는 1만원 이상 금액을 환급해주므로 추나받을시 본인부담금 4만원에서 나머지 3만원을 환자가 돌려받는 구조인 거죠.
결론: 추나를 통해 한의원에서 실비가 되면서 페이시장이 아주 활성화됨
2) 자동차보험의 시장증가
자동차보험은 한의계가 점유율을 거의 50%까지 차지한 진료카테고리입니다.
기사를 발췌해보겠습니다.
2016년에는 4597억 원(전년대비 28.55% 증가), 2017년에는 5544억 원(전년대비 20.59% 증가), 2018년에는 7139억 원(전년대비 28.76% 증가)으로 늘더니, 2019년에는 1조원을 눈앞에 둔 9569억 원을 기록했다. 매년 20%대 증가율을 기록했는데, 특히 지난해 증가율은 34.03%에 달한다. [출처] 한방 자동차보험 진료비 4년 전 2.7배 육박|작성자 건강하세요 |
모든 의료계에서 이렇게 까지 성장율이 높은 진료시장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정형외과 등에서 수가가 좋지 않기 때문에 한의쪽의 점유율 증가는 한동안 더 증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한방병원의 급증
1)+2)의 조합이 한방병원입니다.
거기에 의사를 고용해서 xray ct + 도수치료까지 돌릴수 있죠.
보통 재활+자동차사고 쪽을 타겟으로 하는데 진료비 상승이 역시 굉장히 고속입니다.
언제까지 증가세를 보일지는 모르지만 일단 페이시장의 안정에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한방병원에서 좀만 열심히 하면 월 천만원 받아가는 동기, 후배들은 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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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의계의 전망
진단기기
일단 진단기기 중 혈액검사기를 빼고는 한의사가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중적인 기기는 없습니다.
혈액검사기도 검사비 청구가 안되기 때문에 사실상 소수의 분들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검사결과 자동판독이 가능하면 한의사가 사용가능하다"는 보건복지부 유권해석이 있습니다.
혈액검사는 이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인데요.
차후 AI 발달에 따라 한의사가 여타의 진단기기를 사용할 수 있을지가 한의사 직종의 발전가능성을 평가할 만한 부분이겠지만 현재로서는 불가하다는 것이 사실이 맞습니다.
자동차보험
자동차보험의 경우에 자율주행 자동차의 증가와 보험회사의 압박때문에 축소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역대급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에 어느 쪽으로든 조정이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한약
비급여첩약(현재의 탕약)은 성장이 정체되어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정관장은 홍삼만 판매하는게 아니라 통증감소, 장기 기능향상 등을 타겟으로 천연물을 건기식화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비급여 첩약의 이러한 정체를 개선하기 위해 <첩약건강보험>이라는 카드가 나옵니다.
첩약건강보험은 올해 시범사업이 시작되었고 3년 뒤 사업규모가 훨씬 커집니다.
월경통-뇌혈관질환후유증-안면마비 => 알러지비염-슬관절염으로 시범사업이 진행되는데 중요한 점을 하나 짚어야합니다.
이 질환은 생애주기에 따라 소아/청소년/노인에서 발병하는 질환 들 중에서 선정했습니다.
즉, 이 질환으로 한 번은 한의원에 오도록 하겠다는 의도이죠.
이를 통해 한의원 접근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발목삘때나 한번 가는 곳이 아니라 "비염있으면 한의원 가봐~". "생리통에 한약먹으니까 좋던데?"이런 질환에 대한 일차선택지가 되고자 하는 것입니다.
단, 이때 비급여첩약만큼의 마진을 포기하게 되고 대신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으면서 실비적용이 가능해집니다.
이 부분때문에 한의계에서도 내부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지금도 비급여첩약이 잘 나가는 분은 굳이 이렇게 안해도 잘 되시니까요.
지금 치과가 정말 잘나가죠. 치과는 임플란트, 틀니, 스케일링 등 급여화를 성공적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한의대보다 항상 상위에 위치하는 겁니다. 한의계도 치과를 따라잡으려면 이번 첩약급여화를 잘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실비보험
이번에 실비보험 표준약관이 개정되는 것 아시나요?
그 핵심은 "앞으로는 고가 비급여진료(건강보험안되는진료)받으면 보험료 오른다"입니다.
한의계는 추나+첩약이 급여화되면서 대부분의 치료술기가 건강보험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저 개정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습니다.
다른 과는 비급여 술기 매출이 장기적으로는 많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정형외과 도수치료가 있겠죠.
물론 기존 가입자는 약관이 유지되기 때문에 15년 이상 뒤나 되어야 의미있는 이야기 입니다.
여러분들에게는 중요한 이야기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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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면서
퇴근하고 급히 쓰느라 모든 내용을 다 적지는 못했지만
현재 한의계에서 핫한 내용과 많이 언급되는 미래얘기는 대략 모두 적은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한의계는 암흑기를 이미 찍었고 점점 상승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 개원해서 이런 상승기류를 비교적 잘 타고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기존의 고인물 한의사들은 추나를 하시지도 않을 것이고 그렇다면 자동차보험 환자를 많이 보지도 못할 것이니 한의계 상황에 대해 저와 의견이 다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즉, 몸안쓰고 지식만을 활용해 편하게 돈 벌던 한의사들은 점점 설자리를 잃고있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한의계만을 놓고 볼때 지금이 2010년 이후 역대 가장 한의계의 성장이 많이 이루어지는 시기이고 다양하게 돈 버는 방법이 등장했습니다.
의과나 치과는 굉장히 좋은 곳입니다.
그러나 한의과가 이에 크게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본인이 체력이 좋고 의지가 있고 인간적 매력이 있다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시장입니다.
한의학공부하면서 현타온다는 의견들이 있는데
한의대/한의사를 하면서 충분히 좋은 강의나 의미있는 학회에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 상한론만 줄줄 외우는 방식이 아니라
약리학적으로 접근하거나, 해부생리학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이 젊은 한의사들의 트랜드죠.
본인이 좀 더 외연을 넓히고자하면 충분히 그런 강의들은 만날 수 있습니다.
한의대생들의 막연한 불안이 어떻게 보면 당연하지만, 본인이 가야할 길을 이미 지나간 선배들을 최소한 많이 만나보고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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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
좋은 정보네요 잘 읽었습니다.
발전가능성과 힘든 점 또한 균형있게 잘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 정말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앞에 ‘K- ‘ 붙였을 때 안거슬리는 분야 중 하나
내가 이래서 반수하지 아 ㅋㅋ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선배님
-한-
결론:역시 의치’한’
한의대 추합 줄어드는 소리가 들린다..!!!
빨리 현직의사가 나와서 떡밥 열어줬음 좋겟다 ㅋㅋ
좋은 글이네요
한의약 보장성 강화가 정부와 한의협 기조이다보니 점점 건보진입에 초점을 두는 것 같습니다
물론 예전처럼 상위 10프로가 엄청나게 큰 돈을 버는 구조는 아니겠지만 소득 평균이 다같이 오르는 구조로는 될 수 있겠죠
치과도 2012년 임플란트 건보진입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까지 상황이 좋지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치과의 암흑기를 잘 풀어낸거죠
아 그리고 괜찮으시면 글 좀 퍼가
서 써도 될까요?
확실히 한의학이 매력적인 학문이긴 함
근데 의사들, 치과의사들은 여기 오지도 않던데 한의사, 한의대생들은 여기 와서 계속 홍보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양방까, 치까는 오르비에 없죠?
한까 댓글알바는 오르비뿐만 아니라 각종 커뮤니티에 침투합니다
2010년초반에 한창 손 놓고 있다가 프레임이 너무 박히니 헛소리들이 당연하다는듯이 돌아다녔습니다. 이제라도 풀려고 한의사, 한의대생들이 열심히 노력중이다 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한의학 오해 바로잡기]
ps. 그냥 단순 한까들은 뒤로가기 해주시고
진심으로 한의학에 대해 더 궁금한게 있으신분들이나 한의대 지망생분들은
( 제 글 목록이나, http://wiki.hanitomorrow.com/wiki/%EB%8C%80%EB%AC%B8 '한의위키'를 참고해주세요
- 한의대생들과 한의사들이 한의학에 대한 오해를 풀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
글쎄요. 진짜 좋은건 홍보안해도 다 알아주는건데 홍보해야만 한다면.. 일반 대학도 서울대, 카이스트 이런데는 홍보, 광고안하잖아요. 역 같은데 광고판 붙은 대학들은...
서울대 카이스트 모르는 사람이 누가있나요?
우리나라 이공계 1,2위 다투는 학교들인데
한의대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오히려 목소리가 큰 이상한 경향이 있습니다
1년 다녀보고 온갖 소리를 다한다거나 심지어 한의대 입학도 안해보고, 한의학 공부 단 1분도 안해보고 "한의"에 관해 온갖 소리를 다합니다
ㅋㅋ오르비만해도 누구는 한의사 현직한테 들었는데 ~~~래 라면서 떠들고다니죠
진위여부는 구분도 안될뿐더러 현직입장에선 헛소리인데ㅋㅋ
그래서 말해주면 정작 진짜 현직이 쓰는 말은 무시하고ㅋㅋ
아무튼 잘 모르면 가만히 있어야하는데 한의 에 관해서만 유독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많더군요^^
예를 들면, 제가 님 가족하고 단 1분도 대화안해보고 일면식도 없는데 님 가족들 성격이 어떻다느니, 행동이 어떻다느니 왈가왈부하는겁니다.
정작 가족들을 가장 오랫동안 본 님 말은 다 무시하구요
직접 겪어보면 더 잘 알겠지만 참 얼탱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 글은 한의학의 현재 상황에 대해 현직이 느낀 점을 쓴겁니다
어떻게 저게 홍보로 느껴지시나요?
한의학이 쓰레기여야하고 한의대입결이 떨어져야만 이득을 보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그렇게 생각할 수 없을것같은데요?
참고로 의사 치과의사 수의사 현직들도 오르비에 자신의 직업관련 글 씁니다
자기 직업 얘기쓰는데 거짓말쓰는사람도 있을까봐 "홍보"라고 하시는건가요?
그리고 나름 과학적 갈망이라 해야할까? 지금 생각하면 ㅈㄴ 허세같았는데 심했었지
뭔가 난 비판적이고 이성적인 이과인데 의학에 감히 철학을?
이과 수험생 입장에선 한의대생들이 말하는 음양오행 자체가 그렇게 느껴지긴 했어
물론 그때나 지금이나 과학 논쟁은 뜨거운거 같긴하고
근데 그땐 침 한약 이런거 의대생들이 입털면 다 믿었었지 메인글 가고 ㅋㅋ
요즘 한의대생들이 그나마 반박 좀 하니까 난 오히려 볼만하던데
글고 저 위키글 ㅈㄴ재밌음 ㅋㅋㅋㅋ 10년전에 미리 좀 만들지 씨..불
10년전 입시때도 한의사 월300 따리라 생각해서 먹고 살만한거 암만 홍보해줘도 잘 안믿었음 나도 그랬고 ㅋㅋ 지금보니 요즘엔 그나마 살짝 믿는거 같지만
나처럼 대가리 깨져도 의대 아니면 한의대?ㅋ 응 차라리 연공감 월300충 수고~ 이런 이미지 박힌 애들이 태반이었지
실제로 82쿡이나 엠팍 이런데선 한의사 한의대 치면 아줌마, 아재들도 다들 돈 별로 못번다고 차라리 교대, 연고대 문사철 가세요 하던 시절임 ㅋㅋ
막상 나도 수능만 공부해봤지 ㅈ도 모르는 넷상 수험생, 아재, 아줌마들 말만 듣고 안갔던거지. 지금와서 보면 어른들도 집값이 이렇게 될줄 몰랐고 학벌<전문직인줄 몰랐고 막상 서로 얼마버는지도 사실 잘 몰랐을텐데 순진하게 믿은거지 ㅋㅋ
인터넷 좀 하는 한의사들이야 학생때부터 6년간 그런글들 우리보단 수없이 더 봤겠지 뭐
대부분 커뮤에선 불신이 약간 깔려있다보니 가만히 있을바엔 저렇게 차라리 나서는게 더 먹히는 포지션인거 같기도 함
별걸 다가지고 시비네. 이런댓글 쓰는 이유는 대충 알겠지만 그냥 다른과(특히 의치대)에비해 후루룩같은 잘모르고 시비털고 까대는 악성 인간들이 워낙 많이니깐 현직의사들이 바로잡아주는데 뭘 홍보하다는걸까? 당신도 진실을 잘 알자나. 닉값 좀 하고살어.
아이폰은 광고를 안하나보죠? ㅎㅎ
가장 큰 이유 : 후루룩후룩
진실된 삶님
누가 지속적으로 악의적으로 사실과 다른 내용 계속 커뮤에 올리고 그러면 님은 어떨거같음? 가슴에 손 올리고 말해보셈
Ex) 한의사는 동의보감만 배운다더라 / 한의사 월 300이라는데? / 한의사가 간호조무사보다 의학지식 없다는거 팩트임 / 한의대 요즘 서성한보다 낮다는데
실제로 구글에만 쳐보세여 ㅋ
다른 네이버 카페들 가면 거기선 또 의사들도 많음 ㅋㅋ
그런데에선 '전문직' '의대' '의사' '가운' 알림 해놓고 오는 의사들도 많고
걍 다들 자기일엔 관심 많은거지 뭐.. 세상사가 다 그렇다
정보글을 써줘도 랄지임ㅋㅋㅋ
이유는 얘네 때문이죠
추가로 13년도 헌재판결로 안과 진단기기도 쓸수있습니다
이런 글 많아져서 한의대 입결 오르는 중 ㅠㅠ 올해는 가야하는데..
제발 붙여줘!!!!!!!!!
교통사고 상대 과실 1이라도 잡힐 것 같다? 바로 한방병원에 탑승인원 전원 드러눕는다 ㅋㅋㅋㅋㅋ
치과도 누가 이런거 써줬으면 ㅜㅠ
통증에 한의원만큼 좋은게 없음ㄹㅇ
굿.
선생님글 보고 오수합니다 감사합니다
전혀 논쟁적이지 않게 잘 써주셨네요 응원합니다
경한 버리고 설 가는데 큼...
좋은 글이네요 치과의사분들도 정보글 마니 올려주시면 좋겠다
굳이 이렇게 소상히 밝히지 않아도 될 거 같은데.
우리나라는 좀 튀면 뒷다리 잡는 세력들이 있어서...
안그래도 실비나 교통사고 한방 종합세트 환자가 점점 많아지면서 보험사들이 들여다 보는 중. 언론플레이 및 당국 압박중
실비 종합세트는 어디에 더 많을까요~?
자동차사고에서 나이롱환자 양산하면서 사기치는걸 잘한다고 자랑이라고 적어놨네ㅋㅋ
그러게요 보기 좀 그러네요
자보는 진짜 대놓고 사기 치는 수준인데 성장율 높다고 쓰신 게 음..
한방병원은 죄다 자보로 가고 제 돈 주고 가는 사람 거의 본 적 없고
젊은 환자들 내원율 의외로 많다 하는데 주위에 간혹 침 애용하는 헬스인들 빼고는 거진 다 교통사고 났을 때 가길래 못 믿겠음
점유율이 50프로라니 생각보다 엄청 크네요 자보 손 보면 타격 좀 있을 듯
자보가 사기수준이다? 본인이 진료를 해보고 하는 말이신가요?ㅎㅎ 그리고 한방병원은 정형외과랑 돈 버는 구조가 똑같이 실비뽑아먹기입니다 ㅎㅎ 제돈주고 가는 사람 없는건 양측 모두 동일한데요. 대개 실비는 젊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겠죠?
ㅎㅎㅎ 교통사고나서 양방 가면 얼른 합의하고 실비로 도수치료 받읍시다~라고 하는데 이게 사기 아닌가? 자보환자는 도수환자에 비해 돈이 안되니 환자취급도 안해주고 정말 거의 치료 안해주는 수준으로 치료해주는데 그게 사기 아닌가?
교통사고 환자들이 한의원으로 오는데는 이유가 있는 법이죠. 바로 옆 양방 의원에서 한달동안 치료받았는데 1도 안낫는다고 한의원으로 오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알기는 하고 말하는건가?
입원도 성장이지만 외래도 고속성장중인데요?
나이롱은 한양방을 가리지 않고 루틴으로 있습니다만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0972455 ‘10년 동안 1,600일 입원’…환자가 직업?
사기라는건 진료없이 눕혀만 놓는걸 이야기 하는거고요 ㅎ
돈을 많이 번건 자랑 맞습니다
ㅎㅎ.. 교통사고 나면 일단 한의원 가서 드러눕는 일이 관례처럼 행해지는데요
본인 실비야 본인이 내는 돈이니 그렇다 쳐도 합의금 최대한 뜯어내면서 전체적인 자동차보험료 왕창 올리는 주범이죠
얼마 안 다치면 정형에서는 기껏해봤자 엑스레이나 찍어주고 전치 2주나 주는데 한의원에서는 무분별하게 이것저것 시행되죠
그리고 왜 한의사 분들은 잘못된거 꼬집으면 꼭 의사 물고 늘어지는지 모르겠어요ㅜ
왜 뜬금없이 정형이 나오나요 비판할건 비판해야 하는데
아이민도 10만대 분이시고 개원까지 하신 분이 왜 한의사만 욕해요 정형외과 의사도 그런단 말이에욧 이런 식으로 대처를 하니 좀 아쉽긴 하네요
정형도 그런 식으로 돈 버는 구조는 막아야죠..ㅎㅎ 아쉽네요 참..
자보로 얼마안다치면 물리치료+도수치료가 수가도 낮고 횟수 넘으면 삭감되기 때문에 초진 엑스레이밖에 청구할게 없어서 그런겁니다 ㅋㅋㅋ
굉장히 양심적이어서가 아니고요
자보나 실비나 본인부담하는 보험료가 있는건 똑같은데
무슨 차이가 있나요? ㅋㅋ 자동차보험료는 안내시나요?
도수로 실비타먹는게 이번에 실비 보험 약관 변경하는 주된 요인인거는 아시죠?
선생님처럼 한의쪽만 딱 악의적으로 까는 분들을 위해서 의료계의 실비타먹기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정형을 예로 들었습니다
정형에 딱히 악의로 한 말이 아니고 실비장사가 나쁘다고 생각도 안하거든요 ㅋㅋ
씨발 진짜
한의대 가고싶다
첩약 시범 사업이 본사업 가게되면 한약 분업으로 귀결 될꺼라 생각합니다
자보는 손질 됩니다
ㅎㅎ 한의대생도 아니고 한의사까지 정말 열심히 활동하네요;;
여전
한의사에 대하서 제대로 모르는 한까들이 여전하니 한의사들이 어이가 없어서 활동하는거 아닐까요? ㅋㅋㅋ
쪽지 드려도 될까여??
자보 개편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