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KArmy 굳건이 Vol.2 [821514]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21-01-18 20:57:22
조회수 189

The Great Gatsby 미소설을 읽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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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섹션1만 읽었는데... 뭔가 즐거우면서도 암울한 느낌도 나네요.

개츠비는 애인(?)과 썸 타려고 억지로 자주 파티를 열고, 사람들끼리 얘기하는 대목에서 당시 20세기에도 '북유럽인 중시주의'가 꽤 있었다는 점, 지금과는 똑똑하거나 깨우침을 아는 여성상과는 달리, '바보'같고 순종적인(?) 여자를 추구하는, 즉 간접적 남아선호사상이 20세기 미국에도 있었다는 점이 뭔가 겉으로는 파티서나 즐거운 상황서 푸는 회포같으면서도 살짝 암울하네요;;;

통번역 공부하려 영어소설책을 산건데 왜 이리 감수성이 많이 풍부해졌을까^^;;;;

rare-Orbi 과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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