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성공하신 선배님들 도와주세요!!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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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입시를 치른 빠른95년생 남학생입니다. 수시 불합격이라는 소식과함께 정시성적도 정말 어림없는 점수를 받아서
재수를 결심한 재수생입니다. 고등학교에서 학생회장과 다양한 학과 스펙을 쌓는데에 눈이 멀어서 가장중요한 3학년 내신을 많이 깎아먹어서
수시에 실패 하였습니다. 수능을 보고서 당장 들었던 생각은 인생이 다 끝난것 같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격려를 해주시면서 실패한
원인을 분석하라고 하셨고 저는 냉정하게 제 자신에 대해서 분석하게 되었습니다.
모의평가를 비롯해 점점 떨어지는 제 점수를 보면서 냉정하게 저의 실력을 인정하지 않은채 수시에 경희대 중앙대 아주대 생명공학및 식품공학을 넣었습니다.
당연히 저는 실패를 하였고, 현재 제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1월부터 독서실을 다니며 부족한 수학 개념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인강과 교과서 함께. 그리고
어느덧 1월 중순을 넘어선 현재 체계적인 학습관리를 받을수 있도록 재수학원에 들어가려고 하는데요. 저의 수능성적으로 현재 유시험 전형을 통해 들어가야 할것같습니다.
현재 대전에서 살고 있어서 부모님께서는 대전에서 하는게 어떻게냐고 하시는데 저두 기숙학원, 여러곳을 찾아보았지만 참 경제적으로 부담을 드리는것 같아 죄송하기만 합니다. 강사진이 좋은 곳을 아시는 재수 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재수 성공하실때에 마음가짐등도 댓글로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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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샤프존님.
저는 대전에서 수학과외를 하고 있음을 밝힙니다. 저를 홍보하고자 함은 아닙니다.
오랫동안 학생을 보아왔기에 이곳에서 항상 도움되는 덧글을 많이 남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제게시물이나 덧글을 찾아보아도 됩니다.
저도 대전에 있는지 거의 4년이 되었기에
이곳 입시 분위기도 잘 알고있기도 합니다.
학생이 재수를 결심하게 된것, 아쉽게 생각하고 앞으로의 결심이 잘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학생이 학생회장도 한점, 분명 내년 수시 6곳에 또 지원해 볼수 있기 때문에.
저는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이과라고 생각하고, 분명 내신도 2~3 사이가 되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그렇다면 학생회장임을 부각하여 수시도 쓰고, 두카드 정도는 수리논술로 돌려봄도 좋습니다.
그만큼 수시든 정시든 학생에겐 선택이 아니며 필수 임을 기억하고
더 열심히 준비해야 됨은 사실입니다.
제가 맡았던 학생중에는 분명 대전에서 재수학원을 다니면서 동시에 주말에만 과외를 한적도 있고,
대전에 있는 학원에서 6월정도까지 공부하다가 독재로 돌려서 맡은적도 있고
기숙학원을 4월까지 다니다가 퇴소하여 과외를 맡은적도 있습니다.
또한 과외 학생 중에서도, 수리정도는 어느정도 올랐으나, 언외에서 밀려 다시 도전하려고
재수를 하는 상위권 외고 학생들도 많이 보아봤습니다. 그때마다 같이 재수 학원을 고민하고 했지요.
학생이 듣고 싶은 대답은 아마도, 잘 될것이다 잘 할수 있다 이것이지 않겠습니다.
사실 정말 강대같은곳에 가든, 기숙학원에 가든, 대전에서 하든, 독재를 하든 정답은 없습니다.
누가 더 낫고, 누가더 열심히 하고 비교할 수도 없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다시 하면서 정말 아 나 만점맞겠다 마음먹는다면 강대나 서메 가라고 권합니다.
건강도 조금 약하고, 또는 pc방이나 카톡 등에 대해 조금 멀어지고 싶다면 기숙학원 권합니다.
영역별 공부나 대비방법 등은 아마도 학생의 고민을 더 들어보아야 대답해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답답하고, 더 자세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면
쪽지 주어도 됩니다.
또는 jina_ssam@naver.com 으로 메일 주어도 됩니다.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