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요즘 세태가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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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준비하는/대학간 애들이 수시 비판하는건 지들이 수시한테 버림받아서
ㅂㄷㅂㄷ 거린다는 식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은데
수시 준비하는/대학간 애들이 정시를 비판하는 건
수능의 문제점에 대한 진지한 고찰이니 뭐니 하면서 좋게 인식되는 경우가 많은게.....
그냥 둘 다 자기 생각 말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깨시민들은 또 "니네가 수험생이라 그래 좋은 대학가면 그런거 눈에 안들어와"같은
말이나 하고 있고. 물론 그게 아주 틀린건 아니지만 대학가서도 관심가지는 사람 은근 많은데도
마치 그걸 무슨 열등감에 의한 것이라는 식으로 몰아가는 듯한 느낌마저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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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싸우는 경우가 있더라도
어느 한쪽 논쟁을 아예 열등감으로 몰아가면 안되죠
"니네가 틀렸어!!"! 까지는 괜찮은데 "너네가 ㅄ이라 그래!!!" 이건 좀....
편가르기의 나라 머한민국이라 그렇습니다
오르비가 N수생이 많아서 그렇지 당장 꿈만휘에서
서울대 수시로 간 애들이 진지하게 4차산업혁명 드립치면서 정시는 도태될 열등한 전형이고 수시 100퍼로 해야한다고 하는거 본게 한두번이 아님
거긴 꿈만휘라...
꿈마뉘가 현실과의 유사성이 꽤 높은 편인건 사실이라....
거긴 수시러들이 주로 어두운 내면을 드러내는 곳이고
여긴 정시러들이 주로 어두운 내면을 드러내는 곳이라...
얼탱이가 없네요 ㅋㅋㅋㅋㅋ
어떻게 보면 여기서는 수시가 과하게 까이는것 같기도 하고요
정시 원서철이라 그럼
대학가면 전형을 안따지는 게 문제임
안따지는게 문제인게 아니라
자기들 비판은 선하고 니들 비판은 ㅂㄷㅂㄷ로 몰아가는 듯한
분위기가 있어서 그럼
전 따졌으면 좋겠음ㅋㅋ
저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저분은 그걸 따졌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할 수도 있죠...
솔직히 말해서 연고대 학생들도 소변충이라면서 따지는 경우 없지 않다고 들었는데 이게 인간 본성상 분명히 어디서든 나타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함
저게 '악'의 범주에 들어가는 일은 아니죠. '업신여긴다'는게 아니라 '따진다'는 건데요. 현실성 전혀 없고 철없는 소리일 수는 있어도 '도덕적으로 잘못된 옳지 못한 차별'의 범주에 들어가는 행위는 아니죠.
물론 조금 더 겪어보신다면 그게 얼마나 현실성 없고 불공정할 수도 있는 생각이라는 걸 알겠지만 '당신이 도태되어 보셈'이라는 남을 저주하는 말을 할 일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함. 누구한테 시비턴 것도 아닌데 그냥 스스로가 알아서 깨달을 일이지.
현실성 없는걸 아니까 그러는거죠
전형얘기를 해도 이상한놈 취급안받는 분위기를 원한다는거고
그렇다면 그 논조를 가지고 차분히 말씀을 하셨어야지 공격적인 어조로 말씀하실 일은 아니었다고 생각함.
ㅇ
솔직히 수시 50퍼이하로 내리면 오르비에선 수시 떡밥 죽을듯
수시가 사라지든 정시가 사라지든 둘 중 하나가 끝장나지 않는 이상은
절대 안죽을걸요
이 떡밥이 끝나는 걸 보고 탈르비 할 수 있었으면..
평생 하려는 심보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