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 물리 vs 재수 서강 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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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올해 경희대 물리학과에 합격한 13학번 학생입니다.
원래 목표한 대학은 아니었지만 그냥 운명이려니 하고 다니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는 선배 중 작년에 저와 같은 대학 같은 학과에 합격하신
선배가 생각나 1년만에 연락을 드렸는데....
그 선배는 등록 안하고 재수하셔서 올해 서강 자과에 붙으셨다더군요.
제가 궁금한 건 1년이란 시간의 가치 이상으로
서강대와 경희대의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인생 후배라고 생각하고 많이 알려주십시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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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자기인생이고 자신의 미래는 자신이 만드는 것인데
대학에 목매하시거나 질투하지마세요. 그분 인생은 그분 인생이고 글쓴이님 인생은 글쓴이님 인생 아니겠습니까?
대학에 목매하거나 질투하는 건 아니에요ㅎㅎ
취업을 한다든가 앞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 단지 학벌만으로
많은 인생의 변화가 있을지 궁금해서요...
후자가 가능만 하다면....... 근데 14수능의 변화가....
근데 경희대 물리학과 나오면 진로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ㅎㅎ;;
100프로라는 확신만 있다면 서강대가 좋겠죠...
경희대 물리학과 졸업해서 두산인프라 취업한 첫해 연봉과 보너스로 4500이 넘었다는데
그런데
학교로 보면 서강대가 두수 위
전에는 경희 한양 둘다 서강대에 말을 못 붙일 수준
저라면 서강을 추천합니다
일단 선배들이 있어야 하고 진급하려면 학교가 더중요
한양대 회계학과 나오고 서울대 천문학과 나와서 진급 서울대가 더 빠르던데
설대 못간게 후회 막급
물론 요즘 적성이야기 하면서 과 중요시 하는 풍조가 있지만
연봉이나 진급때 후회 막급일 겁니다
서강대 가세요
재수해서 서강대간다는 보장은잇나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