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경우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절실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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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3 문과구요.
일단 제가 기복이 좀 심해요 어쩔땐 언수외 111도나오다가 어쩔땐 3등급도 찍고 그러는..ㅠㅠ
특히 언어랑 외국어가 컨디션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은데 제 생각에는 집중력이 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읽고 이해하는 속도가 좀 느려요 마음속으로 하나하나 곱씹으면서 읽는 거 있잖아요.
제가 그러는데 읽다 보면 뭔가 글자 자체만 읽고 있다는 느낌 들어서 다시 처음으로 가서 읽기도 하고... 이것 때문에 시간도 부족했던 적이 많습니다.
영어도 분명 문법구조나 단어는 대강 터득해서 왠만한 건 다 읽히는데 뭔가 의역이 안된달까. 구조가 복잡한 긴 문장의 경우에는 물 흐르듯 읽히지가 않아요.ㅠㅠ
그냥 많이 풀어보는 게 답일까요? 지금 자이스토리 외국어랑 문학, 매3비 풀고 있는데 딱히 시간이 단축된다거나 덜 틀린다는 느낌이 없어서 답답하네요...
그렇다고 지금 책을 읽기에는 공부할 게 너무 많고.
그리고 이건 수리의비밀 풀어보신 분들만~
수학은 모의고사가 1학년때는 1,2등급 번갈아 나오다가 2학년때는 문과로 나뉘어서 1떴었구요
제가 선행을 안해서 내신만 쌔빠지게 하다 보니 수1을 좀 잊어버린 상태에요.
그래서 자이스토리 수1 풀려다가 잘 안풀려서 일단 미통기부터 풀고 있고 수리의비밀 개정판 나오면 사서 수1, 미통기 개념이나 유형들 다시 정리하고 자이 다시풀려고 하는데..
수리의비밀 맛보기 보니까 개념도 좀 있는것 같던데 잊어버린 것 다시 상기하기에 괜찮나요?ㅎㅎ 아님 정석같은 개념서를 다시 공부해야할까요..? 근데 그러기엔 시간이 ㅠㅠ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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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자체만 읽다가 정신차리는건 집중이 흐트러졌거나 어느순간부터 글을 못알아들어서 그래요.
언어 외국어 둘다 시간 재서 읽고 푸세요. 언어는 한지문씩 하다가 점점 서너개씩 한꺼번에 하도록 늘리고.. 외국어도 다섯 문제, 집중이 잘 된다 싶으면 열 문제.. 스톱워치 해서 정해진 시간안에 풀것
언어랑 외국어는 매일 같은시간에 시간 재며 실전연습해야합니다. 실전이라고 매일 모의고사 풀지마시고. 문제풀이 인강 들으실때 다음지문 넘어가기 바로 직전에 시간재서 푸세요. 또, 앞에와는 별개로 일주일에 한두번은 전체 모의고사 푸세요. 외국어 어휘 는 단어집 사지마시고 나올때마다 암기하세요. 나올때마다 암기하지만 결국 그렇게 반복하면서 익히는거에요. 많이 들으셨겠지만 매일 기계적으로 꾸준히 하시면 만점 맞으실 수 있습니다.
2014 수능 대박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