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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그런 소수세력들이 정말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군인들 힘빠지지않게..

맞아요 제주변에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ㅜ

ㄹㅇ인정,,

제주변에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밖에 없어요...ㅜ

힘내세요ㅠㅜ 그래도 그 과정에서 소소한 즐거움들이 많아요ㅎㅎ 파이팅

군필들은 인정해줘야 함
특히 아버지 세대..

담임 ㅈ되게 만들어버리지 ㄲㅂ ㅠ

상병때까지 휴가 겨우 3번나왔는데 왜 이렇게 자주 나오냐 요즘 군대 좋아졌다며 실제로 들은말...

ㅋㅋㅋㅋㅋ저도 미필일때 이말했었는데 이거걍 뭐라할말없어서 하는말이죠

그렇죠 뭐...
그냥 몇개월 구르다가 가끔 나와서 저말 들으면 조금 섭섭하긴해요 ㅋㅋ

ㅋㅋㅋ맞아요 그냥 '밥이나 사줄게 한번 보자' 해주면 말만이라도 진짜감동일텐데 ㅎㅎ

지금 상병 3호봉인데 아직까지 신병휴가밖에 못나갔다
코로나 시발
하...진심 ㅈ같네

와ㅋㅋ 그정도에요? 역시 군대답다 융통성 0...

이런 분들이라도 있다는거에 감사함ㅠㅜ

항상 감사함을 느끼죠

감사함도 느끼고 솔직히 안타까워요 제일 머리 잘 돌아가고 젊은 시기를... ㄹㅇ

이게 맞는게, 실제로 찐친여사친들이랑 술자리에서 '요즘 군대 편하대~' 이런말 많이들해요.(특히나 입대앞두고 명절큰집에서 여자친척분들도) 근데도 전혀 기분도 안나쁘고 하하웃어넘깁니다. 진심이 아닌걸 아니까요. 근데 요즘은 참 성별문제가 하도 첨예해지고, 넷상에서 글로만 접하니 그 뉘앙스나 진심같은게 잘못전해지면서 싸우게되는거같아요ㅜ

와맞아요ㅋㅋㅋ 진짜 걱정덜어주려고 위로해주는 느낌이었음

아직 참 세상은 살만한가봅니다 ㅎㅎ 이렇게 감사함을 느껴주시는 분들이 많다는걸 복무중에 알았더라면 조금 더 보람차게 군생활 했을듯 싶네요

곰신도 진짜 보통힘든게 아닌데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저라면 절대 못할듯... 진짜 엄청 고마운 존재고 한줄기 빛 (?)느낌ㅋㅋㅋ 쓰다보니까 생각나는 사람도 있고 재밌네요ㅋㅋ

서로 이래저래 힘들었죠.. 만날 수 있고 연락할 수 있는 기 제한적이고 통제되니까..? 소통도 바로바로 안되니까 갈등도 풀기 힘들고 ㅠㅠ (그땐 핸드폰도 안돼서..) 서로 의지해서 버티고 잘 이겨낸 거 같아요

맞아요 갈등풀기힘든거...ㄹㅇ... 진짜크죠ㅠㅜ 잘이겨내셨다니 존경합니다ㅎㅎ

이런 인식이 요즘 눈에띄게 많아진 게 정말 놀랍네요. 저때는 그냥 그게 당연한건줄 아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ㅎㅎ

솔직히 총알이 여자라고 피해가는것도 아니고...총 어떻게 쏘는지는 알아야 하지않나 싶기도 해요

맞아요 예비군훈련정도는 같이받아도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사격이랑 의무병교육 위주로요ㅎㅎ

안타까움.. 이제 군인 아저씨 아니라 군인 오빠, 군인 친구인데... 벌써 이렇게 됐구나 .. 그냥 안 다치고 다녀왔으면 좋겠어요 다들 고생하십니다 국군장병여러분! 해줄 수 있는 것도 없지만 군대 가는 친구들 가기 전에, 면회 나올때, 제대하고 꼭 세번씩 술 사줄거라 다짐중..

제대하고나서 보다는, 그냥 군생활중에 면회한번 와주면 그게 그렇게 기억에 남을 수가 없음ㅋㅋㅋ

남자친구 면회 필수템은 도시락 예쁘게 싸가면 되는건가여?? 다들 가기 싫으면서 쿨한척 에이 금방 갔다올게 이러니까 더 맴찢 ㅠㅜㅠㅜ

도시락이요? 편의점도시락만 들고와줘도 그날 하루종일 싱글벙글인데 여자친구가 직접 싼 도시락이면 진짜 평생기억날걸요 과장아니라 죽을때까짘ㅋㅋㅋ

가기싫으면서 쿨한척한다는 말 ㄹㅇ되게 공감되네요ㅋㅋㅋㅋㅋ 저도그랬었는데

되게 귀엽게 말씀하시네여 다들 애긴데 .. ㅠㅠ 하루 빨리 이런 징병제가 폐지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인편 매일 저녁점호시간에 전날온거 나눠주는데 이름불리면 싱글벙글, 안불린 날엔 시무룩이에요ㅋㅋㅋ 되게 힘됩니다ㅎㅎ

아니 ㄹㅇ 지가 갈것도 아니면서 편하니 지금가야지 꿀빤다 이러는거 진짜 스트레스 너무 받아요

성별을 떠나서도 군인은 정말 존경받아 마땅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한국에서 강제징용되는 대한민국 남자들 자랑스럽습니다

5월에 군대갑니다 씨이벌... 근데 제 뇌피셜로 여자는 남자 군대 가는거
딱히관심없음98,고마움1,혐오함1 정도일듯

이게 잘못됐단 건 아니고 원래 사람은 자기 일 아니면 관심 없어하니까...

군대갈생각하니까 ㄹㅇ ㅈ같다 하..

군대 면제인게 진짜 인생 치트키임 씨밯..

군인분들 정말 감사합니다....저도 곧 함께하겠습니다...

친오빠 군대 들어갔을 때 맨날 맨날 인편 써줬었는데 말로 표현은 안 하지만 px에서 과자 한아름씩 사줬던 기억이 있네요ㅋㅋㅋ청춘 바친다는 게 안타깝기도 하고.. 경험해볼 수 없는 입장에서 편하니 뭐니 비하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위로는 해줄 수 있겠지만

친오빠 군대 들어갔을 때 맨날 맨날 인편 써줬었는데 말로 표현은 안 하지만 px에서 과자 한아름씩 사줬던 기억이 있네요ㅋㅋㅋ청춘 바친다는 게 안타깝기도 하고.. 경험해볼 수 없는 입장에서 편하니 뭐니 비하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위로는 해줄 수 있겠지만

친오빠 군대 들어갔을 때 맨날 맨날 인편 써줬었는데 말로 표현은 안 하지만 px에서 과자 한아름씩 사줬던 기억이 있네요ㅋㅋㅋ청춘 바친다는 게 안타깝기도 하고.. 경험해볼 수 없는 입장에서 편하니 뭐니 비하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위로는 해줄 수 있겠지만

오류때문에 세 번 올라갔네요 죄송합니다ㅜㅜ

저 다음주에 군대 입영합니다 흑흑흑

아이고 몸조심히 다녀오세요!

시인이된 신들

근데 인구 절벽으로 여성 강제 징용이 멀지 않았음. 이젠 현실임.

그 사건이 ㅈㄴ ㅈ같음
전투기가 10톤 가까이 나가는데 양발 깔고 앉았으면 어떤 안전화를 신어도 뼈가 부셔지는 게 아니라 분쇄됨..
놀라운건 그 상태로 충주인가 청주에서 성남 국군수도병원까지 차로 이동했다는 거... 쇼크 안 온 게 놀라운 정도임..

그나마 선진적이라던 공군에서 저러니 굉장히 충격적이었음..

통계에 안 들어가고 은폐된 사망도 분명히 있음

있는 정도가 아니겠죠.. 얼마나 개죽음이야 징병가서 20대 초반에 죽는거

ㅈㄴ 많죠 ㅋㅋㅋㅋ
숨기는거 전매특허잖음
가끔 청원같은데 올라온거 보면 역겨움

쉬다 온다는 새끼들 사회에서 찡찡대지 말고 군대가서 좀 쉬라 그래라 ㅋㅋㅋ

군캉스 드립치는 쿵쾅이들은 다 싸그리 잡아서 연병장 100바퀴 돌려야함

단어자체가 참 역겹네요 군캉스라ㅋㅋ...ㅋ...

그 동감하는데요
자살자 합쳐서 연간 80명 대입니다

숙식노가다나 편의점에서 폰만 만지작거려도 군대보다 이득인데 .....

돈이 많이 듬

생각보다 좋은 마인드를 가지고 계신 여성분들이 많아 좀 감동적이네요...ㅠㅠㅠ 제 주변 여자는 군바리 군바리 거리질 않나 군대 간다고 놀리질 않나 좋게 말하는 것도 아니고 어이 없다는 듯이 남자친구 군대가면 당연히 차야지 뭘 그걸 기다리고 있냐 등등 진짜 줘패고 싶은 말들을 많이 해서 답답하고 그랬는데...

진짜 감사하죠 저 군인이 꿈인데 지나가시는 군인분들께 말 걸 수 있는 상황이라면 감사하다고 합니다 지금은 육사 준비 중이고 만약에 삼수 하고도 떨어진다면 특전부사관 생각 중이에요 나라를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군대는 힘든건 둘째치고 한번뿐인 인생에서 젊은 20대에 시간 날리는게 제일 큰듯

나는 면제라서 매일 국군장병분들힌테 감사함 당장 친구들도 많이 가있고 가끔 연락오는데 요새는 제설때매 죽을라하던데 다들 힘내셨으면!

여자들도 멍청한게 힘든거 힘들겠다고 말좀 하고 "공감"조금만 하면 남자들한테서 얻는게
ㅈㄴ 많을텐데 ㅋㅋ

시발 그냥 성염색체 xy라서 끌려갈생각하니 개좆같네 진짜.. 그렇다고 강제징용하면서 합당한 보상을 해주는것도 아니고ㅋㅋ 오늘도 헬조센 혐오 충전하고갑니다

ㄹㅇㅋㅋ 탈조선 마렵다

ㅋㅋㅋ저는 의대가서 jmle치고싶은데 몇문제차이로 의대못가서 한번 더합니다

어?..저도 jmle 도전하려는데... 오..!

전역까지 309일 남았습니다

힘들때네요ㅜ 파이팅입니다

저는 군대가려면 4년남았지만 청춘 뺏긴다는생각에 너무 억울해요...

2년 버리는 기분이라도 공감해줬음 좋겠다

그래서 꼭 의대 가야해 ㅋㅋㅋ

안타깝긴한데 나는 안가는 입장이라 뭐라고 해주기도 미안한 느낌, 무엇보다 인생 한번인데 20대 2년 뺏기는데 너무 안타까움. 군대 문제가 남녀논란도 많고 자칫 여우짓똥꼬빠는 거 같아서 언급은 잘 안하는데 진짜로 불쌍하다고 생각해요..

간철수 간철수 욕하더니 이번 정부가 찍먹 최강인듯
‘논란일자 장난’ 화성시 인스타 유출(인척 하고 간보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등 셀수도 없음

공부하기 싫을 때마다 몇 년 뒤에 제 남친이나 동생이 군대가면 어떻게 해줘야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방해가 되지 않을지 고민중입니다. 너무 안타깝고 정말 힘들 것 같아요ㅠㅠㅠㅠ 군인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이 추운 날씨에 다치는 일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인대 날아가서 군대 못 갈거 같은데 친구놈들 군대 가면 뭐해줄지 고민하는중..

여잔데
1. 힘들겠다 가산점 그냥 주면 안되나
2. 공익근무요원은 왜 존재하는거지?
이 생각만 함

저도 여잔데요 모든 남성이 동일하게 복무를 해낼수 있다면 군필자에게 군가산점을 주는 부분은 당연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가산점이랑은 조금 다르지만 공무원직군에서 군복무 2년을 고려해 호봉가산해주는 제도같은 경우도 좋다고 생각하구요. 그런데 지난학기인가 학교 수업에서 들었던 이야기가, 군가산점 폐지의 논의 안에는 군복무를 하고 싶어도 신체적 장애라던가 하는 부분으로 인해 군복무를 할수 없는 남성의 입장도 들어가 있다는 이야길 들었어요. 사실 저도 그냥 여자들이 떼써서 당연히 받아야할걸 남자들이 못받게된거라고만 생각했거든요. 좀더 깊게 들어가보면 생각보다 복잡한 부분인것 같아요 좀더 여러사람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할수 있는 보상제도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공익은 뭐 존재이유를 아시지만 그냥 표현을 그리하신것 같네요 ㅎㅎㅎ 지나가다 주절주절해봅니당

넹 1번 이유도 알고 있어요. 짧게 표현하느라 세부적인 생각을 못 담았는데 약 2년이라는 세월을 보상받아야 된다는 의미였어요. 강제로 병역의 의무를 지는 사람들한테 최저임금도 보장해주지 못한다면 다른 방법으로 보상을 하는 게 맞죠.

난 전역하자마자 친척한테
"요즘 군대 편하잖아?"이소리 들엇음
듣고 진짜 화낫음

여자인데 군인 갔다 온 남자한테 공무원 시험인가 가산점 주는거 다시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해유.. 넘 고생이 많죠..!!

분단 국가면서 군인을 이렇게 무시하는 풍조 어이없습니다.
미국 군인들 우대하는 거 보고 와서 개탄을..
금싸라기 같은 시간 2년 바치는 데
진정한 남녀 평등이면 보상까진 아니어도 최소 존중은 해줘야죠.

생각해보니 나도 4월에 훈련소 가네 허헣

이나라의 최종목적은 의료계 종사자빼고
모든 인원을 현역 복무 시키게 하는거임
ㄹㅇㅋㅋ만 치고가야지

옛날엔 군대가 남의 일이었을 땐 아무 관심 없었는데 애들 하나둘씩 가는 걸 보니, 이제 실감남.. 원래 사람들은 자기랑 관계된 일에만 관심을 가지죠

타의에 의해 군대에서 소중한 20대의 시간을 쓴다는 게 안타깝고 죄송하고 한편으론 그렇게 고생하시는 분들 덕에 뒤에서 안전히 있을 수 있어 감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이렇게 말하는 것이 남성분들한테는 가식적으로 들리거나 기분 나쁘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하면 또 직접 고맙다 미안하다 말하는 게 쉽진 않더라구요.. 요즘은 인터넷 상에서 남여갈등이 너무 심하니까, 남성분들이 모든 여자들에 대해 안좋게 생각하시는 거 같아 속상하기도 하고 답답하네요 ㅠㅠ 군인분들께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글과는 조금 다른 내용이지만 남자나 여자나 싸잡아 욕하는 걸 멈추고 서로 조금만 이해했으면 좋겠어욥

맞말추 말 엄청 예쁘게 잘 하시는 듯

얼마전에 신검받으라고 우편날라왔을때 진짜 실감되었어요 ㅋㅋ 나도 이제 얼마 안남았구나...

ㅆㅂㅋㅋㅋㅋ

강제징용의 아픔 OT인가 보네용?

이거 얼마전에 받은 사람 좋아요

군가산점제는 여자들, 장애인들한테 불리하니까 없어진거아님?? 다른방향으로라도 혜택을 줘야한다고 생각함

여자들도 가산점 받고 싶으면 부사관, 장교로 갔다오면 되는데 왜 불리함?

장애인들도 장애인 전형, 할당제도같은게 있으니 군가산점제는 문제될게 전혀 없음

여자들은 그렇긴한데 생각보다 장애인 전형같은 장애인취업복지제도가 잘구축되어있지않음

남자들 군대 갇혀있는 2년동안 날로 공부하는데 가산점 극복 못하고 못붙으면 지능이나 의지 문제임

친오빠+사촌 오빠들이랑 통화할 때마다 울었는데 온갖 생각이 다 들었어요 밥은 잘 먹고 있을까 폭력은 당하지 않을까 힘들진 않을까 먹고 싶은 건 없을까 2년 동안 나라에 강제로 끌려가서 몇 년 동안 시간 낭비한다고 생각하니까 속상하더라구요 일주일 뒤에도 친구 한 명이 군대에 간다고 하던대 마음이 아프네요 자기 입으로 정신병 걸릴 거 같다고 말하더라구요 특히 오빠가 해군이었을 때 북한이 핵을 발사했었는데 몇 주 동안 보초? 경계 근무? 서고 있다고 해서 어머니랑 제가 엄청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때부터 군인분들에 대한 존경심이 더 솟아오른 거 같아요 한편으로는 가산점 제도가 다시 시행됐으면 하는 바람도 크네요
군인분들 나라 지켜주셔서 감사하고 힘드실 텐데 견뎌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지신 분들이셔서 좋은 일들만 있으실 거예요 파이팅

이런글을 보면 이제는 흐뭇합니다

요즘도 배식하는 날에는 밥 잘못먹고 라면먹는다던데 개선된게 저거라면 예전에는 진짜 어땠을 지..ㅎㄷㄷ

캠프니 뭐니 해도 군대는 군대다.. 지금처럼 처우개선되는게 당연한건데..

나도 울 오빠가 (벌써 작년이넹) 8월에 전역해서 군인에 대한 인식이 약간 바뀌긴 했어여 솔직히 옛날에는 아 그냥 모두들 갔다오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오빠 군 입대하는 날 나보다 나이 많은 남자들이 (울 오빠 포함해서) 부모님이랑 헤어질때 약간 우는거 보고 아 다들 무서웠었구나를 느껴서 ㅠㅠ 그냥 군인아저씨라고 생각했는데 쩝 먼가 그냥 묵묵히 자기 일 하는게 그냥 멋져보였어요 ㅠㅠ 암튼 수고하세여! 모든 군인들 파이팅!!!

진짜 사나이 같은 군체험프로그램 보면서 늘 들었던 생각... [쟤들이야 일주일 뒤에 나갈거 생각하면 아침에 느끼는 그 갑갑함을 어떻게 알 수 있겠냐?]... 차라리 일주일 찍고 한달 우려먹지 말고 그냥 한달 입영해서 생활하고 그걸로 반년 우려먹으면 오히려 더 리얼할것 같다고 생각했음...

ㅋㅋㅋ맞아요 잠들기전 가끔 사회생각하면서 혼자 잠못이룰때 가슴한구석 그 갑갑한 감정이랑 아침마다 지겨운 기상나팔소리들을때의 감정은 정말 경험해보지않고선 절대 모를듯

한달 입영하면 아마도 20일 깨졌다, 10일 깨졌다 그럴듯...

ㅋㅋㅋㅋ사실30일깨져도 군생활 다한건데ㅋㅋㅋ

시발 언제전역하지 이제 절반했네

파이팅!!

엄청 고맙게 생각하고
특혜 준다고 해도 할 말 없어요
사실 군인분들 입장 조금은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글 보고 나니까 내가 조금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 자체가 부끄러워지네요,,
여자도 군대 가는 거 찬성이었는데
그렇게 가볍게 찬성이다 할 일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
여전히 찬성이긴 한데 좀 더 무겁게 다가오네요 으
그만큼 힘든 일인텐데
소중한 20대를 나라 위해 바쳐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 장난으로라도 애들한테 군대 얘기 함부로 하지 않을게여...

군대얘기를 가볍게 하는 여자애들이 좀 있어요. 대화하다가 열폭하면 솔직히 나만 개찐따 찌질이가 돼서 이제는 무덤덤하게 받아들이고 있어요. 2년정도 남았네요 시팔

그런 애들은 그냥 손절쳐야됨ㄹㅇ

그냥 여성징병제 실시해야 합니다.
어차피 겪어보지 않는 사람들은 함부로 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누나 군가산점 당연히 실행해야지 했을때 그리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 아...아...

뼈까지 시리던 한 겨울에 훈련소에서 각개할 때 생각나네요 ㅋ..

여자지만 이스라엘처럼 기본적인 군사훈련 참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전쟁은 여자만 피해가는 것이 아니기때문에요.

그리고 거리에서 군복입으신 분들 보면 속으로 정말 존경합니다..얼마나 답답하고 아까운 시간일지 생각하면서요

워낙 성별 이슈로 이런저런 논란이 많아서 성별 밝히며 말하는 걸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여자지만 군인들 정말 존경하고 소중한 20대의 기나긴 1년이 넘는 기간을 군대에서 보낸다는게 너무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간은 가산점으로도 보상해줄 수 없죠 시간은 돈으로도 못 사는데요. 게다가 만약에 부상이라도 당해서 후유증이 크게 남는다하더라도 제대로 된 보상을 받기 어렵다고 알고있고요. 저는 여성징병제에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일단 우리나라 인구가 적기도 하고 정말로 전쟁이 일어나서 난리가 난 상황이라면 적어도 무기는 다룰 줄 알아야 스스로도 가족도 지킬 수 있을테니까요. 성별 갈등이 극으로 치닫은 상황이라 뭐라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군인들의 노고를 무시하는 건 잘못된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미국처럼 월급이라도 처 많이 주던가

좆같을거같아요 ㄹㅇ 가산점이고 뭐고 아예 안갔으면 좋겠다..불가능하면 여자도 같이 가면 좀 부담이 줄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