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치의공 [405573] · MS 2018 · 쪽지

2013-01-17 14:24:11
조회수 552

재수? 대학? 골라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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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을 평소보다 망하고 재수를할까 대학을갈까 고민중인학생입니다


지금 고민한지 약 한달반이 되가고 오르비 ,수만휘 뿐만아니라 학원선생님들과 부모님 친인척분들에게 까지 조언을 많이들어서 여러 정보가 집결되있는상태인데 그래도 아직 재수를해야할지 대학을 가야할지 모르겟습니다 그래서 질문 하려고요

주변사람(공부를 하는걸 본 친구나, 학원선생님) 은 제가 재수하면 성공할 케이스라고 하시고
    집안에서는 너는 실패할꺼같다 ( 실제로 집안에서는 게으른 경향이잇어서 밖에서 공부를하거든요) 라고 하고,

  친인척분들은 ''재수를 하지말고 대학가서 1년동안 그 투자할 시간만큼 열심히하면 된다, 그리고 대학은 SKY가 아니면 다 거기서 거기고 인맥을 잘타는게 중요하다'' 라고 하시면서 재수에 반대하십니다.

 그런데 오르비글들 보면 학교가 가장 큰 스펙이기도하고 제 생각도 학교를 좋은곳을 나와야 혹시 진로가 바뀌더라도 취직에 더 유리할꺼라고 생각해서 재수하고싶긴합니다.

그리고 평소에 현역때도 철저한계획속에서 하루에 20~40분씩 쉬면서 꾸준히 햇고요. 어디가 잘못되서 고쳐야지 하는 피드백도 잘 해왔습니다. 결론적으로 수능에서 부담감이라는 압박과 그래도 공부량 부족으로 결과가 좋지않은거같지만.
 재수를 하면 독재를 할꺼같고( 돈 문제때문이도 잇지만, 독재를하던 재수학원을가던 성공할 사람은 성공한다네요 저는 나름 의지가 있어서 잘할자신이 있기때문에 독재를택했습니다.) 대학을 가면 인서울 여기서는 대게 언급되지않은대학교 공대를 갈꺼같은데 어떻게하면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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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대치의공 · 405573 · 13/01/17 14:25 · MS 2018

    현역때는 썩잘하는 편은 아니였습니다. 잘하면 한양대공대중위과 못나오면 시립대 공대중하위과 정도였습니다.
    자세히 말하면 언어는 평균2.5 수리는 2 외궈는 1.2 과학은 1이였습니다.

  • People tet · 295215 · 13/01/17 16:18

    보통 재수를 권할 때는 성적이 폭망했거나 아니면 자기가 너무 만족을 못할 때 입니다. 근데 님은 두 경우에 약간씩만 걸치고있네요.. 사실 어른들 말씀 듣는게 맞습니다. 어릴 때부터 님 보아왔었고 사회를 겪어보셨으니까요 그런데 한 번 더 해보고싶다 이런 생각이 강하게 드시면 반수말고 재수 추천드립니다. 한 번 잘 생각해보세요.. 내가 뭘 원하는지. 그리고 아 시바 걍 거지같은데 함 더 할까 이런 마인드는 필패입니다. 의지가 다져지면 시작하세요

  • 연대치의공 · 405573 · 13/01/19 12:58 · MS 2018

    People tet 님 감사합니다 ㅜㅜ 뒤늦게 확인햇네요

    성적이 폭망한 정도가 그래도 좀 심하긴해요 24233이라서요..ㅜㅜ 만족을 못하는건 사실이지만

    열심히 했기 때문에 후회가 없어서 너무만족하지못할수가 없네요. 그래도 한번더 해보고싶긴하네요

    친구가 만점자라서 보고 부러운심정도잇고, 명문대를 가보고싶은 강한마음이 있어서

    자존심같은게 괜히 생겨서 그런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