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 절대평가 의미 퇴색…사교육 절감 없고 지역 격차만 키워

2021-01-15 11:19:17  원문 2021-01-15 10:47  조회수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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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영어영역에 절대평가가 도입됐지만 사교육비는 줄어들지 않고 지역 간 격차는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학년도 영어영역에서 1등급을 받은 비율은 서울이 9.4%였다. 절대평가 도입 전 2017년학년도 5.9%에서 3.5%포인트 상승했다. 충북은 같은 기간 0.9%포인트 증가하는 데 그쳤다.

영어 1등급 기준 17개 시도 간 격차는 상대평가 때보다 더 벌어졌다. 상대평가였던 2015학년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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