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언매 추천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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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인 점수가 높진 않지만
인풋만 제대로 넣으면 아웃풋은 괜찮은 편이라
방학 때 문법 제대로 잡아 놓고
고정점수 가져가라 했읍니다
--다음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2년 동안(19, 20학년도) 시험장에서 치르면서 느낀 건
화작은 시험장 들어갈 때마다 불안한데
문법은 또 그렇지만도 않아서..
둘 다 난이도 올려버렸다고 가정했을 때
솔직히 조금 더 자신 있는 건 문법.
화작은 내용 늘리고 안에 사실일치 같은 거 숨겨놓을 텐데
생각만 해도 갑갑하더라구요
또 생각해보니까
문법 하다가 화작으로 가는 게
화작 하다가 문법으로 턴 하는 것보다 경제적이기도 해요
(물론 그대로 쭉 가면 좋겠지만)
6월 이후에 화작에서 문법으로 바꿨다고 가정했을 때
남은 시간 안에 문법 개념에 문제도 풀고 이것저것 많지만
화작은 비문학 베이스에 지난 기출 패턴 분석만 섞으면 되니깐
일단 내신 준비도 할 겸 수능 준비도 할 겸
국어 가르쳐주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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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언매 슬쩍보니깐 장문형으로 떡칠해놨던데 그래도 유효한가요?
음,,,
근데 선지 판독 자체는 5개 중에 기본 문법으로 2개는 먹고 들어가는거라
문법 확실히만 잡아놓는다면 지문 몇 개 더 주는 게 사실... 큰 영향은 없을 것 같네요
또 문법 낼 수 있는 범위가 전체 문법 범위 중에 한정적이기도 하구요
일단 올해 유형을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화작 시켜놨다가 과학/기술 발표랍시고 세미 비문학 문제 나오면 진짜 피눈물 흘릴 듯
동생 분이 올해 현역이 아니라면 우선은 언매하라고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ㅎㅎ
우선은 6평 이후에야 얼추 가닥이 나오는 문제고 그 전까지는 전부 예측이라;;
현역입니다 ㅎㅎ
일단 언매 시켜놨어요 옆에서 봐 주고 있기도 하고
오 근데 말씀하신 주장을 많은 강사 분들도 똑같이 말씀하시더라고요.
우선 6평 전까지는 언매하다가 6평 보고 갈 길을 정하라고...
물론 저는 수능날 문법만 틀려서 그냥 화작하려고요...ㅋㅋㅋ
저는 유나루님이랑 실전에서 반대로 생각했는데 신기하네요
그죠 ㅎㅎ 제 의견일 뿐입니다 너무 신경쓰지 마이소
사람마다 공부/생각하는 방법이 다른데, 이전에 동생한테 3개년 기출 풀리고 어떻게 풀었는지 얘기 들어보니까 생각하는 방식이 저랑 비슷하더라구요
그러니까 이렇게 확신을 가지고 추천할 수 있었던 거지, 사실 일반 과외 학생이었으면 '저도 잘 모르겠다'고 답했을 것 같아요
오 옆에서 봐주시고 조언해주시는 거라면 더 신빙성이 있겠네요저도 그런 언니 오빠가 있었다면 현역 때 좋은 결과를 얻지 않았을까 싶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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