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1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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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과목은 사회탐구 과목 중에서 상당히 선택자 수가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기에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가 풍부하지 않은 측면이 있고, 저 또한 수험 생활을 하며 이 점을 뼈저리게 느낀 바 있습니다.
그렇기에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제작한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올려,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11번째 날입니다.
이쯤 되면 눈치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마지막 멘트 '한 번 풀어보세요' 뒤에 붙이는 느낌표를 매일 하나씩 늘려가고 있었답니다. 11개부터는 과하다는 느낌이 들어, 이제부터는 한 개씩만 달도록 하겠습니다ㅎㅎ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1번째 문제는 서양사-서아시아사 복합 문제입니다.(2021학년도 수능 대비 EASY 모의고사 3회 출제)
3일차에 보여드렸던 십자군 전쟁 문제와 더불어 제작자로서 가장 애정하는 문제이고, 지금까지 제가 제작한 문제 중에서는 가장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3일차 문제가 수준 높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였다면, 오늘 문제는 조밀하게 짜인 자료를 기반으로, 개념을 끄집어 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2021학년도 9월 모의평가 18번 문제와 비슷한 느낌의 문제라는 생각도 드네요. 한 번 풀어보세요!
+) 오늘은 제가 피곤한 관계로 답은 제가 일어난 후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많은 참여와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또한 어제에 이어 Q&A를 계속 받도록 하겠습니다. 부담없이 질문해 주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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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정시 전형에 문과 선택과목 구분없이 택2라도 되있던데 사1 + 과1 해도 되는 건가요?
정답!
3번 프랑스 대혁명이요
1번 1848년 오스트리아 혁명
2번 1830년 프랑스 3월 혁명
4번 177,80년대
5번 1918년 러시아 캐렌스키 임시정부
2번은 프랑스 7월 혁명입니다:D 나머지는 다 정확해요.
정답!
5번 선지를 좀 구체적으로 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임시정부가 어느 나라의 임정을 말하는건지, 만약 프랑스라면 파리 코뮌 당시의 프랑스 임시정부인지, 2월 혁명 끝나고 생긴 기조 내각인지 이런식으로요.
제 의도는 ‘타도된’ 임시정부라는 점에서 케렌스키 임시 정부라고 추론하는 것이었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선지가 깔끔하지 못한 측면이 있었네요.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더 양질의 문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번
1. 3월 혁명으로 실각
2. 1814년 나폴레옹 실각 이후 부르봉 왕정복고
4. 미국 독립혁명
5는 잘 모르겠네요
정답!
2번은 프랑스 7월 혁명, 5번은 러시아 11월 혁명입니다.
3번이요. 탄지마트로 푸는 거 맞나요?
정답!
말씀하신 것처럼 탄지마트를 통해 풀거나, 나폴레옹의 이집트 원정을 가지고 풀면 됩니다!
이 문제의 답은 3번 프랑스대혁명 시기네요. 해당 사료는 나폴레옹 전쟁 시기 나폴레옹의 이집트 원정을 다룬것으로 밑줄친 혁명은 프랑스대혁명이라는것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1번 1848년 시기이죠.
2번 1830년 프랑스 3월혁명, 샤를10세 쫒아낸 혁명 시기이죠
3번이 프랑스 대혁명 시기
4번 미국독립전쟁 시기 해당
5번 1918년 러시아 케렌스키 임시정부 시기
한능검,세능검 강사로 일한지라 재밌게 문제풀었네요 ㅎ
정답!
재밌게 푸셨다니 다행입니다:D
3번이요
정답!
3번이요 문제 진짜 잘만드시는듯 어디서 이런사료를...!
정답! 과찬이십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