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수능보고 14수능도전하려고 하는데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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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수능때 성적은 원점수가 정확히 기억이 안나서 등급으로 말씀드리면
언/수/외/국사/한지/근현/사문/아랍어
1/ 1 /1 / 4 / 2 / 1 / 1 / 1
이었습니다. 서울대 빼고 언수외 탐3과목으로 1%정도였던 것 같네요.
현재 군인이고 이제 여유가 좀 생겨서 평균 하루에 7~8시간정도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교대 근무 하고 있습니다.)
2014수능 문과 서울대를 목표로 공부해보고 싶은데
10이랑 14랑 크게 달라진 점이 있나요?
제가 나름대로 조사해본 결과
서울대문과입시를 준비하려면
1. 언어B형 외국어B형 수리A형을 봐야하고
2. 한국사는 필수에 사탐을 한과목 더 공부해야되고 제2외국어도 응시해야되는데 제2외국어는 2등급까지 차별을 두지 않는다.
이정도이고 별로 달라진 것을 못느꼇네요.
제가 놓친 특별한 점이 있나요? 군인신분이고 입시에서 멀어졌던 사람이라 마음이 불안하네요.
그리고
1. EBS는 연계교재는 알겠는데, 예전처럼 EBS풀이는 외국어가 가장중요하고 언어랑 수리,사탐은 실력만 있으면 무난하게 풀 수 있나요? 아니면 그동안
언론에서 말한대로 EBS연계가 너무나 중요해서 EBS연계교재는 씹어먹어야 되나요? 과외까지 했던 사람으로서, 당연히 전자가 맞을꺼같지만 괜히 걱정되네요.
2. 일반고 나오고 저같은 장수생은 서울대 수시는 그냥 포기하고 정시에 집중하는게 맞죠?
3. 후임에게 물어보니 외국어가 가장 어려워졌다는데 전반적으로 과목별로 많이 어려워졌나요? 11수능과외하는데 외국어 진땀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오랜만에 공부하니까 머리가 조금 굳은 것 같네요. 하하 금방 예전처럼 돌아올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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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언어3개틀리고 사탐1개틀리고
서성한경제합격
연고최상위랑 서울대 이시려면
언수외1개나가셔야해요...
정시 카오스되셔서 10같이 에덴동산시절없음..
1님말맞음.전자
2정시올인 서울대장수라면
3 11이랑외궈비슷하거나 살짝쉬움
4공부하면 원상복귀되긴되요.
10도 수능이 쉬워서 에덴동산은 아니었어요..
수능이 쉬우면 문과는 피터지는거같네요 ㅜㅜ
저도 10때 고경우선선발 광탈하니까 많이 내려가더라고요~
좋은 말씀감사드립니다!!
1. 예전에도 EBS는 외국어만 중요했나 보군요.
2. 네.... 단 수시를 아예 안쓰시는건 정말 위험합니다. (님같은 경우는 수시도 대부분 비교내신 적용될거니 논술 준비 잘하시면 엄청 유리하실겁니다)
3. 2010학년도는 언어,수리나 쉽고 외국어가 조금 까다로웠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기조가 작년부터 올해까지 대충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점수보면 최상위권이셨던것같은데 그렇다면 1달정도만 공부하다 보면 예전 감각 다 돌아오실겁니다. (제가 알던 군필자 분들도 금세 따라잡더군요)
다만 수리의 미통기 부분이나 새로운 사탐등은 처음하는 느낌으로 시작해야곘지요.
또 '나는 0에서 시작한다!'는 생각만 가지고 꾸준히 하신다면 서울대 가실겁니다. (군대 갔다 오셨으니 인생이 늦어진다는데 대한 조급함은 덜하실것 같군요)
수시라 함은 서울대수시를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니면 연고 수시를 말씀하시는건가요?!
서울대수시는 일반고 장수생이 도전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않나요? ㅠㅠ
서울대 수시는 연초부터 "자소서" 진실되게 쓰는 데에 집중해서 '걸어만' 보시고요...
보통 논술로 보는 연고대를 말하는 겁니다. 이거 안하는 것은 리스크가 크죠. (물론 서울대 정시를 위해 연대를 씹어먹는 케이스도 드물게 있습니다.)
EBS는 ㅎㅎ 외국어가 제일 중요해요.. 시험 푸는 속도가 달라져 버리니까
언어도 한 번 풀어보긴 하세요... 다만 "연계"에 대한 집착은 버리고 "봤던 지문 나오면 반갑긴 하겠구나"라는 자세로 임하시길..
사탐 수리는 안ㅋ봐ㅋ도ㅋ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