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수학이요..모든모의고사에서 2가 나왔는데 수능에서 4뜨면요..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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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수능 4등급이 자기 진짜 실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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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가 좀 나지만 아무래도 수능이 전범위고 고수 반수생과 재수생이 총집결했으니 더 정확하긴 하죠
근데 이 경우는 좀 심하긴 하네요
평가원에서 2가 나왔다면 수능때 4등급 나온것 가지고 실력이4등급 이라고 보긴 좀 애매하지 않을까요? 운이나 컨디션이 어느정도 좌우 할듯..
컨디션 문제인듯? 꼭 평가원 아니라도 매번 2등급이면 그게본실력아닐까요?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왠만하면 수능이 진짜 실력이에요
미통기에서 표본평균으로 모평균 추정하는거 기억하시죠?
전수조사를 할 수 없으니 몇 개의 표본으로 모집단의 평균을 추정하는 방법이죠
여러개의 표본을 구해서 모평균을 일정한 오차의 범위를 갖고서 추정해야 하는데
그 표본 중 딱 하나를 갖고서 모평균이라 이야기 할 수는 없습니다
가령 설문조사에서 서울에 사는 김모씨가 A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하였다고 해서
A후보가 당선되는것은 아니잖아요
마찬가지로 님이 모의고사나 수능을 통해 드러난 점수는 이를테면 표본들입니다
여러개의 표본들을 토대로 님의 진짜 실력을 추정할 뿐이지
수능이라는 하나의 표본이 님의 진짜 실력을 이야기하는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자신의 실력을 보다 정확하게 추정하고자 하려면
실제 수능 분위기와 유사한 환경에서 진짜 수능을 치룬다 생각하고
모의고사 푸는 연습을 여러번 해야합니다
님의 경우 말씀하신것만 생각한다면 그 표본이
2, 2, 2, 2, 2, 2, 4 이렇게 되는건데
모의고사에서 학생들의 수준 변화는 무시하고
수능 정도의 학생 수준 중에서 상위 11%안에 드는 2등급이라고 가정한다면
님의 진짜 실력은 2등급이였을 확률이 높겠죠
물론 낮은 확률이지만 님의 진짜 실력이 4등급인데도 불구하고
2등급인 표본만 계속해서 뽑혔던 것일수도 있지만...
그래서 이 글만으로는 아무도 명확히 대답할 수 없는 문제인 것 같네요
여러개의 표본들을 모아서(모의고사 푸는 연습을 많이 해서)
쌓인 표본들로 직접 추정해야 오차가 적어지니까요
저는...2년동안 수리모의고사에서 틀린거 총 합쳐서 4개였는데...
수능때 4개틀렸어요;; 계산실수같은걸로 4개요...그래서 재수하고요...
그런데 조언해주시는분들이 무조건적으로 "수능때 점수가 실력임 ㅋ" 이따구로 댓글달면...김빠지죠..
그래서 전 그렇게는 댓글 안달께요...ㅎㅎ
만약 실수가 많았더라면...그건 님 실력이 아니죠! (또..."실수도 실력임ㅋ "이러는 사람들 있는데..저는 진짜로 터무니없는 실수 말하는거죠)
근데 만약 말려서or어려워서 틀렸다면 그건 조금은 문제가 있지않나싶네요(물론 모든 모의가 2였다고하니깐...문제있다고 말하긴 좀 그렇죠..ㅎㅎ)
정말 중요한것은 만약 재수하신다면..(아님 말구요) 주위 사람들한테 묻지마시고 스스로 왜 망쳤는지 한번 생각을 하셨으면 하네욤.ㅠㅠ(실수건...실력이건..실력이아니건 간에)
이건 정말 제가 기필코 장담하는데..답은 님께 있을꺼같습니당^^ 비록 찾기 어려울지라도
평소에 나오던 게 당연히 실력이죠... 근데 이제 +1수를 할 때에는 '난 원래 2등급인데 운이 나빠 4등급이 나왔군.' 이런 생각이 전혀 도움이 안되겠죠? 수능이 실력이라고 냉정하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그런 생각에서 그렇게 말씀하신 걸 거에요.
윗분 말씀이 맞는듯
수능에서 4등급 맞았다고 위축될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아 난 원래 2등급이야' 라고 생각하셔도 안되죠 4등급이 님의 실력은 아니라도 님이 4등급을 받을만한 요소가 충분히 있었다는 뜻으로 아시고 올해 수능은 대박치시길
2등급으로 생각하고 준비를..
4라고 생각하고 준비하면 괜히 멀리 돌아가야니깐요
4면 개념도 안잡힌건데 이 상태에서는 2나올리가 없음
개념은 잡혔다고 생각하고 공부를 진행해야함
단순히 뭐가 실력이다 식의 정답은 없습니다. 수능때 왜 틀렸는지를 보고 스스로 판단해보세요-
진짜실력이 2 든 4이든
4라고 마음먹고 독하게 하는게 더 현명하다고 생각함
독하게한다고해서 아예 썡 처음부터 필요없는 것 까지 손대면서 공부하라는게 아니고
마인드만은 난 수능 수리 4등급 이 현실이니까 자만하지말자 라고 먹고 열심히 하는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