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버스전용차로 한복판에 잔디 심는다…실효성 '논란'

2021-01-11 14:31:13  원문 2021-01-11 14:20  조회수 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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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중앙버스전용차로 한복판에 잔디를 심는 사업을 추진한다. 버스의 양쪽 바퀴가 지나가지 않는 차로 중앙부에 잔디를 심는 방식이다.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도로의 열섬 현상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지만, 시민들의 혈세를 불요불급한 곳에 쓰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4월 강남역과 중랑역 인근 중앙버스전용차로 2개 구간(양방향 4개 정류소)에 녹지공간을 시범 조성할 계획이다. 버스의 왼쪽 바퀴와 오른쪽 바퀴 사이 차로 중앙부에 잔디를 심겠다는 것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2010년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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