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에 고기가 없어” 한남대가 식단 바꾸고 전자우편 비우는 까닭은

2021-01-10 21:31:20  원문 2021-01-10 17:19  조회수 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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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실천이 지구환경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는 걸 알고 나니 고기 반찬을 고집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화학신소재공학과 2학년 김예지씨)

지난 8일 대전 한남대 학교식당 ‘멘사 크리스티’의 점심 식단에서 한 가지를 찾아볼 수 없었다. 차림표는 비빔밥과 미역국, 표고버섯연근탕수 등이었다. 이날 비빔밥에 들어가는 고추장 볶음에는 다진 고기가 빠져 있었다. 탕수에도 고기 대신 버섯과 연근이 주재료였다. 미역국 역시 소고기미역국이 아닌 그냥 미역국이었다. 늘 한 가지 이상의 육류 반찬이 빠지지 않았지만 이날만은 고기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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