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외고 [416162] · MS 2012 · 쪽지

2013-01-09 18:25:50
조회수 442

재수할건데 사탐선택에 고민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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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수능에서 국사 근사 경제를 선택해서 국사는 막판에 버리는 바람에 국사를 제외하고 백분위가 95 92가 나왔어요
재수할 때는 서울대 도전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사는 필수로 하고 나머지 한 과목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역 때는 모의고사에서 경제는 거의 1등급을 받았지만 9평과 수능에서는 시간관리를 잘못하는 바람에 2등급을 맞았어요
그래서 다시 경제를 선택하기가 조금 두렵네요 작년에 선택과목 세 과목 모두 어려운 과목을 선택하는 바람에 좀 막판까지 두려웠거든요
경제는 공부를 아무리 해도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나오면 점수를 예측하기가 좀 어렵잖아요
저는 암기에도 자신있고 이해도 자신있어요 그리고 공부한만큼 성과과 나오는 과목을 원해요 하지만 지리계열과 사회문화는 싫어요
나머지 한 과목을 생활과 윤리도 좀 고려하고 있는데 어느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할까요?? 경제를 다시하는 것이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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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ldnjs20231 · 438687 · 13/01/09 19:09

    수능 날 뒤통수 때리는 과목을 싫어하시는 것 맞죠?
    일단 저는 암기에도 자신이 있으시니까 윤리와 사상 추천드릴게요
    윤리와 사상이 정말 배신 안 때리는 과목이고 한 번 해놓으면 점수가 안 내려가요
    그리고 법과 정치는 양이 너무 많아서 비추고 경제도 이미 겪으셨겠지만 통수칠 우려가 있고요
    지리랑 사문은 싫으시다니까 언급 할 필요가 없겠네요
    그리고 역사는 아무래도 백분위에서 불리하니까 별로 추천하지 않아요
    벌써 한국사도 한 과목 하시니까요
    그리고 생활과 윤리도 난이도 때문에 백분위가 우려되서 비추입니다
    결론은 윤리와 사상하세요~

  • 이제자 · 266403 · 13/01/09 19:20 · MS 2008

    제가 딱 그랬어요.국사, 근사, 경제, 사문을 선택했는데 경제가 제게 좀 아킬레스 건이었거든요. 그런데 바꾸지 않고 그냥 밀고 나갔거든요. 결과는 성공이었습니다.
    언,수, 외, 제2외궈가 다져져 있으면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면 새로운 사탐을 들고 파는 시간에 언수외 중 약점을 메우는 시간으로 쓰는 편이 낫습니다.
    이는 물리적 시간 뿐만 아니라 심적으로도 영향미칩니다. 저는 했던 그대로 밀고 나가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