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좀 달아주세요.... 조언부탁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492736
이번 수능부터 사탐2개선택이라 선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말은 귀에 질리도록 들었는데요
서울대 지망이라 한국사는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야겠구,,,
나머지 한 과목 때문에 골머리앓고 있는데요
이번 겨울에 사탐한번 훑고 들어가야 할 거 같아서 지금 고민이 많습니다
2학년땐 한지랑 경제 들었고 3학년때는 사문이랑 동아시아사의 탈을 쓴 한국사를 듣게 됩니다
현재 제 마음 같아선 경제 한 과목만 끌고 끝까지 가고싶은 마음인데요
무엇보다도 경제가 재미있고, 또 알아두면 도움이 될거란 생각입니다
여러 곳에서 들리는 말로는 3학년때 내신과목으로 듣는걸 선택해야 후회 안하고
경제 선택해서 문제 잘못걸려서 ㅈ망하면 졸지에 +1 할수 있다는데,,,,
제가 솔직히 말장난(?) 이나 표 그런걸 잘 헤쳐나갈수 있을까 그런 생각도 들고
표점이나 변환점수(?)같은 걸 생각했을때도 사문보다는 경제가 유리할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최진기 경제인강은 끊어놨는데 고민은 많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한국사말고 남은 한과목은 경제를 해야할지 사문을 해야할지
세심한 분석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무단복제... 8
무단복제 당연히 법적으로 저작권관련해서 벌금과 징역이 뒤따르는 범법행위입니다....
전 올 해 정치, 사문 본 비루한 예비 재수생인데요, 제 솔직한 조언은 일반사회 군 재밌으면 하되, 다른 암기 군도 할 만 하면 암기군을 하라는 겁니다.
저도 정치, 사문 재밌어서 했고 후회는 없지만 내년에는 일반사회 보단 암기 군을 할 생각입니다. 계산 하다 보면 시간이 휙휙 지나갑니다...
암기라 하면.... 역사교과나 윤리교과 말하시는 건가요??
네 지리 군은 자세히 안 봐서 모르겠지만 지리 군도 포함해서 말씀드린 것임
경제는 당일 리스크가 커요. 이번입시에서 매년 그렇듯 사람도 적어서 일등급도 힘듭니다. 저도 적성이 경제지만 수능 애먹었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인데 비추요...
경제는 고정적으로 1등급 맞는 인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편인가요??????
아직 시작하지않았다면 걍 하지마세요 ;;
저도 매몰비용 생각해서 걍 버렸어야 했는데
해온게 아까워서 집착하다가 결국 수능날 39점 나왔네요.
국사같이 응시생이 우수한 놈들로(비율은 사탐 응시생의 대략 10%정도임) 채워졌는데도
올해 1등급컷이 43점이였던가 .. 난이도가 미쳤죠 --
전 기출 2번 돌렸는데 수능날 시간이 부족했어요 ;
6월 45점 9월은 47점이였구요.
솔직히 탐구에서 시간 부족하니까 멘붕오더라구요.
수능날만 그런게 아니고 항상 시간 빡빡함 한바퀴 돌리고 마킹하면 종쳐요 --
검토할 시간이없으니 함정에 걸리거나 실수도 자주 생기고 ..
근사는 10분만에 마킹끝내고 잠자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