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내가 죽었으면 좋겠나보다.

Question

정말고통스럽다 어떡하면 좋지

다짜고짜 전화해서는 언성높이면서

약물에 의존할 생각 하지 말고 니가

"노력"을 하면 될 거를 왜그러냐고 화냄

그리고 갑자기 내 잘못도 있지 않냐면서

계속 다그침

자살하고싶다

므아아앙 · Accepted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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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이 매-직 · Answer

자식이 죽었으면 하는 부모가 어디 있겠어요ㅠ
욱하는 마음에 그러신 거 아닐까 싶네요

정시가자2 · Answer

엄마도 그저 인간일 뿐이고 
갱년기 연령대시면 감정기복을 스스로 제어하기 어려운 상태라 그래요. 
그 세대는 정신과에 대한 거부감이 강한 세대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님에 대한 걱정을 그렇게 왜곡되게 표현하시는 거일 수 있어요.
원글님 힘들겠지만 맘 굳게 먹고 엄마에게 휘둘리지 마세요.

의대_가자 · Answer

저는 결국엔 내가 혼자서 나아가야 한다 라고 생각하면 편했어요

엄마는 내가 죽었으면 좋겠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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