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에서 재수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or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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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그대로예요.ㅠㅠ
학사 전화해봤더니 100만원 부르시더라구요 솔직히 부모님께서는 다 대줄수 있다고하시지만
너무 비싸서... 누구는 학사 다 가격 거품이라고 그러시고 누구는 고시원은 위험하고 밥때문에...
사람들이 말하는 고시원 특징
1.저렴하다
2.다 혼자해야됨
학사 특징
1.빨래 밥 다 신경안써도 됨
2.너무 비쌈
학사에서 하신분 고시원에서 하신분 다 얘기 듣고 싶습니다. 어차피 강남까지는 왕복2시간걸려서 통학은 무의미해요ㅠㅠ;;
불쌍한 재수생하나 살려주시는셈치고 얘기 해 주실래요?
아 저 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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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해주신다는데 마다하지 마세요. 냉정히말해서 부모님이 학사에 쓰는돈 가장 빨리 갚아드리는건 학사 아끼고 고시원 가는게 아니라 님이 입시에서 성공하는거 뿐입니다.
고시원 힘들어서 중도포기....
정서적으로 안좋다던데...기숙사 생활 익숙하시면 괜찮은데...
외로움만 안타면 고시원이 좋긴해요
전 학원보단 고시원때 더 알차게 공부했던거같네요 피시방 간거 빼면
쪽지드렷어요
저도고민한사항이네여
혹시 학사생활 해보셨다면 어땠는지 저한테도 쪽지좀 보내주실 수 있을까요?
1인1방씩 쓰는건지.. 궁금한게 많은데 정보가하나도 없어서 ㅠㅠ
저도 쪽지 보내주실 수 있을까요?ㅠㅠ 저도 엄청 고민하고 있는 내용이라
흠 제가모르비라
쪽지가안되네여
하나씩쪽지주시면
답ㅎㅐ드릴께요!
제가 학사를 다니면서 고시원가는 것을 한 10번은 고민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고시원은 확실히 비추입니다.
왜냐하면 생각보다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학사라고 모든걸 잡아주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 고시원으로 갈려고도 많이 했었구요.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학사에서는 모든걸 잡아주지 않지만 조금은 잡아주는데 이정돈데 아무도 잡아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고시원 생활 힘들어요. 스스로 일어나야하고 빨래도 자기가 하고 밥도 학사만큼 잘 챙겨먹을 수 없습니다.
차라리 올 한해는 부모님 눈치보지 마세요. 돈? 마음껏 쓰세요. 그게 오히려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하지만 그 돈을 왜 쓰고 있는지는 잊지 않아야합니다. 자신이 왜 지금 공부를 하고 있는지 잊지 않아야합니다.
그러신다면 좋은 대학에 합격해서 그 돈들 다 장학금으로 바꿔드리게 될 것입니다!
올해 고시원에서 살았던 n수생인데요
궁금한거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걍 고시원에서 살고 밥 사먹고 빨래 일주일에 한번한다고 생각하면 훨씬 싸긴 쌉니다
부모님 눈치 안볼수 없고 그렇다고 학사가 월등히 좋은것도 아닙니다
모든건 님멘탈에 달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