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공부량이 이과보다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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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량이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지만...
'공부할 분량'은 당연히 두배 가까이 이과가 많죠 이건 팩트고
다만 '공부한 시간'을 공부량으로 보면 문과가 이과보다 적냐? 이건 아닌 것 같음
솔직히 올해는 모르겠지만
현역때만큼은 하루에 10시간 이하로 해본날 손에 꼽아요 (물론 집중해서는 아니었겠죠... 집중해서 10시간씩 했으면 만점 받았을듯)
반수하면서 현역때 공부방향이 완전 잘못 되었다는건 알았지만
적어도 현역 때 푼 '문제 수'만큼은 상위 0.1 이내라고 자부할만큼 양으로나마 밀어붙여서 32512에서 그나마 현역때 성적이라도 받은 것 같아요
이과분들이 하루에 10시간씩 공부하면
문과는 공부할 분량이 반이라고 해서 5시간 공부하고 5시간 놀지 않아요....
불안한건 누구나 똑같으니까 봤던 탐구 다 아는 탐구 또 보고 다시보고 별의 별 문제집 찾아서 다풀고
문과임에도
수학 현강에 드릴 킬코 btk 규토 킬뚫 다 사서 풀었고
국어는 이름대면 알만한 것들 거의 다풀었어요 실모도 80개인가 풀고
이과 공부 어렵고 많죠 당연히 리스펙하는 부분인데
문과는 시간도 넉넉하고 마냥 쉽다고 생각하시는건 좀 억울해서 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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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공부량이 적은건 맞아요.
'공부량'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뭐 그런식으로 생각하시면, 고시생과 수험생의 공부량도 동일합니다....
공부 다하면 다른 문제집 파겠죠.....
ㄹㅇㅋㅋ시간은 비빔ㅋㅋ
ㄹㅇㅋㅋ
이게 시비거는건 아닌데 '공부한 시간'을 '공부한 양'으로 보는거부터 잘못됐지 않음?
공부량이 정확히 뭘 의미한다고 생각하세요??
저한테 되물으시는건가요.. 제가 위에는 공부량을 그냥 공부한 양으로 말했는데 공부량이라고 치면 공부할 분량으로 보느냐, 복습한 공부량까지 다 치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적은 공부량으로 복습까지하면서 10시간 앉아있었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솔직히 엉덩이 붙이고 오래 앉아있기 힘든데 그렇게 공부하신거 존경해요 근데 글쓴이님이 인정하셨다시피, 이과는 공부해야될 분량 자체가 문과의 두배는 기본이니까 이과가 10만큼의 공부할 분량을 10시간동안 하는 동안, 문과는 5만큼의 공부를 10시간동안 두번할수있겠죠.. 그게 1년의 수험생활이 된다고 쳐봐요 당연히 문과는 더 적게 주어진 양을 같은시간동안 하는데 이과보다 시간 넉넉하고 쉬운거 맞죠,,
제가 사전 정의를 좋아해서... 맨아랫 댓글 한번만 시간날 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복습뿐만이 아니라 더 많은 문제집을 찾아서 푼다던가 하는 등의 공부도 개인적으로는 공부량에 포함될 수 있지 않나 생각해요)
ㅠㅠ
? 공부한 시간이 문이과 차이나면 그게 더 이상한거 아님?
이과가 공부량이 적다는걸 의미하는게 절대 아닙니다... 제가 국어 사전충이라 시간날 때 아랫 댓글 한번정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부시간보다 알아야하는 개념의 깊이 문제풀이의 양 그리고 높은점수를 얻는 데에 필요한 사고량이 이과>문과인듯
솔직히 공부시간이랑 성적이랑 비례하지 않잖아요
물론이죠...말씀하신 사고의 깊이 같은 부분은 분량에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량'의 정의를 보면 분량이나 수량이고 분량으로 치면 본문에서 언급했듯이 당연히 이과가 많습니다. 다만 수량으로 보면 공부한 시간, 푼 문제집 권수 이런 측면에서 문과도 같은 시간동안 놀거나 마냥 편하게 공부란 것만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ㅠㅠ
아하 무슨말씀인지 알겠어요..ㅠㅠ
저도 문이과 다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조금은 공감하는게, 사탐이 아무리 쉬워도 표본들이 같이 고이니까 불안해서 계속 보게 되고 -> 문과 대다수 학생들이 본인의 약점이 수학에 투자하는 시간은 적어지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는거 같습니다.
글쓴이 분 처럼 국어 수학에도 많이 투자하시는 문과 최상위권 학생들은 엄청 대단하신거 같아요!
이관데 들어보니 이분 맞는말인데 왤케 불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