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vs중대 경영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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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경영 논술로 최초합해서 기뻐하고있었는데 몇일뒤에 육사에 합격했어요. 신나야되는데 둘중에 어디갈지 고민중이여서 머리만 아프고 기분도 안좋네요.. 다들 육사가 중대 경영보다는 훨씬 좋다고 그러는데 저는 마음이 평생 직업군인으로 남는게 꺼려지고... 제 성격상 잘 친해지고 운동도 좋아해서 육사를 가도 잘 생활하긴 할것 같은데 군인이 되는게 좀 꺼려지네요.. 뭔가 집안에서도 육사가라고 좀 강요받는것 같고
어차피 대학가도 비대면이라서 별 의미도 없는 생활 보낼거고 문과는 특히 경영이여도 취업이 얼마나 힘든데 왜 육사를 안가냐고 나중에 후회할 거라고 하는데 어떤 결정을 내려야 될지 모르겠네요.. 취업이 좀 어렵더라 해도 저는 집에서 등교하면서 아직 정하지 못한 저의 꿈을 향해 도전해보고 싶은데 아직 내가 취업을 잘 몰라서그러는 건가 싶기도 하고..
3일 안에 결정 내려야 되는데 도와주세요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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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맞겠죠...?
처음부터 군인 진로 아니었으면 중대
근데 다들 적성에 안맞아도 육사를 가야할정도로 급이 다르다는데..
그리고 옛날에나 육사가 확실히 급이 달랐지, 요새는 중경외시 급임... 육사 선호도 해가 갈수록 떨어지고 중경 입결은 계속 오르는데 뭐 그런걸로 전부 따지는 것도 뭐하긴 하지만 그렇게 급 차이 나지도 않습니다 요즘은. 군인 기피 성향이 점점 커져서
문과는 다들 취업이 헬이라길래 그게 좀 걸리네요
근데 그 점에선 육사가 좋은게 맞죠... 문과 취업 헬인건 팩트인 듯 저도 취준생이 아니라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군인 말고도 길 있을걸요 로스쿨 간ㄴ다거나
육사 안에서요..?
중경..친구 사관학교 갔는데 코로나때문에 5번도 못 나온 듯.. 올해 안 그러리라는 보장도 없고 ...
그러게요..휴가가 줄긴 했겠죠..
군인 체질 아닌데 괜히 육사 가면 평생 후회할 확률 높음. 주변 친구도 원래 진로 생각도 없고 체질도 안 맞는데 취업 걱정 없다고 육사 갔다가 못 버티고 자퇴하고 수능 다시봐서 현역 때보다 훨씬 못한 대학 그냥 갔음.
그럴수도 있겠네요ㅠㅠ
급이 다르진 않아요.. 원래 육사 중경외시정도 인식입니다
저도 육사 붙엇다가 일반대학 왓는데 님이 이 고민하고잇는것 자체가 육사가면 안된다는거임ㄹㅇ..
취업걱정은 어느정도 배제하세요. 육사가서 ㅈㄴ게 뒹구는 만큼 사회에서 스펙쌓으면 아무리 문과여도 취업은 될거에요
육사 가도 대개 중령이나 대령쯤에서 군복 벗고 예편하던데요 별 다는 시람은 극소수 ㅡ 직업군인으로서 적성이 맞는지 생각해 보세요
군인 비추..지금 이런고민을 하고 있다는 자체만으로 육사 가면 안됨.
육사버리고 중대옴 그때 내 친구는 육사감 둘의 희비가 엇갈렸다.ㅡ
누가 희, 누가 비인가요?
여기는 수험생 사이트여서 그런지 너무 편중되네요. 육사 보다 중앙 경영이 압살이라뇨? 타당한 이유가 있나요?진짜 주의하실 게, 군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이 아닌가 생각해보세요.
이건 진짜 순수한 궁금증인데요, (제가 이과라 문과는 뭘 꿈꾸는지 로스쿨이랑 cpa정도밖에 모르겠어요.) 중앙경 가서 어떤 걸 해야 육사간다음 장교 임관한 것보다 좋은거죠??(돈, 명예, 사회적 존중, 안정성등등 모두 이것저것 고려해봤을때요.) 제 생각에는 떠오르는게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