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처음 유현주 선생님을 알게 된건 요일마다 하는 코치진 분들이 하는 개인 질의 응답과 관련해서 알게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의대에 관심이 있었던 학생으로 당시 오르비를 보던 와중 가톨릭 대학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조교님이 개인 질의 응답을 하신다는 글을 보고 오픈 카톡으로 질문을 남겼습니다. 처음에는 생명과학 II에 관련된 이야기에서 시작해서 당시 3학년 내신과 관련해서 선생님께서 변별을 하기 위해서 독서 지문을 시험범위 이외에도 주제 간접 연계로 처음 읽으면 난해하다고 느껴질만한 지문을 몇개 넣어서 시간 내에 못풀 것이라고 장담하신 상황에서 걱정이 되어 관련 질문을 했습니다.

이와 관련 내용으로 지문을 조금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읽는 방법에 관련해서 질문을 했고 조교 분께서 읽을 때 표기법에 관련해서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거미손 시리즈에서 정의,대조,인과 관계. 비율. 등등등 여러가지 혼자 정립하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표기법 부터 그 표기 방식에서도 예를 들면 예시면 ( )로 묶어서 읽을 때 힘을 빼서 읽어라. 이러한 읽기 방식까지 거의 10개가 넘는 방식과 그에 대한 읽을 때의 태도 등을 정립 할 수 있다며 유현주 선생님의 거미손을 추천받았습니다.

그날 밤 바로 유현주 선생님 인강 강의를 결제하였고 거미손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 내내 수업과 더불어 1시간이 조금 넘는 강의에서는 조금 힘들어질 수 있는 타이밍에 자신의 대학생 때의 이야기 등과 같이 조금 긴장을 완화 시킬 수 있던 부분까지 같이 넣어주며 강의를 듣는데 더 텐션을 올려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현주간지도 인강을 결제했더니 같이 온다는 것을 듣고 매일 아침에 6시 쯤 미리 등교해 매일 1일차를 끝내고 분석을 하면 딱 친구들이 오는 타이밍이 되어 아침 시간 감을 살리기에는 딱이었던 것 같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내신은 주제의 간접 연계의 형식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현주간지의 구성 자체가 하나의 EBS 독서 재재를 가져와 보기, 해제 등을 제시에 주고 이와 관련된 3개정도의 주제 간접 연계의 문제가 주어져 저의 상황에서 내신 대비를 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에 3학년 중간고사 97 기말고사 100(학년 유일 / 2등과 9점차이)

라는 점수로 3학년 1학기는 내신 전교 1등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플래너와 상상모의고사도 14회 전회 구입했고 주 2회 정도 풀었는데 생각보다 문학,비문학 연계가 잘되서 풀면서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 과외하고 있는 과외돌이한테도 파이 플래너 추천해 줬습니다. ㅎㅎ수능 때는 실수 2문제를 해서 1등급을 받았지만 9모에는 백분위 100에서 99로 내려갔지만 나름 잘 마무리 했던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