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서 [1005668] · MS 2020 · 쪽지

2021-01-02 21:33:07
조회수 788

재수 vs 반수 꼭 한번만 읽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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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반수 고민중인데


그래도 고3때 6모 231 9모 222이렇게 떴는데

학교가 내신따기 힘든 학교라 내신은 아예 4여버려서 

고3때 내신 버리고 정시에 올인했어요 

그래도 생기부 채워 놓은 것들이 있어서 수능 잘보면 면접 안갈 생각으로 수능 후 면접인 학종 학교로만 하향 썼는데

정시가 54335나오는 바람에 폭싹 망해서

수시 합격한 대학 하나만 있는 상황이에요


근데 이 학교가 정말 마음에 안들고 

객관적으로도 들어 본 적 없는 학교일테고, 

과도 그냥 '경영'이라 메리트가 없어서 가야하나 싶어요


그럼 재수를 하지 뭘 고민하냐 하실텐데 

제 주위의 모든 사람이 전 재수는 아니라고 할만큼 

독하거나 끈기가 있는 타입이 아니에요.. 

그래서 1년 끌고 갈 수 있을까 싶고 

혹시 실패하면 아예 1년을 날리는거니까,, 

게다가 하건에서 모의고사 치는것보다 6,9월 모평이/ 

6 9평보다 수능이 훨씬 안나와버리니까

공부를 한다고 성적이 오를지 모르겠어요 

수능 성적은 태어나서 처음 받아본건데 

풀땐 잘풀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스스로를 시험해보는 느낌으로 '1학기 장학금받도록 대학공부+ 토익 첫 점수에서 200점 이상 올리기(이건 확실히 안정했는데 죽어라 해보게요 토익시험)+ 논술 대비'

를 한 다음 반수를 하고싶은데

등록금도 아깝고 너무 고민이네요


편입이 토익점수가 필요해서 아니면 편입도 생각중이에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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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고4문과 · 1020582 · 21/01/02 21:37 · MS 2020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밀크티에서 알프스 한 잔 · 947496 · 21/01/02 21:38 · MS 2020 (수정됨)

    편입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제 친구는 기대했던 것보다 낮은 대학 수시로 합격하고 가서 빡공하더니 이번에 과탑 했더라고요 원래 편입 염두에 두고 입학한 친구들이 좀 열심히 하는 것 같습니당 제가 쌩재수 한 결과,, 수능은 정말 끝을 알 수 없는 시험이라 웬만하면 걸어두고 반수하거나 편입 노리세요 저도 학벌주의에 찌들어서 재수 선택한 거였지만 끝나고 보니 그냥 그런 대학 나오고도 살 길은 있는 것 같아서요.. 저는 지거국 가서 전문직 자격증 딸 생각입니다. 또 다른 친구는 대학 걸어두고 5월달부터 수능 공부해서 저보다 잘 쳤더라고요ㅎㅎ 결론은 우선 대학 등록은 하시고 다음 길을 모색하시는 것 추천..!!

  • 융서 · 1005668 · 21/01/02 21:40 · MS 2020

    조언 감사해요ㅠㅠ 쌩재수로 1년 걸고 실패했을때의 리스크때문에 망설이게 되네요 그리구 어느곳에 가든 길은 있는건 정말 맞는 말씀이신거 같아용 감사함니당

  • 생일 · 1021780 · 21/01/02 21:49 · MS 2020

    재수가 힘든 길은 맞지만 본인을 위해서 1년 투자한다고 생각하세요!저도 그렇게 생각하면서 재수했습니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