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vs 반수 꼭 한번만 읽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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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반수 고민중인데
그래도 고3때 6모 231 9모 222이렇게 떴는데
학교가 내신따기 힘든 학교라 내신은 아예 4여버려서
고3때 내신 버리고 정시에 올인했어요
그래도 생기부 채워 놓은 것들이 있어서 수능 잘보면 면접 안갈 생각으로 수능 후 면접인 학종 학교로만 하향 썼는데
정시가 54335나오는 바람에 폭싹 망해서
수시 합격한 대학 하나만 있는 상황이에요
근데 이 학교가 정말 마음에 안들고
객관적으로도 들어 본 적 없는 학교일테고,
과도 그냥 '경영'이라 메리트가 없어서 가야하나 싶어요
그럼 재수를 하지 뭘 고민하냐 하실텐데
제 주위의 모든 사람이 전 재수는 아니라고 할만큼
독하거나 끈기가 있는 타입이 아니에요..
그래서 1년 끌고 갈 수 있을까 싶고
혹시 실패하면 아예 1년을 날리는거니까,,
게다가 하건에서 모의고사 치는것보다 6,9월 모평이/
6 9평보다 수능이 훨씬 안나와버리니까
공부를 한다고 성적이 오를지 모르겠어요
수능 성적은 태어나서 처음 받아본건데
풀땐 잘풀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스스로를 시험해보는 느낌으로 '1학기 장학금받도록 대학공부+ 토익 첫 점수에서 200점 이상 올리기(이건 확실히 안정했는데 죽어라 해보게요 토익시험)+ 논술 대비'
를 한 다음 반수를 하고싶은데
등록금도 아깝고 너무 고민이네요
편입이 토익점수가 필요해서 아니면 편입도 생각중이에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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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해요ㅠㅠ 쌩재수로 1년 걸고 실패했을때의 리스크때문에 망설이게 되네요 그리구 어느곳에 가든 길은 있는건 정말 맞는 말씀이신거 같아용 감사함니당
재수가 힘든 길은 맞지만 본인을 위해서 1년 투자한다고 생각하세요!저도 그렇게 생각하면서 재수했습니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