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4억 들여 만든 57m 관우상 옮기는데 259억... “배보다 배꼽”

2020-12-31 13:28:56  원문 2020-12-31 11:34  조회수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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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방 정부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만든 높이 57.3m의 초대형 관우상이 세금 낭비, 도시 미관 저해 등 논란으로 결국 이동 조치가 결정됐다. 그러나 이전 비용(약 259억원)이 건립 비용(284억원)과 거의 비슷해 또다른 ‘세금 낭비’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중국 관영 매체 환구시보의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후베이(湖北) 징저우(荊州)시는 지난달 논의 끝에 초대형 관우상을 내년 1월 이전하기로 했다. 중국 주택도시건설부는 지난 10월 이 관우상이 징저우역사문화보호계획 관련 규정을 위반해 바로잡으라고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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