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톡!톡! 보니한의 [1014932] · MS 2020 · 쪽지

2020-12-30 20:49:35
조회수 783

서강변표가 연고대에 주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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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같이 공부해봅시다.


쪽지로 많은분들이 질문해주시는데요.


서강변표가 도대체 뭐길래 연고대, 성한에 영향을 끼치는지 설명해드릴게요.


원래 이런건 화려하게 써야 되는데 모바일이라 이해점


피씨였으면 a4용지 2장 채울 수 있을정도로 박학해서 ㅎㅎ


일단 결론: 널널하다 근데 아직 모른다


일단 널널해진건 맞습니다.


왜?


변표 나오기전의 서강의 이과에서 문과로의 교차지원은 가산점 때문에 가산점을 얹은 이과와 그렇지 않은 문과의 싸움이였습니다.


근데 이 가산점이 너무 후해서(한의대 통합 선발시랑 비슷하게)서강 경영 경제 등을 이과들이 다 장악해버리죠. 즉 싸움이 안 되는겁니다.


근데 서강은 가군 연고는 나군인데 문과가 가군에 서강을 쓰질 못하니 서대신 성을 쓰게 되고 또 나군에 성 또는 한을 쓰게 되는거죠.


원래 가군의 서강이 안정적으로 받쳐줘야 나군의 연고대를 쓸 수 있으니까요. 일종의 보험인거죠.


근데 변표가 나왔네? 근데 이게 문과가 유리해지는 변표라 그 후한 가산점이 의미가 없을 정도가 되서 다시 서강상경을 문과가 차지하게 되죠.


어? 그럼 가군 서강상경 쓸 수 있게 되니까 연고대 쓰겠죠?


그러니 연고대가 널널해진다는겁니다.


근데.. 이게 딜레마인게 ㅋㅋ


널널해진 연고대에 몰리게 되니 또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거죠.


마치 추석설날연휴에 뉴스에서 경부고속도로 안 막힌다고 방송 한번 하니까 그걸 들은 아재들이 몰려 다시 막히게 되는것처럼요.


변표나오기전에는 문과가 나군 연고대를 못쓰니 빵구 대환장 파티가 될 예정이었으나(연고경 1~2%각이었음)


변표나오고 문과가 이제 자신있게 연고대 쓴다고 하니 빵구 예측은 무용지물..


그래서 딜레마라는거임


즉 연고대 빵구 노리는 지원자들한테는 악재이고


그렇지 않은 지원자들한테는 호재일 수는 있으나 어떻게 보면 그 이하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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