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zz [832488]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20-12-30 0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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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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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세상 불공평하다고 느꺘는데 마냥 그러지 않은 거 같아요.. 제 글 땜에 상심하시는 분들 계신 거 같아서... 생각해봐요. 대학이야 오르비언들 잘 해낼 거고..


대학 잘 가면 돈 모아서 일반 병원가서 눈이나 코 정도만 해도 달라져요.. 그 전에 살 빼보시고요.. 장학금도 잘 돼 있고.. 부모님이 너무 잘못한다 싶으면 독립이라는 길도 있고요.. 제가 한 게 아니기 때문에 제가 말할 건 아니지만 제 외할머니도 42년 태어나셔서 전쟁 때문에 집안 기반  잃고 63년 21살 나이에 미도파 백화점에 사원으로 들어가셔서 직원 위치에서 일 시작하셔서 돈 엄청 버셔서 미도파에 브랜드 내시고 명동에 부자가 되셨어요.. 지금도 그 정도는 아니지만. 당시에도 빈부격차 대단했고(80년대 백화점 해외명품은 지금보다 비싼데도 바글바글했어요) 그럈는데도 성공하셨어요. 홍준표도 가난한 집안에서 고대 법대 가서 성공했고.. 조금 어릴 때 부잣집이 아녀서 그 상처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우리나라를 움직이는 사람이잖아요?


민주당 라인이나 통합당 라인이나 다 성공한 분들 집안은 안 좋은 사람들이 대부분예요. 당시에도 빈부격차 굉장히 심했죠. 할머니가60년대 사원으로 일하실 때도 정말 어마어마한 부자들이 서울에 많았대요. 당시 여성복 20만원 하고 그랬는데도 매장에 항상 손님이 많았다고.. 지금 정치인들이나 성공한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는 다 그런 빈부격차 이겨내고 자수성가하신 거예요. 


그분들의 거의 모든 공통점은 학벌이예요. 여기 오르비언들 학벌은평균이 대단하잖아요. 정치인들 스카이 밑인 경우 잘 없죠. 있어도 서성한이죠. 잘할 수 있을 겁니다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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