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대 한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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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대랑 수의대 중 어디가 낫다고 생각하세요? 미래전망 봤을땐 수의대가 나은거 같은데 사람들 인식을 무시하기도 좀 그렇고 아직까진 수의대 페이 시장이 작은건 맞으니까...근데 멀리 봤을땐 개원하면 수의가 낫지 않을까요? 헷갈리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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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지우세요..수의대생들와서 ㅇ난리칠듯
님이 박제해놓고서 지우라고 하면 어떡해요 ㅋㅋㅋ
ㄴㄴ 수의대생들도 인정하는 부분이라..
전 한의대도 붙었으면 한의대갔음
난 수의 죠아
아직까진 개원 페이 둘다 한의가 더 나은 것 같네요
의료보험때문에 하방이 어느정도 보장되어있는게 수의에 비한 한의의 장점인듯
친한동네친구가 수의대생이면서 아버지가 수의사이시고, 전 한의대생이어서 대충 비교해보자면 한의사에 비해 수의사의 장점은 진로가 넓다는 점입니다. 굳이 임상하지 않아도 월급은 적지만 공무원 쪽으로 빠지기도 쉽고 연구직도 나름 많이한다합니다. 거의 80프로가 임상의사로 일하는 한의사에 비해 장점입니다. 그에 비해 한의사의 장점은 임상에서 수의사에 비해 기대수익이 높고 1인 개원이 쉽고 상대적으로 일이 편한 것 같아요. 동물병원 임상수의사가 앞으로 전망이 좋을거라지만, 노인인구증가=한의사전망 좋음이 필연적인건 아닌 것처럼, 반려동물증가=수의사전망 좋음이 필연적인 건 아니라고 합니다. 현재는 수의사들의 진로가 상대적으로 나뉘어져있지만, 동물병원시장이 커지면 그만큼 수의사들이 너도나도 개원러시로 이어질 수 있다는게 리스크라고 합니다.
또한 의사-한의사가 갈등관계에 있는 것처럼, 약사-수의사간 동물약에 대한 갈등으로 그 부분도 갈등이 점점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자세한건 수의대생이 아니라 잘 모르겠습니다.
여기선 무조건 의치한약수 순이죠 근데 적성 비슷하면 한의대로 많이 가더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