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수시 나누는 거 싫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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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균 최저는 진짜 납득이 안 간다
3개 3등급이 최저냐 그냥 없는 거지 심지어 영어 포함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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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대치동 똘똘한 중학생 데려오면 영어 국어 맞출 듯 ㅋㅋ
아 ㅋㅋ 말이 되냐구..
와 ..,
네..
서울대 지균 받은 전교1등이 최저 떨어지려면 성적이 최대 33444 이하라는 게 참..
11444
못맞추기가 더 어렵지 않아요?
그래서 올해 이월 큰일남
??? : 56333 으로 서울대 간 썰 푼다 ㅋㅋ
근데 이거면 안 되는 거 아님?
됨ㅋㅋ
국 5 수6 영 3 탐1 3 탐2 3이면
2개 영역 3등급 이내라 안되는 거 아님?
영어 포함에 탐구도 각각이에요
탐구영역 최저 충족 인정 기준이 "두 과목 모두 3등급 이내여야 한다" 인데 56333이면 탐구 2개 다 33 이니 "탐구 영역"에서 충족, 영어에서 충족 -> 2개 영역만 충족 -> 탈락 아닌가요? 가 난독인 거면 미리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엇 그러네요 이건 제가 잘못 알았네요 죄송합니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최저가 너무 널널한건 팩트 ㅠㅠ
그쵸.. 현타오네요ㅠㅠㅠ
36353은 된다는거네 그러면 ㅋㅋㅋ
안되죠..
아 '모두' 군요
아니 지균 수시판 진짜 저따구임?
현타오네 진짜
ㄹㅇ 말이 안됨 ㅋㅋㅋ
의대최저가3개합3아님?저정도면빡센거아닌가..
ㄴㄴ 각각 3등급 이상이에요ㅜㅜ
ㄴㄴ 3등급 이내 3개만 있으면 됨 33399도 충족
??????
ㅋㅋㅋㅋㅋ 개귀여우심
3합3이면 ㄹㅇ 암말 없을듯
ㄹㅇ 3개 3은 너무 에바였음

고딩되기전까진이런거고뭐고1도몰랏는데 ,.,.,,. 머리크고나니가 이런거볼때마다 내신따기쉬운학교로 재입학마려워짐ㄹㅇ 내신 잘 따서 수시황되는 게 쵝오임
근데 놀라운 건 저거 못 맞추는 사람이 있음
ㄹㅇ 저거 맞추는 사람 지균 지원자 45%밖에 안됨ㅋㅋㅋㅋ
ㄹㅇ?ㅋㅋㅋ 진짜 심각하네
2등급 3개일때는 모를까 333 맞춘게 지원자 45프로인거는 좀 오바네요 고대이과 최저가 3합 6인데 제일 낮은과도 충족률 60프로는 넘어요
그냥 서울대 간판이면 좋다고 과외비낼듯 정시 건대생보다 못가르치는데도...
ㄹㅇㅋㅋㅋㅋ
ㄹㅇ.. 중학생보다 못하는 서울대생들 있을듯
그래도 저것마저 못맞추는 학생들이 있어서 실질적으로 경쟁률 낮은데는 2:1도 안되는곳 있고
그렇게 들어가서 시급 쎄게 받고 과외를 잡는다는게 배아프긴하죠
어차피 지균은 고등학교 수준도 보는지라 최저 맞추고 못맞추고는 크게 의미가 없음
지균은 사실상 일반고 애들 뽑으려고 만든건데.. 학교 수준 안본다고 해도 무방
그럼에도 최저 충족률 확인해보면 경악할듯ㅋㅋㅋㅋㅋ 333이 뭐냐 333이 적당히를 몰라 적당히를 ㅅㅂ;;
오르비 전통놀이 재시작 ㄷㄷ
미친...
문과 올1컷 이과 올 1컷이 어디 대학 갈 수 있는지 비교해보면 문이과 최저 같은 게 말이 안된다는 걸 알 수 있죠. 동일등급 기준 이과가 달성하기 더 어려운데. 서울대 최저 문과는 4합6 4합7 정도가 맞지 않나 합니다.
나는 아무리 지균이라도 최저가 고대보단 높아야되는거 같은데
제가 서울대 수시에서 어떤 요소들을 더 중점적으로 보는지는 모릅니다.
미국 입시를 경험해본 입장에서 이런 변화가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대학 체계나 환경의 차이는 충분히 있겠지만, 하버드만 해도 GPA2~3사이의, 우리나라로 치면 45등급에 이르는 친구들까지 에세이나 활동에 따라 붙는 경우가 꽤 있으니까요.
서울대도 수능 성적을 덜 보는 만큼, 지금까지 성적 외의 활동으로도 충분히 학교에서 열정적으로 공부해서, 또는 양질의 교육을 받아 장차 한국의 이익에 기여할 인재를 찾겠다는 관점에서 장기적으로 긍적적인 변화일 수 있어요.
서울대는 전국 대학의 입시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대학 교육 전반에 대한 파급력도 클테니까요.
진짜 문제는 서울대 수업 자체가 중고등학교와 똑같은 방식이라는게 아닐지..
미국의 입시 제도 자체가 입시비리를 분간하기 힘든 탓도 있습니다. 레거시 제도라는, 부모가 동문이면 자녀도 가산점을 주거나, 기부입학도 제도화해서 시켜주는 나라니까요. 물론 명백한 입시비리도 한국보단 있겠지만 해마다 터진다는건 과장이 있네요.
애초에 한국처럼 철저하고 엄격하게 관리가 되거나 정치인 후보씩이 아니고서는 큰 사회적 파급력을 가진 이슈도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야 기겁할 일이죠, 대학은 뛰어난 학생을 선별하는 기준이자 계급 상승의 유일한 사다리니까요.
그보다 미국에서 대학은 각각 특색을 지닌 '사교 커뮤니티’의 성격을 가집니다. 높은 커뮤니티에서 어울리면 사회적 성공의 확률은 높아지겠지만 꼭 그런것만도 아니고.
고졸도 중소기업부터 커리어를 쌓으면 구글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미국은 이 학생이 대학의 문화랑 어울리고 졸업하면 명성을 높이고 다니고 기부금도 많이 냈으면 좋겠다는걸 목적으로 ‘뽑고싶은 학생’을 뽑는 시스템입니다.
공부 잘하거나 아빠가 여기 출신이거나 하면 우리 클럽에 끼워준다 이런 개념이랄까요
한국보다 입시비리가 빈번한건 사실이네요. 하지만 그걸 감수하고서라도 미국식 교육 체계가 자리를 잡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100위권 대학이면 안가느니만 못하지만
미국은 100위권 대학도 피츠버그같은 명문이거든요. 내실있는 고등교육 기반이 다듬어져 있습니다.
‘고등교육’ 제도를 말하는 겁니다. 고등학교 교육을 다룬 책을 가져오셨네요...?
한국의 대학이 미국과 비교해서 대체 어디가 낫다는 건가요, 세계에서 미국의 고등교육 제도를 의심하는 사람이 있긴 합니까..?
누가 뭐래도 미국은 세계 최대의, 최상의 질을 자랑하는 교육 수출국입니다.
어디 공립 고등학교 수준으로 평균 내서 미국 교육을 까려고 들면 한도 끝도 없는데
괜히 전세계 사람들이 미국식 보딩스쿨이며 주립대라도 설설 기면서 들어오는게 아닙니다.
입시비리 전문 검사를 꿈꾸시니 입시 비리 -질서가 봐주는 부조리; 경쟁의 출발점을 어지럽히는 불합리함에 대한 분노나 답답함을 이해합니다.
저도 회계 감사를 전공으로 잡은 사람이라 부정 부조리는 당연히 불쾌하고 없애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번거롭긴 해도 발생할때마다 잡아야 할 일이지, 교육과 관련한 정책은 부정을 막자고 한국처럼 제도로써 틀어쥐면 안됩니다.
검찰 막자고 공수처 만드는거나 다름 없는...소리로 들립니다.
원리는 다르지만 같은 맥락으로 느껴집니다.
자유시장 국가에서 대학이 사회에 종속된 척도가 되어 사회가 권력으로 그들이 말하는 ‘공정한’ 경쟁을 잡아줘서는 안됩니다.
대학은 자기 학생을 자유로이 뽑을 수 있어야 하고 그걸 어기면 ‘계약 위반’으로 처벌해야 하는거지 그 이상 가려고 하면 안되는 겁니다.
지금처럼 국가에서 정하고 사회에서 합의한 기준으로 학교를 보내는 체계는 굉장히 사회주의적입니다
님의 기준과 저의 가치관이라
입시의 자유화privatization를 하면 비리가 더 생길 수 있지만 성장을 위해 감수해야 한다는게 저의 가치관이고
비리가 더 생길 수 있으니 입시의 privatization은 안된다는게 님의 기준입니다
아닌가요?
입시 비리 악랄합니다. 생기면 더 잡아야 할 일이죠.
근데 그걸 잡자고 대학을 묶어두면 장기적으로 나라의 성장을 주도할 대학의 가능성을 꺾어버리는 일입니다.
악랄함이요? 어느 정도인지를 떠나서, 자본주의 국가에서 자본과 기업을 속이는 회계 부정도 악랄한 행위입니다.
회계 부정은 기업과 국가를 통째로 도산시키고 수많은 사람들을 직접적으로 해고와 빈곤으로 몰아버린 경우도 여러번입니다.
그런데 회계 부정을 잡자고 나라에서 민간기업들의 일부 부서를 국유화 시키고 코드를 정해주나요?
기업 인사를 대신 해주나요?
부동산 사태에서 보셨듯, 제도와 집단의 힘은 성장과 발전에 개입할때마다 지체를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대신 검사와 수사만 주기적으로 하는겁니다. 나라가 직접 운영하면 비리는 줄어들겠지만 성장도 비례해서 정체되니까요.
성장에 관해서 시장원리와 민간의 결정은 절대적입니다. 사회적인 합의 물론 중요하지만
장기적인 성장을 생각하면 민간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자동차를 금지시키면 사람이 덜죽고 사고가 안날텐데 그게 옳다고 볼 수 있습니까?
자동차를 자유롭게 다니게 하면 물론 사람이 죽을테지만 그걸로 얻을 성장을 더 기대하기에 알아서 조심해라 하고 허용하는 겁니다.
대신 주기적으로 수사하고 순찰을 돌려야겠죠.
‘그’ 세력과의 비교는 확실히 불쾌하실 것 같네요. 고대씩이나 붙으셨으니 그 노력 차마 비교할 가치도 없는 사람들에게 빗댄 점 죄송합니다.
더 논쟁하는걸 꺼리시는 것 같아 저도 이쯤 하려 합니다.
완화전에도 1234 설의있었는데요 뭐
이건 대가리에 총 맞은거로만 설명됨
고대 최저가 3합6인데... 서울대는 3합9네...
3합6 4합7은 그렇다 쳐도
3합9ㅋㅋㅋㅋ는 진짜 ㅋㅋㅋ 지균 받을 급이면 못 맞추기도 쉽지가 않겠는데요